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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2 18:35
그게 참 말하기도 그렇죠. 십년전 쯤 제 팀원중에 하나가 그랬어요. 미팅갈때 뒤에 타고 가던..
이걸 말하는 것고 그렇고 해서 그냥 태우고 다녔습니다.
23/11/02 18:35
나름 상식이라면 상식인데 (이거 삼성 입사 시험에도 나왔다고...)
몰라서 그럴 수 있죠.. 돌려서 말하면 계속 모를수도 있습니다.
23/11/02 18:36
조수석에 앉는게 좀 더 일반적이라고 생각하고, 저도 조수석에 앉지만, 그게 통용되는 예의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운전기사가 되는 꼴이라는 면은 공감합니다.
얻어 타시는 분이 뒤에 앉으시는 이유 - 오히려 뒤에 앉는게 예의로 알았다, 그렇게 편한 사이가 아닌데, 대화하기도 어색해서 뒤에 앉았다, 난 뒤가 편하다 - 를 파악하신 후, 글쓰신 분의 선호도 - 사실 상관없는데 예의상 앞에 앉아줬으면 좋겠다, 앞에 앉는게 좋다 등 - 에 맞게 대응하시면 되지 않을까싶네요. 물론 말하기 애매한 지점이 있는건 저도 이해가 가긴 하네요.
23/11/02 18:38
제가 운전 할 때는 앞이던 뒤던 어디에 앉아도 신경 안씁니다.
하지만 얻어 탈 때는 조수석에 앉죠. 간혹 뒤에 탄다고 하면 저보다 나이 있는 사람은 기분 나빠하고 동년배이거나 어리면 재미 없다고 앞에 앉으라고 합니다. . (제 나이 40초반)
23/11/02 18:47
대부분은 몰라서 그런거죠
이게 과거에는 모르는 사람이 적은 확고한 예의였는데 요즘은 확고한 것 보다 조금 옅어진 것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운전자일때는 별로 신경 안 쓰는 타입입니다.
23/11/02 18:50
조수석 앉는게 예의긴 한데,
생각보다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기도 하고 거꾸로 뒤에 앉는게 배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23/11/02 19:05
회사에서 집에 갈때 여자가 같은 팀이고 남편분까지 함께 태웠었는데
둘다 뒤에 타고 집에 가는 40분 내내 둘만 이야기 해서 이게 맞나?? 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있네요.
23/11/02 19:13
한국에서는 예의가 맞고, 대졸 이상의 나이인 사람이 이걸 모르면 몰상식입니다.
그리고 말해야 되냐 마냐는 상대방 성격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23/11/02 19:18
간혹 이런 경우도 있더라구요. 어린분들의 경우인데
사회생활하다보면 차 하나로 이동할때 5명의경우 뒤에는 3명이타고 앞엔 혼자타니까 조수석이 편한자리. 그래서 선임자나 연세있으신분들을 위해 양보하다보니 앞자리가 그런사람이 타는거구나 라고 생각하고있더라구요.
23/11/02 19:33
대부분 몰라서 그런거죠.
사회생활이라는 게 공통된 룰로 굴러가는 것이 아니고 영역마다 상식이 다르니까요. 어떤 분은 자기가 앞에 앉기엔 그냥 얻어 타서 가는데 죄송스러워서 뒤에 조용히 앉았다고도 하시더라고요. 사람마다 그럴 수 있는 일이고 그게 뒤에 앉는다고 큰 일이 나는 것도 아니죠. 일부러 뒷자리 앉아가면서 예의를 안 지키는 사람이라면 이미 그 일 이전에 다른 일로 트러블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다면 알려주면 알아듣습니다.
23/11/02 20:07
그렇긴 한데 속상함을 솔직히 얘기하면(더군다나 그 사람이 하급자라면) 괜히 꼰대소리 듣기 십상이고, 매너는 알려주되 재치를 첨가해야 하는데 그게 실력이겠죠... 어렵습니다만.
