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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2 20:52
15일 저녁은 걍 벡스코에서 해운대 오셔서 해운대 백사장도 걷고 번화가 메인스트리트 즐기신다음에 상국이네 떡볶이 사서 간식으로 드시고
17일은 이사님 모시고 달맞이길 구경시켜드리고 거서 뭐 맘에드는거 먹고 송정해수욕장 쪽에 가셔서 명품물회(https://naver.me/57w88YWR) 한사발 먹이고 해동용궁사 가서 둘러보면 좋겠네요
23/11/12 23:34
용궁사는 꼭 가보세요. 가셔서 띠 양초 사서 소원도 적으셔서 넣어 놓으시고
또 용궁사 불상은 치유의 힘이 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일본분이시니 불상에 소원비는거 어색하지 않으실테니 불공 드리시고 아픈데 낫게 해달라고 소원비시라고 하면 됩니다. 용궁사 내 입구 초입에 씨앗호떡이나 쫀디기 아이스크림 구이 같은 간식 드셔도 되구요
23/11/13 03:24
용궁사는 사찰 자체는 보잘 것 없습니다. 바닷가에 절이 있다는 것과 절에서 보는 바다가 훌륭하긴 합니다만... 불교문화가 일본쪽이 더 깊기에 일본인이라면 무근본한 절을 어떻게 생각할진 모르겠네요 저로선. 저는 가보고서 굉장히 실망(엄청 순화한 표현)했는데... 좋아하는 사람이 월등히 많은건 사실이니, 나쁘지 않을수도 있을거 같긴 하네요. 해운대역 인근이 숙소라면, 달맞이길부터, 청사포 지나 송정해수욕장 가는 트래킹코스가 있는데, 트래킹을 이사님이 즐기신다면 이 쪽이 낫지 않나 싶긴 합니다. 송정해수욕장에서 조금 더 가면 용궁사이기도 하네요. 구 동해남부선 선로를 따라 관광열차도 있으니, 이걸 이용해도 좋을거 같구요.
버스를 타고 좀 나가야하긴 합니다만, 더 윗쪽의 대변항에 가서 멸치회를 맛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네요. 부산에서 대체불가급 명승이라고 생각하는건 역시 태종대긴 합니다. 여기 풍광은 어디에 내놔도 밀리지 않는다고 보네요. 그리고, 부산의 중대한 특징이라면 역시 바닷가에 바로 산이 콱콱 박혀있는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점에서 중앙공원 민주공원코스도 좋다고 봅니다. 버스를 타고 올라가면서 부산 산복도로를 즐기기도 좋고, 산복도로 올라가서, 산에서 내려다보는 부산 바닷가 풍경이 썩 괜찮습니다. 중앙공원에 있는 충혼탑이 또 꽤나 근사한 거대구조물이기도 하고. 여기는 태종대에서 멀지 않으니 묶어서 가도 괜찮아요. 중간에, 훨씬 많이 알려진 부산타워가 있는 용두산 공원도 있으니, 시간에 따라서 적당히 골라서 다녀봐도 좋을거 같습니다.
23/11/14 13:22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아침 해장으로는 여기 가시면 좋습니다.
해운대기와집대구탕남천점 < 무조건 남천점 가셔야 됩니다. 1. 조용한 점 2. 뷰가 끝내준다는 점 블로그 보시면 충분히 아실겁니다. 광안대교를 보여드리고 싶다면, 여기만한 곳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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