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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3 07:33
어제 3박4일 일정으로 4인가족(중2, 초5)과 다녀왔습니다. 일정이 저희 가족이랑 똑같네요.
1일차 - 난바, 2일차 - 우메다 공중정원, 신사이바시, 3일차 - USJ, 4일차 - 선물 쇼핑 1. 언어 등등 어렵지 않습니다. 중2 아들 영어 수준으로 다 되고, 애매한건 파파고와 네이버 사전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다만 지하철 탈때 처음이라 그런지 헤맸습니다. 한국어나 영어 번역되는 지하철티켓판매기 있습니다. 구글지도 찍어보면서 금액 확인하고 했습니다. 동전지갑은 꼭 챙기도록 하세요. 지하철 티켓 구매할때는 5엔 이하는 안먹히더라구요. 2. 비지트 재팬 앱에서 입국신고 하실때 자녀분들 수만큼 QR코드 있어야 합니다. 제가 동반가족 올리면 제껄로 되는줄 알고, 와이프랑 두장만 했다가 대략 난감한 상황이...다행히 간사이 공항에서 한국어 하시는 분이 도움 주셨고, 로밍 데이터 너무 느리더라구요. 간사이 공항에서 와이파이 잡으니 빨라서 바로 QR코드 발급받고 나갈수 있었습니다. 3. 신사이바시에서 유명한 무슨 백화점에 갔었습니다. 와이프가 아이들 보여준다고 짱구, 지브리, 산리오 등등 매장을 갔었는데 딸 아이 인형 하나만 사고 나왔습니다. 사람 매우 많고 복잡했어요. 가오나시랑 사진만 좀 찍었네요. 헌데 짐 정리할려고 찾게된 다이소 매장이 난바역 지하상가에 있었습니다. 바로 옆에 지브리 매장이 있었는데 한국어 하시는 직원에 물건도 백화점보다 더 많았던것 같아요. 가족들 선물 많이 샀습니다. 마지막날에 행복한 쇼핑을 했었네요. 4. 많이 걷습니다. 하루 2만보 가까이 걸었던것 같아요. 드러그스토어에서 휴족파스 사다가 매일 붙이고 잤습니다. 5. 항공권과 숙소는 매일 검색했습니다. 항공권은 4인 130 정도 나왔네요. 숙소는 난바 오리엔탈에서 했는데 시설이 좀 낙후되어 와이프가 실망했지만 하루만에 적응했습니다. 가성비가 너무 좋았고, 게다가 위치가 깡패에요. 너무 편했습니다. 6. USJ는 패스 끊으세요. 제가 와이프 설득해서 그냥 돈 쓰고 시간벌자고 했습니다. 오픈할때 들어가서 폐장하기전에 나왔습니다. 힘들었지만 그만큼 보람은 있었네요. 닌텐도 월드는 아이들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어른들 만족도는 음....별팝콘통 사는데 한시간 기다렸습니다. 사람 너무 많았어요.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어제 밤에 도착했는데 오늘부터 일해야해서. 흑..아이들은 다 체험으로 오늘까지 학교 쉬게했습니다. 피지알 질게에 질문도 하고 검색도 많이 해서 도움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냥 부딪혀보면 되더라구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23/11/23 10:23
중저가 여행사+비수기면 20밑으로도 가능한데 1월이면 비수기라 하기도 어렵습니다.
1월 여행이시면 이미 얼마 안 남은거예요. 매일 검색해서 특가 잡을 가능성 보다 더 올라갈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봐서 그냥 눈 감고 결제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23/11/24 00:03
저희도 올해 초 2,4 데리고 오사카 다녀왔어요. (3박 4일)
저희는 하루는 오사카 시내, 하루는 버스타고 아라시야마, 나라 일일투어, 하루는 USJ 갔구요. 버스 투어도 괜찮았어요! 나라에 가서 사슴먹이도 주는데 아이들이 엄청 좋아했어요. 가이드가 함께하니 이동하는 중에 열심히 자고 체력을 아낄수 있었습니다. USJ는 미리 패스 끊어서 편했어요. 숙소는 첫날은 오사카 시내에서 자고 나머지는 USJ 바로 앞에 숙소로 가서 왔다갔다 하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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