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11/29 03:10:46
Name 고요
Subject [질문] 2월에 1주일 정도 가기 좋은 해외여행지 추천 받습니다!
친구랑 둘이 4년만에 해외여행을 가는데
처음엔 바르셀로나 주변을 돌까 하다가 가고픈 곳이 겨울은 예쁘지 않아서 미뤘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녁에 계속 검색을 해봤는데 아직 정하지 못했습니다.

일본은 여러차례 다녀왔는데 1주일이나 있기엔 좀 길고
대만이나 홍콩은 묶어서 가면 괜찮을지도 모르겠으나 나중에 3박 4일 정도로 가자고 제외해뒀습니다.
괌은 극성수기라 제외했고요.
멕시코는 칸쿤이 되게 좋아보이긴 했는데 휴양보다는 여행을 하고 싶어서 뺐습니다.
그 외 나머지 멕시코 지역은 치안 때문에 일단은 포기했습니다.
산토리니를 가볼까 했는데 2월은 카페나 관광업쪽 직원들이 그냥 아테네로 돌아간다고 하네요.
튀르키예는 날씨가 너무 안 좋아서 죽기 전에 꼭 가고 싶긴 한데 일단 이번에 가기엔 부적합해서 뺐습니다.

날씨가 춥지 않고 1주일 정도로 안전하게 도심과 관광지를 즐기고 싶은데
지금은 브리즈번을 둘러보고 있는데 자연경관은 좋은데 실제로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LA 같은 곳도 생각은 하고 있는데 경험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뉴욕은 2월이면 한참 추울 때라 패스했습니다.

혹시 해외여행 많이 다녀오신 분들 중에 2월에 추천할만한 여행지 있으시면 부탁드리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emonair
23/11/29 04:30
수정 아이콘
2월에 춥지 않고 치안이 괜찮으며 도심과 관광지라.. 어렵긴 하네요.
도심 부분이 약하긴 하지만 하와이 정도 생각나네요
23/11/29 10:08
수정 아이콘
저희도 시간이 이때 나서 찾아보는데 쉽지가 않긴 하네요.
하와이 추천 감사합니다. 아직 안 가봤어요~!
티바로우
23/11/29 08:02
수정 아이콘
홋카이도 2월이 진짜 개좋은데. 원하시는 방향성과는 전혀 안맞겠네요. 눈축제보고 유빙워크하고 온천에 몸녹이면 개좋은데.
대만 한바퀴 돌면 날씨는 딱이긴 한데. 해외 자주다니는 분이면 그냥 대만 2~4일 정도로 두세번 가는게 더 이득이라 좀 그렇고.
홍콩-마카오 보기에는 기간이 좀 길어서 아깝네요
동남아쪽은 어딜가도 괜찮을것같아요.
근데 일반적인 북위 30도 이상의 도시관광지는 2월에 엄청 추울거라... (프라하 이스탄불 등등)
차라리 남반구를 가보시는게 나을수도 있겠네요 크크
23/11/29 10:09
수정 아이콘
홋카이도를 2번 같이 간 사이라서 제외했습니다. 좋아하긴 엄청 좋아해요~
지도 보면서 남반구로 가야겠다 싶긴 해서 자기 전에 열심히 찾아보긴 했습니다!
남는 시간 알차게 쓰려다보니 조금 까다롭긴 하네요. 감사합니다!
23/11/29 10:14
수정 아이콘
제가 홋카이도 2월에 갑니다 하하
두집이 같이 가는데 .. 애기가 만2살1살이라.. 걱정..
23/11/29 08:41
수정 아이콘
스페인 안달루시아 쪽은 2월에도 따뜻해요.
23/11/29 10:10
수정 아이콘
말라가를 인상 깊게 다녀오질 않아서 제외했었는데 티켓 예매 실패해서 안 간 그라나다나 세비야 이 쪽 생각하면 가볼만 할 것 같아요!
긍정적으로 체크하겠습니다!
도들도들
23/11/30 00:51
수정 아이콘
세비야 론다 그라나다 정말 좋습니다. 특히 엘아레날의 플라멩고 공연과 알함브라 궁전은 인생급이었어요.