23/11/02 20:28
기본이라고는 하지만, 대상자가 어릴때 부모님이 교육하지 않으면 절대 알수 없는 기본이죠. 다만 운전자가 알려줬는데도 계속 뒤에 앉는 사람은 좀 많이 이상하긴 하네요
23/11/02 20:45
머 예의란게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문제이긴한데.. 이 경우는 태워주는 사람에 따르는게 맞다고 보는지라 앞으로도 태울거면 괜히 계속 혼자 불편해하기 보다는 그냥 대놓고 어떻게 타라고 요구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굳이 예의얘기 꺼낼필요 없이 말이죠.
23/11/02 20:49
저는 꼰대라 예의인데 요즘 워낙 쿨 한분들이 많아서 모르겠습니다 24살 복학때 자가용이 생겼는데 우리과 신입생 등교길에 한번 태워 줬었는데 뒷자리에 타서 가는 내내 친구랑 통화 하고 가더군요...진짜 기분 더러웠습니다 십년이 너머 흘렀지만 그장면이 각인되서 잊혀지지가...
23/11/02 20:58
제가 보고 싶은 쪽이면 대화 명목으로 앞에 앉히려고 돌려서 노력해 보고, 그게 아니면 또 태우는 건 고사하고 굳이 다시 볼 것 같지 않네요.
23/11/02 21:19
십여년 전에 입사할때 신입사원연수 때 알려줘서 기억하고있습니다
그때는 외우고다녔는데, 좀지나고보니 그렇게 앉는 이유를 자연스럽게 알게되더라구요
23/11/02 21:50
경우에 따라서 충분히 모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고딩때 알았는데, 과외쌤 차를 얻어탈 떄가 있었는데 그 때 배웠어요. 동승할 경우가 적었다면 이런 예의를 모를 수 있겠구나 싶습니다. 1. 그냥 몇번 보고 넘어갈 사이거나, 이런 예의를 안 안려줘도 될 것 같으면 넘어가시죠 2. 상대방께 에티켓 알려준다셈치고 알려주신다면, 이런 매너가 있다고 완곡히 말하는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아래는 정답은 아닌데, 다른분이 더 완곡하게 할 수 있다하시면 그렇게 해도 되겠네요 뭐.. 예를들어 이렇게 떠볼 수가 있을 것 같고요 운전자 : A씨, 궁금한게 있는데 다른분 B씨는 동승할 때 조수석 타던데, C씨(뒤에타시는분)은 뒤에 타시던데 뒤에 자리를 좋아하시나봐요? C씨 예상답 1 : 조수석에 앉으면 뭔가 상석같아서요 -> 에티켓을 고쳐주심됨 C씨 예상답 2 : 뒤에 자리가 편해서요 예상답 2에는 다시 빌드가 이렇게 될 것 같네요 운전자 빌드1 : 말동무 할 겸 조수석은 어때요? 운전자 빌드2 : 그냥 조수석에 타는게 에티켓이라고 알려준다 운전자 빌드3 : 없었던 일로하고 그냥 뒷자리 태운다
23/11/02 22:20
알게 된 시기와 계기가 똑같아 반갑습니다.
아버지 차, 어머니 차 탈 때 바로 옆에 타는 게 이상하고 그럴 필요 없고, 아버지 차 탈 때 엄마랑 둘이 뒤에 타서 뒤에만 탔는데 고등학생 때 과외 선생님 차 같이 탈 일 있을 때 생각 없이 뒤에 탔는데 그때 알았네요.
23/11/02 22:07
한국 사회에서 통용되는 매너는 맞는데, 개인적으로는 제 차에 타는 사람이 뒤에 앉더라도 전혀 신경 안 씁니다. 저한테는 아무래도 상관없어서요. 제가 남의 차를 탈 때는 아예 어디에 탈지 물어봅니다.
