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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1 11:09
스타의 경우 유닛마다 4개의 스킬이 있지는 않죠.
롤은 165명의 챔피언이 있고 각 4개씩의 스킬이 있고 역할이 각자 다르고 메타 및 패치마다 가는 아이템도 달라집니다. 해보지 않고 보는 재미만 느끼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23/11/21 11:08
롤 깔고 Ai랑 10판정도 해보니
누가 이기고 지고 있는지, 더블킬~쿼드라킬이 무슨 개념인지 중간에서 몹은 왜 잡고 있는지... 머 이런건 이해되더군요 물론 아이템이나 스킬트리까지 이해는 어렵습니다만 경기 흐름정도는 이해되서 이번 롤드컵 재밌게 봤습니다.
23/11/21 11:12
웅뇨의 롤 교과서 라는 유튜브 컨텐츠가 있는데, 실제 플레이하려는 사람을 대상으로 만든 컨텐츠이지만 전반적으로 이해하는데에는 충분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챔피언이라고 불리는 캐릭터가 워낙 많아서 어떻게 생겼는지, 이름은 뭔지, 스킬은 어떤 효과인지를 다 아시기엔 무리가 있겠지만 천천히 대회에 자주 나오는 챔프들부터 익숙해지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23/11/21 11:29
용어와 개념자체는 길어야 일주일이면 다 알 수 있을텐데..
프로 경기를 보면서 밴픽에 희열 느끼고, 의미를 느끼려면 훨씬 더 올래 걸리고 (2년 바짝 돌려서 플레 턱걸이 했는데, 밴픽 1도 모릅니다.) 경기 영상을 보며 결과를 보고 좋았다 느끼는 건 당장도 가능하겠지만, 선수 한명한명의 움직임을 보고 이해하는 것은 훨씬 더 오래 걸릴거에요. 영원히 모르실수도 있고요. 저만해도, 가볍게 KDA와 골드차이, 밀린 타워 갯수, 먹은 용과 전령 바론 장로 정도를 보는 정도로 관전하고 있어요. 나머지는 해설이 말하면 응 그런가보구나.. 하는 수준입니다.
23/11/21 11:36
롤 아예 몰라도 최소한의 '보는 재미'는 있는 것 같긴 합니다. 빨간색 파란색으로 팀 표시 되고 뭔가 치고받고 하다가 누구 죽었다고 뜨는데 최종적으로 남은 사람들 색깔 보면 어느 팀이 이겼는지 대충은 알거든요. 거기에 해설들이 대충 설명도 해주고요.
다만 챔피언들이 가지고있는 스킬의 대략적인 효과에 대해 알게 되면 보는 재미가 늘어나고 게임이 돌아가는 흐름을 알면 거기서 오는 재미가 또 늘어납니다. 그런데 이런 것도 사실 게임을 직접 하지 않더라도 많이많이 보다보면 익숙해질 것 같기는 해요. 문제는 라인전과 교전 디테일인데, 이건 게임을 직접 해보지 않으면 알 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이거 알면 선수들이 초반 라인전에서 스킬 어떻게 쓰는지, cs를 얼마나 자연스럽고 리듬감있게(?) 잘 챙겨먹는지 등등에서 각 선수들의 그날 컨디션이 어느정도는 보이더라구요.
23/11/21 11:37
나무위키에서 캐릭터 스킬 찾아보고 + ai게임 몇 판 하고 + 게임방송 몇 판 보면 됩니다
애초에 불판 지피는 피지알 사람들 정도 아니면 밴픽이 어쩌고, 상황이 어쩌고를 해설 없이 자기가 이해하는 사람 얼마 안되요
23/11/21 12:19
AI 게임만해도 충분히재밌습니다..
전 매일 한두판씩 스트레스 풀이로 ai전하는데 부담도 없고 이런챔 저런챔 다 해볼수있어서 괜찮아요 게임시간도 15분내외라서 좋구요
23/11/21 13:08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제가 원하는 보는 재미는 일반유저가 구현하기 어려운 잘 안보이는 디테일한 운영이 나오고 그거에 열광하는건데
직접 해보는 수밖에 없겠네요. 아는만큼 보이는거라 공부하듯이 접근하면 안되겠네요.
23/11/21 13:23
둘다 하면 좋습니다.
플레이하는 것만으로는 보이지 않는 프로레벨의 디테일한 운영과 밴픽의 수싸움은 공부를 좀 하면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거든요.
23/11/21 16:41
물론 그건 따로 공부를 해야 하는 게 맞습니다. 근데 직접 플레이를 안 해보면 글이든 영상이든 봐도 이해가 잘 안 될 겁니다. 직접 게임을 해본 다음에 프로들의 디테일을 해석해주는 자료를 보면 내 손으로는, 내 머리로는 이게 한계던데 프로는 이런 것까지도 하네?가 와닿아요.
23/11/21 17:50
안 하고 보기만 하는 사람도 있긴 할 겁니다. 보다보면 늘 거고요. ai전이라도 하면 더 이해가 쉽겠죠. ai전 재미 붙이면 사람하고도 하고 싶어지는 순간이 오는데 초보도 있긴 하지만 고인물들이 많아서 처음엔 좀 힘들 수도 있습니다. 크크 주변에 알려줄 보살 성향의 지인이 있으면 가장 좋긴 해요.
딥하게 게임 즐길 생각이 없으면 클템이나 강퀴 울프 같은 전프로들 유튜브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23/11/21 19:01
저는 하루에 한두판 정도하는 40살 플딱이 아재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롤을 해보면 더욱 이해하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스태틱 리메이크 됐을때 라인밀기 너무 쉬워서 티모로 무지성 라인밀고 튀기를 반복했는데. 그게 프로레벨에선 르블랑이나 카이사 제리같은 고벨류 챔프에게 영향을 미쳐서 2023섬머 시즌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나서스도 몇판 해보면 q선마로 라인전에서 혼자 산술급수적으로 강해지는거 보다, 경우에 따라선 e선마로 미니언을 밀어버리고 상대방 체력을 견제하며 타워를 깨는게 상대적 성장속도가 빠르다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사소한 경험이라도 있으면 프로경기를 보면서 성찰이 되어서 경기의 운영이 눈이 더 잘들어옵니다. 굳이 많은 챔프나 어려운 챔프를 할 필요도 없는거 같구요.
23/11/22 14:16
사실 나오는 챔만 나와서(?) 모든 챔을 다 해볼필요는 없긴 한데 노멀레벨 1부터 30까지 찍을정도로 하고나면 대체로 많이 나오는애들한테 맞아보고 맞아본건 뭐에 맞고 당한건가 찾아보면서 공부하다보면 저건 어떤 캐릭이구나 하고 파악은 가능할거라 생각합니다
어디서 찾아봤는데 30렙 찍으려면 130판+@정도 해야한다고 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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