::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2/16 19:05
그걸로 부를 쌓지 않았다는 전제하에 플라시보 효과 비슷한거죠. 그걸로 환자 마음이 편해지고 강해지는.
부를 쌓았다면 윗분 말씀데로 사기고.
23/12/16 19:11
0. 개신교인입니다.
1. 그런 현상은 실제로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종교 불문하고요] 2. 실제로 치료가 되지 않는 케이스라 하더라도 사기도 있을 것이고, 아니면 자기 딴에는 진짜라고 믿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23/12/16 19:33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종교적인 치료를 믿고 병 방치하다 사람 잡은 경우가 꽤 심심찮게 들려오곤 했습니다.
방송 3사 시사고발 프로그램 단골 소재기도 했고요.
23/12/16 20:36
1. 비용을 받지 않고
2. 전통적인 치료를 배제하지 않고 3. 자발적인 신청에 의하여 하는 경우라면 딱히 사기라고 할 수는 없지 않나 해요.
23/12/16 21:30
그걸 치료라고도 부를수 없는 행위죠 기도는기도일뿐 병이나아진거랑은 인과관계가없습니다
치료될병이면 기도를 안해도 치료될병입니다 목사가 본인이 치료한다고 말하고다니면 백프로사기죠
23/12/16 22:47
기도하면 물이 얼어붙을까요? 섭씨 0도씨가 되어야 물이 얼어붙을까요?
그냥 과학과 비과학의 문제라고봅니다. 아 플라시보라고하면 할말없네요.
23/12/16 23:14
뭐 기도를 하면 도파민 분비로 세포가 약간이나마 활성화 된다는 논문도 있었긴 합니다만
이게 그냥 격게하고 이겨서 도파민 만빵 차는거하고 별차이가 없다고 봐서요.
23/12/17 00:06
현대 개신교가 반드시 극복해야하는 것 중 하나가 초자연주의입니다.
병이 있는 사람에게 기도해주겠다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전혀 문제가 없는 행위지만 특정 목사의 기도를 받으면 병이 낫는다는 것은 있을수도 없고 신학적으로 옳지도 않습니다.
23/12/17 10:50
사기라고 봐야죠.
기독교에서 신과 인간과의 관계는 병고침을 일방적으로 구하면 들어주고 하는 고용인과 무보수 만능하인의 관계가 아닌걸로 이해합니다. 물론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을수도 있긴 합니다. 크크. 저 사는 지역에 무슨 치유집회 몇만번을 성황리에 진행해왔고 하고 있다고 열심히 광고하던 교회가 있었는데요. 코로나 초기때 방역대책으로 소금물 분무기로 뿌리다 교회안에 코로나파티가 성황하는 바람에 문 닫았습니다. 치유집회, 성회를 유독 강조하는 교회중에 제대로 된 상식인의 신앙을 가진 교회는 찾기 어려울거라 봅니다.
23/12/17 19:53
글쎄요... 목사의 재산이라고 하면 결국 인지도? 신도의 규모? 뭐 이런 것일텐데...
안수기도로 그리 유명하다면 이미 충분히 부를 쌓았다고 볼 수 있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현금으로 환전만 안했을뿐? 현금이 아니라 주식을 많이 가지고 있어도 부자이긴 마찬가지죠.
23/12/18 11:07
기독교인입니다.
1. 99.9999999999999999999% 사기입니다. 진짜로 나아도 하나님이 하신 일이 아닐 확률이 저정도 될 겁니다. 죽은 자를 살리는 이적 외엔 사탄도 모든 이적을 따라 할 수 있습니다. 2. 진짜로 낫는다 해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혼자 방에서 기도해도 나을 것입니다. 그런 은사들은 개인에게 소유된 것이 아닙니다. 3. 아프면 의사한테 가라고 하십니다. 성경에 써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