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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6 22:30
보통은 정치인 이전에 직업들을 가지고 있죠. 변호사나 검사나 판사나 의사나 경찰이나 교수나 하다못해 본문에서 언급하셨듯이 월급받는 정당인이나 보좌관이였을 수도 있고요.
23/11/16 22:34
1. 보통은 가진 재산을 까먹습니다. 돈 있어야 정치한다는 소리가 그래서 있는거죠.
2. 후원계좌를 열어서 후원을 받기도 합니다. 3. 방송패널로 불려다니면서 돈을 법니다.
23/11/16 22:34
옛날 금권선거 시절엔 집안 말아먹는 가장 빠른 방법이 선거출마였죠... 노름이 자기 집안만 말아먹었었다면 선거출마는 일가친척까지 함께...
23/11/16 22:37
고딩때 친구 아버지가 5층짜리 빌딩 가지고 있었던 분이 계셨습니다.
대학교때 군의원 선거 나가서 되신 후 계속 선거 나가셨다가 떨어지는것을 반복하시더니 빌딩 소유자가 바뀌더라구요 그러는데 걸리는시간 달랑 5년정도였습니다.
23/11/16 22:48
따로 직업이 있는 경우 (보통 변호사)가 아닌이상 돈벌이 하기 쉽지 않습니다.
월급받는 정당인 같은 경우 정당 당직자라고 하는데, 출마할때 어지간히 당에서 등떠밀어 나온 경우+사전에 협의된 경우가 아니면 다시 월급쟁이 당직자로 돌아가기는 힘듭니다. 당대표랑 사이가 좋은 경우 정무직으로 뽑는 경우가 있긴 한데, 정말 소수의 자리 (정당 사무총장, 비서실장 등) 제외하고는 월급이 나오지 않고, 활동비 (카드)가 나오는 자리(정당 대변인 등) 역시 몇자리 없습니다. 보좌진 하다가 나온 사람도 앵간하면 다시 돌아가는 경우는 없습니다. 이미 자리가 찼거나 소위 가오가 떨어진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어지간히 돈 많은 사람 아니면 한번 낙선하면 열정적으로 활동하기 힘듭니다.
23/11/17 05:03
그래서 별도의 직업(주로 사짜 전문직)이 없는 이상 정치에 기웃거리지 말란 말을 많이들 합니다 흐흐 여의도에 정치낭인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선거 캠프마다 기웃거리면서 한자리 얻으려는 분들이요..
23/11/17 08:51
그래서 참 아이러니한거죠. 리스크는 매우 큰데 합법적인 리턴이 상대적으로 적고 일시적이라는거.
정치체계의 구조적 변화가 필요하긴 합니다.
23/11/17 09:09
맞아요.
정치인에게 본업이 없으면 생계형 정치인이 되는거고 이런경우 국민을 위한 정치보다는 본인의 생계를 위한 정치를 할 가능성이 높죠. 모든 정치인이 그런건 아니지만요.
23/11/17 14:06
보통 사업하던사람들이... 돈 많고 배 부르니 명예와 권력욕이 생기고 정치를 시작하다보니 돈걱정할일이 없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후원 받고 하는데 여기서 떨어짐 + 인기 없음이면 진짜 빚이죠. 의원님 소리 듣는거 못잊어서 계속 기웃거리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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