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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6 18:52
부산 사람이 아닌지라 추천은 다른 분들께 부탁드리고, 어머님 추억의 장소가 좋을거 같네요. 사시던 곳이나 학교나 맛집도 생각나시는 걸로, 어머님 이야기도 많이 반영하시는게.
23/11/06 18:55
고향이 부산이시면 어머니 사셨던 동네 한번 돌아보는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관광지는 일몰때 다대포랑 범어사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온천장역 근처 온천 욕조 있는 호텔도 좋았구요 커피 좋아하시면 온천장역에 있는 모모스 커피 좋았습니다
23/11/06 19:24
어머니 고향이 부산의 어디인지를 좀 알아야할거 같은데요 흐..
근처 맛집에 가서 예전에 살던곳의 추억 얘기를 어머니께 듣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23/11/06 19:30
엄청 유명하거나 일부러 찾아가실 정도는 아니지만 시무룩님께서 온천장 쪽 이야기 해주신 김에(참고로 범어사도 온천장서 가깝습니다) 동네맛집 정도로 깃발집 추천드립니다. 보통 꽃게된장조림 많이 먹는데 물회도 먹을만 해요. 다만 혹시 가신다면 먼저 검색해보시고 어머니께 메뉴 상의드린 다음 가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부산 놀러온 친구들은 다들 좋아했었는데 얼마 전에 모시고 간 어머니는 그다지 좋아하시진 않았던 기억이 있어서요.
23/11/06 20:53
60년 전통 할매 국밥 다녀오세요 -
다녀오셨다면 추억이 되살아날것이고 안다녀오셨다면 과거에 내가 알던 돼지국밥과 또 다른 맛이라 놀라실 겁니다. 제가 돼지국밥집을 많이 다녀봤지만 여기가 다른 레벨이더군요
23/11/06 22:15
일단 무조건 어머님 고향 근처 다녀오시구요.
근래 가장 바뀐 동네면 부산시민공원이랑 송정쪽일겁니다. 동선 맞으시면 둘러보셔요. 그리고 해운대나 광안리 가서 커피 한잔 드시면서 가볍게 산책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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