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12/05 09:52:12
Name 휵스
Subject [질문] 와이프 기독교면 교회 따라가시나요?
아직 결혼은 안했고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친구가 있는데 보통 와이프가 기독교면 교회를 따라가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천주교이긴한데 성당을 딱히 다니진 않고 이 친구는 집에서 본인만 교회를 다니고 저한테도 같이 오면 좋긴하지만 강요할 생각이 없다는 포지션입니다. 제 앞에서 신앙에 대한 이야기 거의 안하고요.
근데 이게 만약 같이 살면 일요일에 이 친구만 교회가는것도 그림이 뭔가 이상한것 같기도하고 그러네요.

전 솔직히 조용히 있다 오는거면 상관은 없을것 같은데 뭔가 교회 커뮤니티에 엮이면 뭔가 제 성향상 골치가 아플것 같아서..

보통 이런 경우 어떤식으로 부부가 종교생활하는지 궁금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교자만두
23/12/05 09:53
수정 아이콘
한번 구경은 가본적있어요. 대형교회라.. 저도 천주교인지라 궁금은했는데 많이 놀라웠네요. 콘텐츠가 너무 다양해서 ..
23/12/05 09:55
수정 아이콘
정해진 건 없고, 부부가 합의한 대로 하는거죠
본문 글 보면 안 가시는 걸로 합의 하는게 맞겠네요
스타카토
23/12/05 10:02
수정 아이콘
보통 자유롭게 합의하며 시작하는데
아이가 태어나고 주일학교에 다닐때쯤부터 충돌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23/12/05 10:05
수정 아이콘
보통 거의 같이 가죠..와이프분도 결혼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중요할겁니다. 당장 같이는 안다녀도 언젠가는..
그리고 교회 커뮤니티는 지금하고 계셔야 보통 결혼후에도 이어지긴할텐데 교회에 계시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로 가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배 1시간 커뮤니티 1-2시간 내외면 그래도 라이트한 편이구요. 그 이상이면 여러 일들을 같이 하고 계시는거니 힘들 수 있구요.

근데 결혼후에 어찌됐건 아이가 생기던 더더욱 커뮤니티가 반드시 필요하긴 한데 갈등이 없는 교회 커뮤니티라면 힘이 되는 경우가 많긴 합니다.
괜한 친구 모임이나 동네 맘카페보다는 훨씬 좋고 안정적이에요.
23/12/05 10:16
수정 아이콘
보통 이 문제로 갈등이 나오는 경우는 아내분은 남편이 꼭 같이 가야 된다고 강요하고, 남편 분은 내가 왜 가냐고 버틸 때 생깁니다.
그런데 님 같은 경우는 서로에게 강요하지 않는 상황이니 큰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봅니다.
실제 주변에 아내 분만 교회에 다니고 남편 분은 다니지 않지만 별 문제 없이 잘 지내는 분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제가 아는 한 여성 집사님께서는 본인은 교회에 열심히 다니시고 자녀들도 열심히 다니는데 남편분은 다니지 않습니다.
집에 초대 받아 간 적이 있었는데 남편 분께서 몇 번 교회에 가보았지만 믿음이 생기지 않아 더 가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그러면서도 교회 사람들을 집에 초대하고 함께 이야기하는 것을 즐기시는 모습이 좋아보였습니다.
서로 강요만 하지 않는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생겼어요
23/12/05 10:17
수정 아이콘
이건 와이프도 와이픈데 예비 장인 장모님들 성향이 어떠신지도 봐야합니다. 친구 동서는 무교였는데 친구 여동생이랑 결혼하고 장인 장모님의 권유(?)에 교회를 나가더군요. 와이프분이 확실하게 커버친다는게 사실상 힘든 부분이라 결혼 생각이 있으시면 가신다고 생각하시는게 맘 편하실겁니다.
전반전0대0
23/12/06 15:30
수정 아이콘
본문에는 여자분 가족 중에서는 여자분만 교회간다고 적혀 있긴 하네요.
23/12/05 10:23
수정 아이콘
결혼할때 양가 부모님들 생각이 제일 중요합니다.
23/12/05 10:25
수정 아이콘
저는 성향자체가 자유로운 개신교분이 더 드물다고생각해서 데여본뒤로는 아예 개신교면 시작조차도 안한적이 있습니다.
저도 강요안한다는말을 들었는데 관계가 깊어지니 말이 달라지더군요.
