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11/24 14:12:48
Name Dunn
Subject [질문] 드래프트 4순위 이하 신인이 퓨처스에서 살아남을 확률이?
야구 한경기도 본적없고 야구룰은 컴투스 프로야구로 배운 야알못인데요

이번에 지인 아드님이 드래프트 지망으로 프로 입단했는데 보통 퓨처스 나가서 좋은 성적 거두고 자 팀에 자리가 비면 올라온다고 하는데

1지망 신인이야 뭐 1지망이니까 더 확률이 높을거라고 생각하는데 4지망 이하 신인들이 살아남을 확률은 얼마나 될지 궁금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Zakk WyldE
23/11/24 14:19
수정 아이콘
애석하게도 보통은 별 다른 활약 없이 방출되었다. 또는 몇년 시즌 후 방출 되었다 입니다.
23/11/24 14:21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보통 프로게이머 연습생이나 2군선수라고 생각하면 맞는말같네요
고양이실패장
23/11/24 14:21
수정 아이콘
10구단 체제 이후인 2014 신인드래프트 이후 4라운드 이하 70명 기준으로
1군에 자리를 잠깐이라도 잡아보기라도 한 선수들만 따지면 해마다 2~3명 정도 됩니다 10팀 합쳐서요
윤석열
23/11/24 14:25
수정 아이콘
이번에 LG핵심 외야수 문성주가 엄청 순번이 낮죠
23/11/24 14:38
수정 아이콘
Kt 강건이란 선수는 110번으로 1군에 올라왔고

현재 크보 최고의 포수인 양의지도 하위 드랲 출신입니다.

육성선수 신화를 쓴 선수들도 많고요.

반대로 1순위가 1군에 와보지도 못하고 방출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드랲에 뽑혔다는 건 어쨌거나 스카우터가 주목한 재능은있다는 것이니 방출전까지 최선을 다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버벌진트
23/11/24 14:50
수정 아이콘
10라 문성주...
라멜로
23/11/24 14:56
수정 아이콘
야구는 상위 순번 성공률이 생각보다 높지 않고
하위 순번 선수들도 충분히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무룩
23/11/24 15:03
수정 아이콘
낮은 픽에서도 1군 붙박이급 선수들이 해마다 1~2명씩 나오긴 하고 1.5군 선수까지 보면 그래도 2~3명은 나오는 편입니다
다만 4라부터 10라까지 매년 70명인건데 2~3명은 확률로만 치면 정말 낮은 확률이긴 하죠
하지만 상대적으로 상위 픽이 잘 터지는건 맞지만 상위 픽이어도 망한 선수가 한둘이 아니니 직접 뛰어봐야 압니다

