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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3 13:25
인터넷에서 파는 교정기처럼 특정 부위를 억지로 잡아당겨서 고정하는 물건들은 없던 문제를 만들거나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어서 절대 피하셔야 합니다.
자세 문제는 전신이 연결돼 있어서 전체적으로 접근해야되고요. 저는 목 아파서 운동치료 받을때 발가락 움직이는 연습부터 했었습니다. 발가락은 아니더라도 어딜 가도 최소 골반부터는 연계해야 할겁니다. 잘하는 교정운동 PT 받는게 좋지만 쉽지 않죠. 유튜브에도 참고가 될만한 게 꽤 있어요. 제일 유명한 건 피지컬갤러리나 자세요정 같은 채널 있고. 저는 피카토나 호주물리치료사가 좋더군요. 자가 관리가 되려면 해부학적 구조나 원리를 좀 알아야 좋습니다. (교정기가 왜 안되는지도 저런 채널 오래 보면 이해가 되실거에요) 최근에는 아래 링크의 운동 하고 있는데 혼자 하기 쉽고 효과도 제법 있더군요. 운동 혼자 할 때는 특히 통증을 피해야 합니다. 열심히 하다가 스스로 망가뜨릴 수 있어요. https://youtu.be/Zk_WsLxmV3U?si=DgqkylVoxPMjfMc8 https://youtu.be/141hgve_avc?si=QAYZ6O7O7t74L4IV https://youtu.be/1fSvPWGvy70?si=5e2t6R4ZFM0TxcA-
23/11/23 17:11
저는 필라테스+헬스를 합니다. 한 10여년전에 오른쪽 무릎 연골 수술 한 이후로 간간히 약간의 통증을 느끼며 살아 왔는데 그것 때문에 몸이 많이 틀어졌더라구요. 몸 한쪽이 안 좋으면 그것에 대한 보상 작용으로 몸의 다른쪽 힘을 쓰게 되어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게 세월이 지나면 표면적으로 드러나구요. 꾸준한 교정운동으로 바로 잡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윗 분이 지적하신대로 혼자 하다가는 더 망가질 것 같아 전문가의 지도를 받을 수 있는 필라테스에 등록했습니다.
23/11/23 17:43
몸 전반적인 근육 밸런스를 조정해야 하는 일이라 단기간에 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유연성 운동을 포함함 운동을 장기간 하는 것이 정답에 가깝습니다. 저는 요가하고 있고 윗분처럼 필라테스도 답이 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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