하우스
23/11/29 08:54
수정 아이콘
호주 생각하시면 멜버른도 추천합니다
도심도 아기자기하니 둘러볼만하고 주변에 당일 투어 할만한 곳도 많아서 (그레이트 오션로드, 펭귄 투어 등)
자연 경관과 도심 관광 다 만족하실수도 있을 듯 합니다
23/11/29 10:11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브리즈번 체크하면서 멜버른도 다녀와볼까 생각했습니다.
아직 거기까진 검색을 못했고 매력적이진 않을 것 같았는데 말씀해주신 곳들 중에 펭귄 투어 너무 솔깃하네요!
감사합니다~
하우스
23/11/29 10:52
수정 아이콘
펭귄투어는 매우 추천합니다
다 큰 성체가 50센티 정도밖에 안되는 펭귄종인데
정말 핵귀여워요
23/11/29 17:22
수정 아이콘
펭귄 투어도 오션로드도 코알라 안는 것도 다 탐이 나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야기상자
23/11/29 09:11
수정 아이콘
호주면 멜번이랑 시드니 쪽도 생각해보시면 좋고
정 아니면 일주일이면 발리도 볼게 많아서 좋습니다

그게 아니면 아예 뉴질랜드도 괜찮습니다
남섬 일주하기에 일주일이 빠듯하기는 한데
캠핑카 렌트해서 다니면 볼것도 많고 재밌습니다
23/11/29 10:12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시드니는 친척들이 많이 살아서 몇 번 다녀왔고 멜버른은 한 번도 못 가봤습니다.
뉴질랜드가 지도 상 되게 작아보여서 1주일은 너무 길겠다 싶었는데 아니군요.
발리, 뉴질랜드 잘 살펴보겠습니다. 전부 안 가봤어요~
23/11/29 09:31
수정 아이콘
태국/베트남도 2월에 가면 괜찮을 텐데,
동남아는 언급도 안한걸 보면 치안 때문에 제외하신 것 같고..
미국 서남부는 어떠세요? LA&샌디에고에 시간 남으면 라스베가스 정도로
23/11/29 10:15
수정 아이콘
새벽에 너무 잠이 안 와서 미국 체크해보는데 예전 뉴욕 갔을 때 보다 물가가 너무너무 오르긴 했더라고요.
즐겁게 갈 곳들 체크하다가 막상 예산을 많이 잡아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리니치 전망대랑 가고 싶은 곳이 많은데 그래서 고민을 해보긴 했습니다.
동남아는 사실 살면서 한 번도 안 가봤습니다. 잘 모르기도 하고 카메라나 렌즈 편하게 들고 다닐 곳들 찾다보니 치안을 신경쓰게 됩니다.
제가 잘 몰라서 안 쓴거니 역시 후보에 두고 고민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달달한고양이
23/11/29 10:50
수정 아이콘
호주가 딱 좋겠는데요! 시드니-멜번 어떠실까용
23/11/29 17:17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오늘 시간 될 때 마다 체크 중에 있습니다!
시드니를 14살 때, 20살 때 친척 집에 놀러 갔는데 많이 바뀌었을 것 같네요.
Far Niente
23/11/29 11:24
수정 아이콘
딱 맞아떨어지지는 않지만 방콕, 치앙마이, 발리 정도 추천합니다.
23/11/29 17:18
수정 아이콘
추천 감사합니다~! 셋 다 가본 곳은 아니라서 동행에게 물어보니 거긴 나중에 조금씩 시간 될 때 가자고 하네요.
이 질문글로 겨울에 갈만한 곳이라고 인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3/11/29 11:35
수정 아이콘
동남아 안 가 보셨으면 방콕, 발리도 추천합니다. 전세계적 관광지라 볼거리 엄청 많고 치안도 괜찮아요.
23/11/29 17:20
수정 아이콘
동남아는 한 번도 들르지 않아서 동행에게 물어보니 거긴 좀 더 짧은 시간이 날 때 가자고 얘기해서 일단 미뤄뒀습니다!
혹시 플랜 엉키면 고려해보겠습니다.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
23/11/29 20:10
수정 아이콘
발리는 일주일 이상 시간 나실 때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거리도 멀고 볼 거, 할 게 엄청나게 많아서요.
23/11/29 16:43
수정 아이콘
LA, 샌프란, 라스베가스를 적당히 묶어서 다녀오시는거 추천드립니다
23/11/29 17:21
수정 아이콘
검색하다보니 LA에 가고 싶은 곳이 많은데 예산을 적당히 300씩 맞춰서 갈 생각인데 많이 오버되더라고요.