그리고 소속 팀에 따라서도 다른데 뎁스 탄탄한 상위권 팀이면 퓨쳐스를 씹어 먹을 정도가 아니면 1군에 출장하기 쉽지 않습니다
반대로 하위권 팀은 상대적으로 퓨쳐스에서 조금만 잘 해도 기회를 받아볼 수 있구요
제가 응원하는 삼성만 해도 22 5라 김서준, 21 5라 김동진, 21 9라 김현준, 19 9라 박승규 같이 하위픽에서 1군에서 뛰는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어느 팀이냐 어느 포지션이냐에 따라서도 좀 갈리긴 하겠네요
이야기상자
23/11/24 15:09
수정 아이콘
정확한 지표로는 없지만 체감으로 봤을 때
시스템이 다른 축구를 제외하고 농구와 비교해보면
생각보다 야구는 로스터의 크기가 크고
데일리 스포츠다 보니 그 큰 로스터를 운영하기 위해
많은 선수들이 필요해서
하위 순번이 1군에서 살아남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다만 위에 나온 문성주 케이스를 예로 들면
문성주 선수는 김현수 선수가 문성주 만큼만 연습하라고 할정도로
지독한 연습벌레였습니다
그렇기에 비교적 작은 피지컬로도 우승팀의 주전이 된거겠죠
지인의 자제분이 꾸준한 노력을 하시면 성공 하실 수 있을 겁니다
가능성을 봤으니 팀에서도 선수를 뽑았을 겁니다
23/11/24 15:17
수정 아이콘
낮은 픽이어서 오래 못 살아 남는다기 보단 낮은 픽이지만 무언가 하나 특별한 재능이 있어서 뽑혔느냐? 또는 신체 조건이 안 좋아서 순번이 밀렸느냐?
아니면 그냥 무난 무난하게 드래프트 동기들 중에 실력이 40순위 밖인거냐? 에 따라 갈립니다.
예를 들어 발 빠르고 수비는 기가 막히게 하는데 타격이 엄청나게 안 좋다던가, 타격 좋고 수비 무난한데 키가 170 언저리라서 밀렸다던가 해서
하위 순번이라면 노력 여하에 따라 1군에 살아남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전자는 대수비/대주자로 쓸 수 있는 선수고, 후자는 신체 조건은 안 좋아도 종합적인 능력이 1군급이면 주전급으로 뛰는거니까요.
근데 그냥 전반적으로 무난한데 순번이 낮다면 아무래도 상위픽보다는 확률이 떨어지겠죠.
이정후MLB200안타
23/11/24 15: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4라운더면 당분간은 2군에서 기회 받을겁니다. 그 기간동안 가능성을 보여주면 자연스럽게 군테크 하면서 구단이 기다려줄거고, 그 기간동안 구단에 어필할만한 점을 못보여 주면 방출이구요. 4라운더면 2~3년 안에 특별한 한가지 툴(스피드면 스피드, 파워면 파워, 구속이면 구속 등)이라도 구단에 어필이 되어야 살아남을거에요.
살아남는다의 기준이 애매한데 라이트한 팬 기준으로 '살아남는다'는 백업멤버로라도 다년간 1군에서 뛰는걸 얘기할텐데 야수라면 10% 안된다고 보고 투수라면 야수보다 수요가 많기 때문에 10%정도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스날
23/11/24 16:40
수정 아이콘
하위라운드 신화, 신고선수 신화가 있긴한데 확률상 상위 순번에 비해 성공확률이 낮긴합니다.
클레멘티아
23/11/24 16:54
수정 아이콘
드래프트에 뽑혔냐, 안뽑혔냐의 문제는 있어도..
순번은 1차 지명 빼곤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굳이 비교하고 싶으면.. 계약금 순으로 보면 될거 같아요
마감은 지키자
23/11/24 17:07
수정 아이콘
야구 정도면 그래도 하위라운드 출신이 성공할 확률이 높은 스포츠입니다. 물론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지만요.
23/11/24 17:28
수정 아이콘
퓨쳐스 붙박이들을 제끼고 거기서 1군과의 경쟁력이 있어야 살아남죠.
그래도 지명됐다면 구단에서 기대하는 모습이 있을텐데 부상없이 갈고 닦으면 가능성이 낮진 않습니다.
마그네틱코디놀이
23/11/25 03:22
수정 아이콘
야구는 경기도 많고 엔트리도 넓은 편이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3709 [질문] 이스포츠 선수 사인은 누가 제일 이쁜거 같나요 [12] bluff7590 23/11/24 7590
173708 [질문] 수의 체계와 기초 수학의 탄생과정을 알려주는 책 [4] 교대가즈아7369 23/11/24 7369
173707 [질문] 옛날겜 한패 폰트깨질땐 뭘 시도해봐야할까요? [1] 아빠는외계인7536 23/11/24 7536
173706 [질문] 액세스 질문입니다. Figu6536 23/11/24 6536
173705 [질문] 나이키 런닝화 추천 부탁 드립니다. [14] Alfine8215 23/11/24 8215
173704 [질문] 7세 아들 경주월드랑 이월드 [4] 굿리치[alt]7266 23/11/24 7266
173703 [질문] 드래프트 4순위 이하 신인이 퓨처스에서 살아남을 확률이? [16] Dunn8792 23/11/24 8792
173702 [질문] 발더스 게이트3 해보려고 하는데요 [6] 꿀벌7119 23/11/24 7119
173701 [질문] 제주 투어패스 쓸만한가요? [3] 탄야8300 23/11/24 8300
173700 [질문] 프린터 관련 이상현상 질문입니다 뵈미우스6733 23/11/24 6733
173699 [질문] 슈메이커 레비-목성 충돌 유튜브보다 든 의문인데요 [13] Dunn7908 23/11/24 7908
173698 [질문] 꾸미지 않은 여자친구에 대해... [54] 삭제됨11018 23/11/24 11018
173697 [질문] 난방 분배기 교체해야 할까요? [6] 탄야7665 23/11/24 7665
173696 [질문] 게이밍 의자, 사무용 의자 중 어떤걸 더 선호하시나요? [17] ESG8699 23/11/24 8699
173695 [질문] 여운이 콱하고 박히는 애니 추천 부탁 드립니다. [35] EZrock8492 23/11/24 8492
173694 [질문] 역류성 식도염 치료하신 분들 어떻게 하셨나요? [41] 헤후7466 23/11/24 7466
173693 [질문] 경차 블랙박스 [7] 셰어링8009 23/11/23 8009
173692 [질문] 일본 여행 당뇨환자 선물 추천 부탁드립니다 [2] 두억시니8134 23/11/23 8134
173691 [질문] lol 23시즌 스플릿2 랭크보상 공개됬나요? [3] 더치커피6920 23/11/23 6920
173690 [질문] 건강보험료 질문입니다.(개인사업자) [8] 8억빠6530 23/11/23 6530
173689 [질문] 서울의 봄을 볼 생각인데 초6 학생은 괜찮을까요? [10] Jedi_Master7177 23/11/23 7177
173687 [질문] 파주에서 수원까지 출퇴근은 안되겠죠? [62] 로즈마리8702 23/11/23 8702
173686 [질문] 교토 료칸 괜찮은 곳 있을까요? [26] 우주전쟁8963 23/11/23 896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