23/12/05 10:2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종교 문제는 둘 중 하나가 포기하고 다른 쪽을 따라가야지 중간 어딘가에서 타협하는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23/12/05 10:26
수정 아이콘
같이 오면 좋지만 강요할 생각은 없다는 포지션이면 따라 다니셔도 괜찬을수 있어요
제 와이프도 어릴때 부터 교회다녔던 사람인데 원하기는 했지만 강요는 없었어요
제가 님과 같은 생각에서 먼저 자발적으로 같이 다니자고 했죠
근 20년 가까이 그렇게 같이 다니게 되었는데 아직도 일요일 아침 예배만 같이 드리고 와요
예배만 드리고 귀가 할 때도 있고 카페가서 차 마시거나 하고 올때도 있네요
23/12/05 10:41
수정 아이콘
아 곰곰히 생각해보니 믿음이 가장 중요했던것 같아요
저는 제 와이프가 합리적이고 현명한 사람이라는 믿음이 있었어요
자신이 원하는 바를 위해 저의 희생을 강요하지 않을 사람이라는 믿음 그리고 저의 의사를 존중해 주는 사람이라는 믿음이요
상황이 어떠한가 보다 사람이 어떠한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23/12/05 13:23
수정 아이콘
저도 이래요. 일단 목사님이 급진적인 천국찬양론자가 아니라서 예배가 그닥 거슬리지 않구요. 노래도 많이 안하더라구요. 무엇보다 애기 잘 챙겨주시는 어린이놀이방 선생님들이 좋아서 전 매주 가게됐습니다.
23/12/05 10:42
수정 아이콘
케바케입니다. 가는 부부도 있고, 안가는 부부도 있고... 강요하는 케이스가 보통 문제인데 그건 아니라고 하시니까요.
그리고 교회 가셔도 커뮤니티 안엮이고 싶으시면 그냥 안엮이셔도 됩니다. 이런 저런 권유는 있을껀데 그냥 거절하시면 되요. 교인들도 그냥 주말예배만 딱 다니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23/12/05 10:44
수정 아이콘
저는 교회를 안좋게 생각하는 편이지만 아내랑 같이 있는 게 더 좋다면 따라갈 것 같아요.
왜 별로 안좋아하는 장르의 영화라도 데이트라 생각하면 같이 볼 수 도 있는 거잖아요.
와이프한테 포인트도 좀 따는 셈이고.. 물론 거기서 안좋은 경험이 쌓이거나 피곤하거나 그러면 또 안가겠지만요.
23/12/05 10:47
수정 아이콘
예비왚님도 와도그만 안와도 그만, 선생님도 가도되고 안가도 되고면 그냥 마음 가시는대로 하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같이 살면 개인시간이 더 중요해집니다. 취미든 운동이든 그 시간을 잘 활용한다면 아내분도 뭐라 안하실 것 같네요. 그냥 집에서 빈둥거리고 있으면 그럴바에 같이 교회가자고 할 것 같고요.
하우두유두
23/12/05 10:47
수정 아이콘
안가고 등산갑니다
유료도로당
23/12/05 11:01
수정 아이콘
글만 봤을때 두 분만 같이 사실때는 문제가 생기지 않을것같습니다. 결혼해도 일요일에 아내분은 교회에 가시고 글쓴분은 자유시간을 누리는거죠.

근데 아이가 태어나고 아내분이 아이와 함께 교회에 가려고 할때, 그게 맘에 안 드실수 있고, 갈등의 소지가 될 수는 있을것 같습니다.
유목민
23/12/05 11:07
수정 아이콘
일요일 아침 단잠을 교회 따위가 빼앗아가려 하다니..

하면서 저는 안갑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23/12/05 11:07
수정 아이콘
아이에게도 강요하지 않겠다면 좋다고 봅니다.
그런데 쉽지 않죠.
여자분들은 왜 이렇게 교회를 좋아할까요?
23/12/05 11:16
수정 아이콘
결국 와이프 포지션대로 남편 포지션이 정해집니다.
아내가 나가면 남편도 나가고, 남편이 열혈 신자였어도 아내가 무교면 안 나가게 되더군요.
특히 아이가 나오면 더 심해집니다.
윤석열
23/12/05 11:22
수정 아이콘
결혼전에 합의를 봐야죠
Dr.Strange
23/12/05 11:25
수정 아이콘
천주교인인 남편이 아내를 따라 다니다 분위기가 맞지 않아 자연스럽게 나가지 않게 되었고, 아이를 기독교 모태 신앙으로 키우는 문제로 싸우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교회마다 분위기가 다르고 특정 사안에는 경직된 면모가 있는 종교라 미리 대화를 충분히 해야 하는 것 같아요
23/12/05 11:30
수정 아이콘
한동안 같이 다녔는데 요즘은 와이프 혼자 갑니다.