여담인데 1) 상급자 또는 동승자와 대등한 사람이 운전을 할 때는 조수석이 상석, 2) 지프형 차량(SUV 포함)은 조수석이 상석이라는 변형도 있습니다.
23/11/02 23:00
보통은 편승할 때 앞좌석에 앉는 게 예의이긴 한데, Tigris님 말씀처럼 변형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편승할 때 그냥 물어봅니다. 제가 앞에 탈까요, 뒤에 탈까요 하고요.
23/11/02 22:58
대부분은 잘 몰라서 그럽니다.
자라오면서 경험하는건 대부분 뒷자석이라 그래요. - 가족과 차 아용 시 어릴 때는 부모가 앞에 탐 혹은 같이 뒤에 탐 - 어릴 때 다른 어른과 타도 뒤에탐 (다른 어른이 항상 앞) - 처음 직장에서 차 2명 초과 이용의 경우 : 운전자가 아닐 경우 상사가 운전 + 다른 상사가 조수석일 경우가 많음 (업무얘기 필요, 막내가 어려서 잘 모르니 등) - 차 이용이 적음, 운전을 안해봄 등 누군가가 알려줄 때까지는 모르죠. 그 누군가는 운전자가 아닌 제3자가(동승자 등) 알려주는게 부담도 없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23/11/02 23:16
전 조수석 착석이 예의라고 20대 초반에 배웠고, 그때 이후론 쭉 지켜왔는데... 나이 3-40 먹을때까지 모르는 분도 꽤 많더라구요.
카풀 할일 없이 자란 분이라면 몰라서 그럴수 있으니, '다음부턴 옆에 앉아주면 좋겠다'며 부탁하면 해결될 일이라 봅니다.
23/11/02 23:23
조수석이 예의가 맞죠.. 상전 회장님 모시는것도 아니고.. 참 이걸 가르쳐주기도 애매해여.. 지적하는거같고
이걸 근데 모르는사람을 저도 만나봄 ㅠㅠㅠ 좀 친했던 사람한텐 아이고 회장님 어디로 모실깝쇼 하니까 그담부턴 안그러긴하더군요
23/11/02 23:42
뚜벅이로만 살고, 다른 사람의 차를 탈 기회가 거의 없다보니 30대 중반이 되도록 매너를 모르고 살았었는데요.
한 두번 보고 말 사람이 아니라면, 한번쯤 단도직입적으로 계속 뒤에 앉는 이유가 뭔지 물어보세요. 정말 모르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3/11/03 00:20
김기사~운전해.
도 아니고... 저는 어려서부터 바로 알았는데.. 몇 번 본 영화나 드라마에서 높은 양반들이 운전 기사 뒤에 앉는 걸 익히 봐서입니다. 내가 감히 뒷자석에 앉으면 진짜 큰 무례겠구나! 맞겠구나...싶어서
23/11/03 02:25
사회경험없는 20대면 이해해주는게 맞긴한데 그게 아니면 일반적인 사회적 약속이죠 조수석 앉는건...
정말 앉기 힘들다 싶으면 (뭐 멀미가 난다든지, 너무 피곤하다든지등) 양해를 구하는게 보통이고.
23/11/03 07:01
그건 좀 다르긴합니다. 작전차량(지프차)에 선탑은 해당 차량을 대표하는 장이 타는거고, 하급자가 오히려 뒤에타죠. 뒷자리가 좀불편한걸 떠나 예를들어 101호면 1대대장이 선탑하는식이예요. 장성차의 경우 장군이 조수석에 탑니다.
승용 관용차는 이와는 상관없이 최상급자가 뒤에 타고 부관이 조수석에 타는 식이죠.
23/11/03 08:35
1. 상식은 모두에게 상식이 아닐 수 있다.
2. 불편하면 표현하면 된다. 표현하는 게 불편하면 참자. 3. 성격이 내향성이든지, 스몰토크를 못하는 사람이든지, 아니면 서로 말하기 싫어서든지 어색하게 옆에 앉아서 억지로 말하는게 불편 할 지도
23/11/03 09:16
조수석에 타는게 예의, 매너죠. 아마 몰라서 그런걸꺼라 알려주면 앞에 탈꺼에요.
