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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4 08:52
게이밍 의자 궁금해서 한번 사보고 바꾸긴 아까워서 계속 쓰고는 있는데
부피 크고, 무겁고, 맨살 닿는 느낌 별로고, 허리에도 별로 안좋고 딱히 좋은점을 모르겠습니다 제꺼가 좀 싸구려라 더 안좋을수도 있지만 부피 크고 허리에 안좋은건 공통일 것 같네요
23/11/24 09:47
의자 앉아보고 사라고 하는거에 대해서 그닥 긍정적이진 않은데(10분 앉아본다고 잘 모름)
그건 비슷한 유형의 라인업사이에서 고를때 얘기고, 게이밍의자와 시디즈같은 차이면 한번 실착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여요. 개인적으로는 저도 추천하지않음..
23/11/24 10:23
BR친구 부부가 나란히 시크릿랩 쓰는데 본인들은 매우 만족하면서 쓰더라고요.
시착해보면 의자 자체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전 그냥 저와 책상높이 등 주변환경에 맞는 듀오백 모델 찾아서 씁니다. 싸게 사서 망가지면 바꿀라고 했는데 아직 안 망가져요...
23/11/24 10:31
게이밍 = 상술입니다. 허먼밀러, 시디즈가 좋습니다. 게임회사에서도 게이밍 가구 상품과 컬라보는 종종해도 직접사다 쓰는 업체는 별로 없을거에요. 직원 만족도가 나빠요.
23/11/24 11:05
의자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앉았을때 편안함을 주는것이 가장 기본이죠
앞에 붙는것은 부가적인 기능인데 게이밍에 어떤 편의를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최적의 게임자세에 도움을 준다든지, 실력향상에 도움을 준다든지 하는 것이 하나도 없죠 하다못해 팔꿈치로 누를 수 있는 버튼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23/11/24 11:34
게이밍의자는 건강 아작 내지만 젊은 사람 타겟으로 티 안나게 하기 위한 상술이라고 봅니다.
전 덩치가 있어서 허먼밀러 쓰는데 요즘 싸게 좋은 의자 많더라구요. [게이밍의자] 빼구요.
23/11/24 15:11
게이밍 의자 (40만원대 정도) 피씨방 의자 고급형, 사무용 의자 3가지를 다 사용해봤습니다. 지금은 사무용 의자 하나 사용하고 있습니다.
게이밍 의자의 단점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일단 허리 건강에 매우 안좋다고 느꼈습니다. 허리방석을 보통 같이 주는데, 허리방석을 안쓰면 허리를 전혀 못받쳐주는 느낌이고 방석을 쓰면 너무 과하게 받쳐줘서 불편합니다 직접 앉아보고 구매했었는데도 실사용시 생각보다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물론 잘쓰시는 분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사무용 의자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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