23/12/05 11:36
수정 아이콘
두분이 협의하시기 나름이죠.
저는 무교, 와이프는 천주교인데,
와이프가 딱히 성당을 다니는 건 아니라
결혼할 때 관면혼배, 아이의 세례 까지는 했는데,
주말에 같이 성당에 간건 10년간 10번도 안되는 것 같네요.
출근하기싫다아
23/12/05 11:53
수정 아이콘
저는 무교 와이프 기독교인데 교회 다니기 시작한지 1달 됐습니다.
아이 두명 있는데 같이 다니기 시작합니다. 저한테 강요하면 저는 절대 안 갈 생각입니다. (저까지 교회 가라고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아이도 본인 선택에 맡겼으면 좋겠는데 5살 3살인데 아직 자아가 100% 형성되지 않은시기에 데리고 다녀서 쫌 안좋긴 하나
처갓집이 독실한 기독교 신자 집안이라 뭐라 할 말은 없습니다.
아이들이 저한테 전도만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대신 십일조 등 금전적인 문제는 지원불가능하다고 못 박았습니다. (현재 외벌이중)
와이프도 모태신앙이나 교회 안다닌지 오래 되었다가 다시 다니는거라 신앙이 깊지는 않습니다.
타츠야
23/12/05 12:23
수정 아이콘
케바케입니다. 부부 사이에 아무 문제 없으면 뭐든 괜찮아요.
주변에 따라 가는 사람, 아닌 사람 다양하게 있는데 정답이 있겠습니까.
Rorschach
23/12/05 12:26
수정 아이콘
그냥 잘 협의가 되면 좋긴 한데, 아이가 생긴 이후 모태신앙으로 키우려는 사람과 반대하는 사람 사이의 갈등이 크게 생기는 경우는 종종 있습니다. 이 부분 까지 협의가 미리 되면 좋긴 하지만 이게 또 나중에 한 쪽이 마음이 바뀌기도 하고 그렇더라고요...

그리고 윗 댓글에도 나온 이야기인데 부모님들 생각이 의외로 많이 중요합니다;; 이게 갈등을 유발시켜요. 정확히는 기독교인 집안 부모님이 강요하는 경우가 자주 있죠.
보리차
23/12/05 12:45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분 집안이 전부 기독교도 아니고 본인만 교회를 가는거면 결혼 전에 잘 협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모태신앙 이슈 등.. 제 주변에 남편도 교회가는 경우는 여자 쪽 식구 전부 교인인 경우였어요,
23/12/05 13:17
수정 아이콘
합의하기 나름입니다.
다만 본인이 안가는건 합의 가능한 영역인데, 자식의 교회문제는 한번은 짚고가시길 추천드립니다.
23/12/05 15:02
수정 아이콘
전 특이한 케이스같네요. 무교-기독교로 만나서 현재는 둘다 안갑니다. 제가 종교 회의론자다보니 그냥 본인 신앙을 끊어버리더군요. 강요가 없다면 내키는대로 하시면 될듯 하네요.
윤니에스타
23/12/05 16:03
수정 아이콘
거진 신앙생활은 같이 하거나, 같이 안 하거나 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두 분 다 그렇게 신앙이 확고하지는 않으신 듯 하니 안 가시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위에 댓글도 있지만 한 쪽이라도 안 가면 같이 안 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공법
23/12/05 16:33
수정 아이콘
가서 예배만 드리고 집에오는게 아니고
친목까지 다지시는 분이라면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심이,,
이민들레
23/12/05 20:49
수정 아이콘
강요안하지만 본인도 꼭 반드시 가야되면 문제 생깁니다. 예를들어 한명은 일요일에 약속이 생겨서 나가야 하는데 육아해줄 사람이 없다든가. 가족행사 잡는데 일요일이 자꾸 부담스러워지고...
23/12/06 07:18
수정 아이콘
살면서 믿음의 영역에서 상대방의 의사를 100% 존중해주는 개신교인을 별로 만난적이 없어서 개신교인과는 아예 사귀지도 않았네요.
꼭 종교 문제가 아니라도 사람의 생각이라는게 시간이 지나면서 변할 수 있는 건데
종교 문제에서 시간이 지나면서 상대방이 교회 안가겠다는 의사를 존중하는 쪽으로 가는 경우는 못 본거 같습니다.