가끔 뒤에타는 사람 있으면 '나 니 기사 아니다. 뒤에타면 미터기 찍는다' 했네요 크크 다만 요즘은 예의나 매너 운운하면 일단 무지성 꼰대 취급하는 메타라, 혹시나 헛짓거리 하면 앞으로는 차 안태워 주시면 되겠습니다 크크
23/11/03 09:20
상식이 맞지만 모르면 배워서 알면되니까 알려주면 되는 문제 같구요.
한가지 걸리는건 어떤 사람들은 운전자 옆자리에 타는건 특별한 사이만 앉는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연인, 각별한사이가 아니면 옆자리는 타는게 아니라는. 정말 모르는 분일 수 있으니 슬쩍 말해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23/11/03 11:04
네 여자분 맞습니다. 저도 여자 입장에선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그래도 결례를 해가며 자기 불편을 방어하는 건 용납이 안 되더라고요. 정 그런게 싫으면 제 차를 안 타는 게 맞다고 봅니다.
23/11/03 11:00
와 댓글이 이렇게 많이 달릴 줄은 몰랐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정리하면 차 얻어탈 땐 조수석에 앉는게 예의가 맞고, 하지만 그걸 정말 순수하게 모를 수 있다는거네요. 제가 봐도 알면서 그러진 않는 것 같은데 다음에 또 태워줄 일 생기면 그땐 넌지시 말을 해줘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23/11/03 13:00
제가 비슷한 케이스가 있었는데 똑같이 신입이었던 여자분이었고,
그 분은 순수하게 모르는거 + 운전하시는 분 여자친구를 생각하면 보조석에 앉는걸 다른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할까봐가 합쳐져서 뒷자리에 앉았던 케이스를 봤습니다 물론 나중에 장난치면서 알려주니 민망해 하시면서 알게되었다고 하시더라구요
23/11/03 15:17
그게 걱정되면 안타는게 맞다고 봅니다.
앞자리에 앉건 뒷자리에 앉건 한차를 타고 갔다면 호사가들이 말을 만들어 낼 수 있는게 현실인데 말이죠.
23/11/03 14:22
놀랍게도 기본적인 예의라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 꽤 됩니다.
학생 때 어른들 차 얻어타듯이 뒤에 앉아서 휴대폰만 보는 건 의외로 흔한 모습이구요. 개인적으로 20대 여성분들 몇 번 그랬을 때는 그냥 어려서 그런갑다 사회생활 안 해봐서 그런갑다 했는데 3040 남성들이 그러니까 살짝 정뚝떨.. 되더라구요. 지금은 어떨란지 모르겠네요 그분들 크크
23/11/03 15:11
일단 지금까지의 통용되는 예의는 맞습니다만, 저도 차 얻어타는 경우 무조건 조수석으로 타지만, 그 정도의 예의라면 어느정도 교육이 필요할텐데 그런 것 없이 (예를 들어 밥상에서의 질서도 어느 정도 교육이 필요할 거고, 뭔가 서열에 관계될 때의 교육은 암묵적이라도 하는 게 사회의 순기능에 부합하겠만) 지금은 그런 거 필요도 없이 사는 게 좋다고 보고요. 저의 경우 다른 사람이 제 차를 탈 때 조수석 보다는 뒷자리에서 좀 휴식도 취하고 편안한 걸 조금 더 선호합니다. 저는 지금이야 어쩔 수 없이 눈치보며 따를 수밖에 없긴 하되, 앞으로 다른 세대들은 안 따랐으면 하는 바람입나다. 나머지 찌질한 예의도 아닌것들 좀 버렸으면 좋겠다봅니다.
