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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09 06:13
친한친구시라면
못가는 이유 + 우리 이랬던게 엊그제 같은데 결혼을 축하한다 행복해라 등등 의 내용이 담긴 장문의 톡과 함께 카카오페이보내시면어떠신가요 저는 결혼식 전날 못온다고 전화왔던 사람들, 장문의 톡으로 축하해줬던 지인들이 인상깊게 생각나 청첩장봉투가오거나 못갈때 장문의 톡 남기곤 합니다.
23/12/09 09:09
가는사람 있으면 부탁하고 없으면 걍 미안한데 못간다고 하면서 계좌번호 불러달라고 하는데 보통 그러면 야 그냥 결혼식 끝나고 따로 만나서 보자 그때 줘 라는 대답이 돌아오긴 합니다...
23/12/09 11:00
최근에 고등학교친구 결혼식에 다른 친구가 꽤 먼 지방에 있고 일이 있어서 못왔는데 대신 봉투 넣어줬습니다
이친구는 당사자한테 연락하기 진짜 미안해해서 저한테 의논하긴 했는데, 그래도 직접 연락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전달방식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구요.
23/12/09 11:11
못갈 경우 직접 연락만 해서 미리 축하해주고 축의금까지 주는 게 베스트. 그걸 못했다면 따로 연락+축의금은 다른 친구에게 부탁이 아닐까 합니다. 뭐 사실 친한 사이끼리 정답은 없는 문제죠. 아예 결혼식을 안 챙긴다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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