언제나 결국 교회를 같이 가야하는 쪽으로 변하더군요.
개신교에서는 교회를 안 데려오는 죄악시하는 분위기가 있나 싶었습니다.
짐바르도
23/12/06 08:37
수정 아이콘
님이랑 같이 구원받기를 간절히 바랄 겁니다.
그 마음 언젠가는 말로 행동으로 나오겠죠.
썰렁마왕
23/12/06 13:23
수정 아이콘
저는 20살까지 열심히 다니다 그 이후에는 대충대충 다니다, 결혼 이후에는 오히려 안 다녔습니다. 저희 와이프는 모태 신앙에 양쪽 집안 어르신들 다 장로, 권사 이랬지만 저는 안 다녔고 그 문제로 싸운적도 없었습니다. 교회 안다니는 이유를 명확히 했고 그 부분을 이해를 잘 해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교회에 여자분 혼자 다니시는 경우 상당히 많고 특이한 경우도 아닙니다.
플레인
23/12/06 14:45
수정 아이콘
회사 선배중에 와이프만 독실한 기독교인 분이 계신데, 이 분 말로는 부부간에는 이미 서로 알고 있고 합의를 보고 결혼하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문제는 와이프 집안과 지인이 대부분 기독교라 이쪽에서 볼때마다 교회 나오라고 권유를 해서 힘들다고..
모나크모나크
23/12/07 22:47
수정 아이콘
행사같이 꼭 가아될때는 같이 갑니다. 혼자 가면 과부처럼 보인다고... 애들 축복받고 뭐 이런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3871 [질문] 치매 약 복용시 정말로 효과가 있나요? [18] 교대가즈아9543 23/12/05 9543
173870 [질문] 스릴러 소설 추천 부탁 드립니다. [10] 독주7769 23/12/05 7769
173869 [삭제예정] 윌라 24년 5월9일까지 이용권이요 [14] 탄야5694 23/12/05 5694
173868 [질문]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Carl8334 23/12/05 8334
173867 [질문] 회전근개파열, 콜라겐 주사 효과 있나요? [15] 빼사스8516 23/12/05 8516
173866 [질문] 인쇄를 대량으로 할 방법이 있을까요? [7] Aiurr8557 23/12/05 8557
173865 [질문] 와이프 기독교면 교회 따라가시나요? [39] 휵스9145 23/12/05 9145
173864 [질문] 발마사지기계 추천요청드립니다(아내생일 선물용) [6] 좌절금지7368 23/12/05 7368
173863 [질문] 토요일 점심때 여의도 주차장 상황이 어떨까요..? [14] Restar7069 23/12/04 7069
173862 [질문] 트위치용 무료 vpn 추천 부탁드립니다. [2] 나를찾아서7256 23/12/04 7256
173861 [질문] 갤럭시탭 S7FE vs A9+ 질문입니다. [5] 사이비8973 23/12/04 8973
173860 [질문] 아랫집 화장실에서 피우는 담배냄새 문제 처리 [12] Alcohol bear7508 23/12/04 7508
173859 [질문] 아이폰에서 이게 가능한가요?? [5] 총사령관7059 23/12/04 7059
173858 [질문] 리디북스 만화 연재분 -> 단행본 전환 서비스 [2] 다시마두장6307 23/12/04 6307
173857 [질문] 일본어 인강 추천부탁드립니다. 아찌빠6327 23/12/04 6327
173856 [질문] 소개팅 까인거 맞겠죠...? [47] Da.Punk9131 23/12/04 9131
173855 [질문] 작업한 한글파일이 깨졌습니다. [5] 히로&히까리6943 23/12/04 6943
173854 [삭제예정] 발표주제 관련해서 여러분들의 도움을 구합니다. [14] 클레멘티아5373 23/12/04 5373
173852 [질문] 농구 GOAT 아직도 조던인가요? [24] 신사동사신7076 23/12/04 7076
173851 [질문] 리복 펌프 공기주입기(?)만 따로 구할 수 있나요? 인민 프로듀서6705 23/12/04 6705
173850 [삭제예정] 병원비 및 인생 관련 질문입니다 [12] 삭제됨5698 23/12/04 5698
173848 [질문] 남자 5명 연말모임 서울 소고기집 추천해주세요 [3] 쏘군8718 23/12/04 8718
173847 [질문] 도쿄3박4일 일정 조언 부탁드립니다. [2] Falling7815 23/12/04 781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