23/11/03 15:48
여럿이 탈때는 상황에 따라 하급자가 뒤에 앉기도 하는데 둘만일때는 노개념이죠. 조수석이라는게 자리의 개념도 있지만 운전보조에 대한 부분도 있는데 옆자리에서 있는건 기본이죠.
근데, 여럿이 함께 얻어 탈때, 저는 조수석이 상석이라고 생각한건 있긴합니다. 어릴때 집에 차가 없다보니 친척들 1대차에 6명씩 타면 제일 높으신 분이 조수석이어서, 성인이 된 후에도 뭔가 조수석은 앉으면 안될거 같은 느낌이 있긴합니다.
23/11/03 16:05
'조수'석이니까 네비도 눌러주고 길도봐주고 졸릴것같으면 말도 걸어주고 등 먹을것도 입에 넣어주고 가끔 창문내려서 밖에도 봐주고 그런일을 하라고 있는게 조수석인데... .. 이거를 꼭 이야기해야 하나.. 흠..
짧은 치마 입은 가족아닌 여성분일 경우에는 제가 먼저 뒤에 편하게 타시라고 합니다만 아무말없이 상급자 아닌 사람이 뒤에 타면 좀 황당하죠.. 이걸 내가 말을 해줘야 하나.. .. 여튼 공감합니다.
23/11/04 01:15
기본을 모르면 배워야죠. 안배우고 몰랐다를 주장해도 이미 그 사람에 대한 판단은 내려졌어요. 그거 조용히 만회하긴 힘들거에요.
특별한 이유가 있는경우는 물론 제외할수 있습니다.
23/11/04 11:52
어렸을 때는 아버지 타만 타고 다녀서 뒷자리에 앉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20대 초반에는 다른 사람 차 탈 일이 별로 없어서 모르다가 20대 중반에 선배님 차를 타면서 부드럽게 지적해주셔서 그때 알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저와 비슷한 케이스가 적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조심스럽게 이야기해주는 게 앞으로의 그 사람의 인생을 위해서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23/11/05 21:55
지금 요점을 잘 못 보신거에요. 그게 상식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고,
그냥 글 쓴 분이 뒤에 타서 기분이 나쁘다는거잖아요. 이 정도 일로 대상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것이 불편하시면 너무 피곤하실 것 같은데요. 기분 나쁜 이유를 정확하게 설명 해 주고 상대가 무시하면 안 태우면 되는 간단한 일입니다. 어떤 관계의 분인지 알 수는 없지만, 댓글로 봐선 업무적 관계고 카풀같은거를 하고 계신 듯 하고 이야기가 이상하게 상식의 문제로 흐르는 것 같지만 결론적으로 상태라 잘 매무새하는 방법을 찾고 계신 듯 한데, 여자가 뒤로 가면 강한 어조로. "xx씨. 옆에 타." 라고 긴장감 조성하면서 말하시고. 옆에 타면 살짝 풀어진, 나지막하지만 강한 어조로 "실수였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몇번 보다가 말하는데 앞으로 옆에 좀 타주겠어? xx씨가 남들 시선 생각할 수 있기도 하고 여자라 남자가 옆에 앉는 게 불편해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일단 xx씨가 다른 상사 직원이나 거래처 직원들 만나러 나가서 뒷자석 탄다고 하면 흉이 될 수 있는 일이야. 보기에 따라 매너가 없다고 볼 수 있는 일이거든. 어떻게 보면 내 입장에서도 후배직원의 미팅 매너도 교육 못 시켰다고 욕 먹을 수도 있는 일이고. 사석에서도 xx씨가 뒤에 타면 상사 권위 인정 안하는 걸로 느껴질 수 있어. 기본이네, 상식이네 이런 소리가 아냐. 이런 사소한 걸로 열심히 쌓아 놓은 xx씨 이미지 까 먹지 마. ." 하시는게 날 거 같네요. 위하는 듯 하면서 권위있게요. 저 말 듣고 뒤에 탈 사람이면 빨리 다른 사람 차 태워야죠. 보통 스톤차일드가 아닐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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