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연찮게 물건 정리를 하다가 안 쓰던 휴대폰들을
살펴봤는데 그중 갤럭시s2의 배터리가 부풀어 있더군요.
뭐 거의 12년?은 된 물건이니 맛이 가도 안 이상한데 모르는 사이 그게 터져서 불이라도 났으면...

다행히 다른 폰들은 외관상 액정 파손된 거 말곤 작동은 잘 되긴 합니다.

이런 배터리 부품 현상을 막으려면 어떻게 보관하는 게 좋을까요? 완충도 완방도 위험하다는 것 같은데 버리자니 왠지 폰에 애착이 느껴져서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 막을 수 없고 안전을 위해 버리는 게 최선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