가고 싶기는 제일 가고 싶습니다!
다음 여행을 너무 멀지 않을 때 다시 갈 생각이라 무리는 안하기로 했습니다 ㅠㅠ.
가위바위보
23/11/30 05:50
수정 아이콘
네팔 포카라.
수도인 카트만두에서 비행기 타고 한시간이면 도착합니다. 히말라야 트래커들의 도시이면서 구르카 용병 선발학교도 있는 천혜의 지역이죠. 안나푸르나 설경을 배경삼아 먹고 마시고 뜀걸음하기 좋습니다. 히말라야를 안 올라도 충분히 즐길거 많아요. 패러글라이딩 한화로 8만원~10만원이면 할 수 있어요. 네이버 카페 [네히트- 네팔 히말라야 트래킹] 가시면 정보 많습니다. 날씨도 그렇게 안추워요. 히말라야보다 한국 철원이 더 춥습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사막국가들 중 관광하기 꽤 괜찮습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꽤 괜찮은 아세안 관광지에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3777 [질문] 건담 시드, 데스티니 리마스터를 볼 루트가 있나요? [8] v.Serum6772 23/11/29 6772
173776 [질문] 번장에서 제가 보이스피싱범에게 문상을 판 것 같습니다 [3] 블랙리스트7409 23/11/29 7409
173775 [질문] IPTIME 이지메쉬 질문 드립니다 [5] 돔페리뇽6632 23/11/29 6632
173774 [질문] 닌텐도 스위치 구형(배터리 개선판)은 어떤가요? [11] 시무룩8134 23/11/29 8134
173772 [질문] 영화 텐텐 볼 수 있는곳이 있을까요? [3] 카오루6818 23/11/29 6818
173771 [질문] 수면 중 건조해서 목이 아픕니다 [23] 2507144 23/11/29 7144
173770 [질문] 심박수 기준, 운동강도에 대해 [8] 티나한7720 23/11/29 7720
173769 [질문] pc 견적 좀 부탁 드립니다. [4] 모나크모나크8388 23/11/29 8388
173768 [질문] 서울 지역에 24시간 오토바이 가게 하는 곳 어디 없을까요? [2] 해피시티6589 23/11/29 6589
173767 [삭제예정] (해결 완료)지금 모바일 크롬으로 pgr21.com 주소로 접속되시나요? [3] 삭제됨5645 23/11/29 5645
173766 [질문] BOA 신발 신는 분들 질문입니다 [6] 니체6766 23/11/29 6766
173765 [질문] 타이핑용 랩탑 추천부탁드립니다. [5] Beam87423 23/11/29 7423
173764 [질문] 2월에 1주일 정도 가기 좋은 해외여행지 추천 받습니다! [26] 고요8592 23/11/29 8592
173763 [질문] 참치 리필 몇번까지 하시나요? [44] 픽킹하리스8718 23/11/29 8718
173762 [질문] 아파트에서 사용할 소음매트 추천 부탁드립니다~ [2] rDc666653 23/11/28 6653
173761 [질문] 요즘 던파 플레이하기 어떤가요? [6] 모나크모나크9438 23/11/28 9438
173760 [질문] 국내 설경 뷰 좋은 여행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4] 모찌피치모찌피치7050 23/11/28 7050
173758 [질문] [소송] 변론기일 잡혔습니다. 변론기일 전 준비사항? [11] 연애잘합니다8233 23/11/28 8233
173757 [질문] 이거 스팸문자일까요? [16] 스물다섯대째뺨9954 23/11/28 9954
173756 [질문] 지금 난리난 손모양 자기들끼리 모인곳가서 인증을 하면 영웅취급이라도 해주나요? [22] 제드9329 23/11/28 9329
173755 [질문] 짜증이나는 역치가 매우 낮습니다. 어떻게 올릴까요? [34] 교자만두9154 23/11/28 9154
173754 [질문] 이번 월즈 결승에서 페이커의 '그 토스' 플레이 설명이 듣고 싶습니다. [26] 득이10128 23/11/28 10128
173752 [질문] 폰을 바꾸려고 합니다 [19] 월터화이트8135 23/11/28 813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