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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2 16:33
중성지방 150 이상 저밀도 콜레스테롤 160 이상이면 질환 의심이라니까 병원 가보셔야 됩니다.
혈당은 저도 잘은 모르지만 공복혈당장애와 내당능장애가 같이 나타나면 당뇨 전 단계라고 부른다니까 내분비내과 내원하셔서 상담 받으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23/11/22 16:36
저도 무서워서 안갔다가 병원가서 혼나고 의사님 처방에따라 관리중인데요, 의사선생님께서 여기는 부활시켜드리는 곳이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병원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23/11/22 17:04
Ldl은 심혈관질환 사망율과 관계가 없다는 논문도 있으니 한번 찾아보세요. 오히려 낮으면 더 위험하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중성지방 수치가 높을수록 안좋은건 이견이 없구요. 더불어 음모론일 수도 있는데 스타틴과 치매의 상관관계도..
23/11/22 17:56
이렇게 툭 댓글 달아두시면 진료실에서 진료 보는 입장에서는 스타틴 드셔야 하는 환자 분들 설득이 더 어려워집니다...
말씀하신 내용이 의학계의 컨센서스와는 상당히 동떨어져 있는 것 같은데요.
23/11/22 18:38
잘 설계된 임상시험의 결과를 종합해서 학계 전문가들이 만든 미국, 유럽, 한국 가이드라인과 이해관계를 가지고 책을 출판한 저자들이 IF 3점대 저널에 낸 리뷰 중 하나가 정답이라면 어떤게 정답일까요.
23/11/22 19:01
https://pubmed.ncbi.nlm.nih.gov/33416003/ 정답은 항상 바뀔 수 있으니깐요. 예전엔 효과가 있다고 입증됐던 페닐에프린이 지금은 다시 효과가 없다고 입증되는 것처럼 항상 정답은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하고. Ldl관련 논문들도 읽어봤을때 특별한 하자는 없어보입니다. 오히려 90이하의 ldl이 심혈관질환에 더 안좋다는건 굳어져가는것 같구요.
23/11/22 20:47
90 이하의 LDL이 심혈관질환에 안좋다는건 어디서 굳어지는건지... 관상동맥질환자 LDL target이 55입니다.
정답이 바뀔 수도 있지만 정답을 바꿀만큼의 정합성을 갖춘 연구가 전제되어야죠. 링크 가져오신거는 위 링크와 동일한 저자들의 다른 논문 같은데 제대로 된 무작위배정시험을 한게 아닌 이상 근거 수준이 가이드라인에 비할바가 못될거 같습니다.
23/11/22 21:11
https://www.ge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9419 여기저기서 본것 같았는데 뉴스기사로 하나 나오네요.게다가 제가 미국 심장학회 가이드라인이 꼭 맞을까 싶은 생각을 많이 해서..
23/11/23 00:15
심지어 링크해주신 기사내에도 스타틴 복용군에서는 LDL이 낮을수록 심혈관 질환이 감소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의학논문이나 기사를 읽으실때 단편적인 데이터나 결론만 보면 실제 임상과 동떨어진 요약을 하시게 될 위험이 큽니다.
미국 심장학회 가이드라인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죠. 그들 자신도 몇년마다 내용을 업데이트하니까요. 국내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도 있구요. 그러나 현재까지의 수많은 연구성과를 모아서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진료에 가장 중요한 근거가 된다는 것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23/11/22 20:31
ldl 낮은게 안 좋다는 주장이 최근에 점점 힘을 잃고 낮을수록 더 좋다 0에 거의 붙어도 된다는 의견이 주류입니다.
뇌혈관 쪽이 좀 더 극단적이고 심혈관 쪽은 좀 더 보수적인데, 그래도 의견의 방향이 크게 다르지는 않아요. 주장을 해보실 수는 있는데, 학회 주류 의견은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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