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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1 14:25
생각(글, 이미지, 영상, 듣기 등 시각, 청각)해봤던걸 직접 체험(촉각화)해보는게 가장 자극적이였네요.
놀이공원에 대해 보고, 읽고, 지식으로 알아도 놀이기구 한 번 타는거 체험과는 다르잖아요? 직접 음악회 스태프로 일하면서 무대 뒤 모습이나 리허설을 보고 공연자들이랑 대화를 하면서 더 좋았었구요. 그 뒤로 미술관이나 음악회를 좋아하게됐네요.
23/12/11 17:50
저같은 경우 가족들과 있는 시간외에 취미관리를...
1. 취미 카테고리를 나눕니다 영상(영화,애니)/독서/게임/VR/여행 2.각 바인더리 안에서 콘텐츠 리스트 업데이트할 루트를 찾습니다 이동진영화별점, 여행 책자 기타등등.. 3.리스트를 작성합니다 일단 남이 좋다는 것 중에 나름 좋은 이유에 공감 될만한 건 죄다 넣습니다 4.자기가 정한 리스트를 순서에 맞춰서 지겨워보이든, 한10분하고 아닌것 같든간에 일단 끝까지 완수합니다(영상,여행,게임클리어 등) 5.그리고 리스트를 계속 업데이트 해나갑니다.(앞의것 끝나고) 전 이렇게 취미관리를 하고 새로운경험을 진짜 많이 했는데요, 맨처음에는 누가 추천해서 단편적으로 공감가는게 있어서 넣었지만 막상 할때가 되면 지루해보이고, 시간 없고 기타등등으로 안하게되는 여러 것들을 자신과의 약속으로 일단 하고 나면 이게 인생 역대급 재미를 주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예를들면 최근 로스트 인 더스트와 고스트스토리 라는 영화를 봤는데, 정말 평소에 안보는 영화장르고 10분보고 지겨움10배라서 내가 이걸 왜봤을까 했는데, 일단 리스트상 이걸 끝내야 그다음에 귀멸을 볼수있으니(..)끝까지 봤는데, 막상 끝나고나니 이번년도 블록버스터, 대작게임 통틀어서 제일 좋았습니다. 여행같은 경우 근교임에도 지치고 힘들고 그때는 좋아보였지만 지금은 왠지 아닌거 같아서 안가고 싶었는데 리스트상 이걸 해야 다음에 마음땡기는데를 갈수있어서 일단 가고 봤는데, 기대보다 훨씬더 좋아서 다음에 애기랑 와이프데리고 두번더왔어요.
23/12/11 18:19
새로운 취미를 가져보면 그 취미에 대해 또 새로운 정보들을 찾아가면서 재미있더라구요.
저도 작년에 매너리즘에 빠져서 뭔가 새로운 걸 해보거나 알아보고싶었고, 프라모델, 피규어, 공예 등에 대해 하나하나 배워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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