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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0/26 18:28:38
Name 레뽀
Subject [질문] 최근에 정말 맛있었던 음식있으셨나요? (수정됨)
요즘 맛집 블로그 보기도 귀찮고 평소 가던 맛집 카페가서 추천해달라하면 어디 동해 가라고들 하셔서 좀 맛있는 거 좀 쉽게 먹고 싶어서요. 수도권 우선에 지방도 좋습니다.ㅡ다만 역에서 너무 먼 곳은 못 가요ㅜㅜ 1인 절대불가 이런 곳은 제외요 넹^^
참고로 제가 최근 젤 맛있었던 곳은 신촌 현대뱩화점 지하1층 함흥냉면 집이었네요 돈 아까웠는데 말이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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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과자유
23/10/26 18:36
수정 아이콘
용인 수지 혹은 처인구쪽에 있는 '황소고집' 갈매기살 이요
23/10/26 18:39
수정 아이콘
상호가 황소고집 인데, 갈매기 살이네요. 일단 감사합니다.
항정살
23/10/26 18:41
수정 아이콘
https://blog.naver.com/jy4814lee/223224828540

여기요. 충주고 평일 점심에만 장사하는 곳이라 일단 소개는 해드려요. 1인불가면 2인분 시켜서 드셔도 좋아요
23/10/26 18:44
수정 아이콘
아 무슨 항정살 집인지 알았네요. 김치 두루치기 먹으면 되는 거죠?
알카드
23/10/26 18:46
수정 아이콘
합정역에 미티(Meaty)라고 다이닝 & 바가 혼합되어있는데, 음식도 칵테일도 위스키도 정말 기가막히게 맛났습니다. 칵테일은 정말 저도 서울 유명 바 여럿 가봤는데 솔직히 제일 맛있었어요.
23/10/26 18:48
수정 아이콘
아 여긴 혼자 못가는 곳ㅜㅜ
알카드
23/10/26 18:52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혼술러가 얼마나 많았는데요. 바 자리 앉으시면 돼요 흐흐.
23/10/26 18:53
수정 아이콘
제 스타일 상 국밥에 소주는 1인 가능한데 칵테일은 무립니다크크
돔페리뇽
23/10/26 18:46
수정 아이콘
청담동 순도리 순대국 맛있더라고요
23/10/26 18:54
수정 아이콘
아쉽게도 제가 돼지 육수쪽에 약합니다.ㅜㅜ
이정후MLB200안타
23/10/26 19:13
수정 아이콘
추석 연휴에 갔던..

울진 - 청목 신신짬뽕
: 짜장면 맛있었구요, 시그니처인 차돌짬뽕보다 그냥 짬뽕이 더 맛있었습니다. 고기짬뽕 계열이에요.

춘천 - 춘천산더덕숯불닭갈비
: 더덕 푸짐하게 줍니다. 양념이 꽤 매콤한 편이라서 혹시나 매운거 못드시면 더덕양념이 매콤하니까 닭갈비는 간장으로 시키시면 중화가 됩니다.
23/10/26 19:42
수정 아이콘
오오 고기 짬뽕은 개인적으로 그닥이고 더덕구이 좋습니다.감사합니다.
이쥴레이
23/10/26 20:06
수정 아이콘
전 최근에 양양가는길에 배고파서 국도 지나가다가 들기름메밀막국수집 있어서... 점심 먹었는데 너무 맛 있었습니다.

식당 이름 검색해보니 맛집으로 유명한곳이었습니다. 물막국수가 정말 맛 있었습니다.

양양가는길에 있는 해담막국수 입니다.
23/10/26 20:22
수정 아이콘
오오 막국수 좋아라 합니다. 위치 보고 찾아가겠습니다.감사합니다.
23/10/26 20:26
수정 아이콘
근데 좀 외진 곳에 있는 거 같네요ㅜㅜ 제가 운전을 못해서요
23/10/26 20:34
수정 아이콘
종로 양연화로요. 아는형이 데려가줬는데 종로 맛집인지 쇼메이커 캐년 사인도있고 크크
23/10/26 20: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 제목이 좀 비싸보입니다크크 깔끔한 느낌의 체인점이네요. 회식자리에 좋아보입니다.
이부키
23/10/26 20:35
수정 아이콘
저번주에 을밀대 본점에서 거냉(살얼음 없이)으로 나온 평양냉면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23/10/26 20:39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을밀대는 거릅니다ㅜㅜ
이부키
23/10/26 20:40
수정 아이콘
마파두부는 드시나요? 하남 찌엔용에서 연두부? 순두부? 로 마파두부가 나오는데 올해 먹은 중식중에 제일 맛있었네요.
23/10/26 20:45
수정 아이콘
오 하남 찌엔용? 한 번 찾아보겠습니다. 마파두부쪽 보다는 류식 중식 좋아하는데 마파두부가 좋다는 건 볶음 솜씨가 좋다는 거니까요. 혹시 식사 추천 하나만 부탁 가능할까요? 찾아보니 매우 유명한 곳이네요 한 번 가보록 하겠습니다
23/10/26 20:47
수정 아이콘
이건 게살에 볶음밥이다크크
이부키
23/10/26 20:51
수정 아이콘
유니짜장에 간 마늘 올려서 나오는데 반쯤 먹을때 까진 겁나 맛있습니다. 근데 다먹어갈때 되니 좀 물리더군요. 음식 남기는거 거부감 없으시면 짜장 하나 요리 하나 시키셔서 짜장은 반쯤만 드시는거 추천드립니다.
23/10/26 20:45
수정 아이콘
여의도 더현대 지하 일층 칼국수집이 맛있었는데 이름이 기억나지 않습...
23/10/26 20:48
수정 아이콘
혹시 바지락 칼국수인가요?
23/10/26 20:50
수정 아이콘
아뇨 바지락은 아니었습...
23/10/26 20:51
수정 아이콘
ㅜㅜ
23/10/26 23:14
수정 아이콘
밀본?
퍼블레인
23/10/26 21:23
수정 아이콘
어쩌다 스시렌이란 곳 들린 적 있는데
정말 만족하고 갔습니다
23/10/26 21:41
수정 아이콘
스시렌은 들어본 거 같은데요? 찾아보겠습니다.
23/10/26 21:39
수정 아이콘
혹시 라멘 좋아하십니까?? 요새 라멘에 꽂혀서 하쿠텐, 쿄라멘, 반라이, 무겐스위치, 세상끝의라멘, 오레노라멘, 멘야준, 담택, 사루카메, 삼미당 등등을 다녀왔는데 좋았습니다.
23/10/26 21:41
수정 아이콘
아 제가 돼지육수에 약해서 라멘 좀 힘듭니다ㅜㅜ
23/10/26 21:41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오레노라멘, 멘야준, 담택, 사루카메, 삼미당은 닭육수입니다
23/10/26 21:44
수정 아이콘
오오 닭육수는 또 엄청 좋아해서요^^ 네 지도 한 번 보고 코스 짜봐야겠네요
23/10/27 23:43
수정 아이콘
나열하신곳 중 1티어는 어디였습니까??
울트라머린
23/10/27 07:30
수정 아이콘
삼해집-보쌈
영미오리탕-오리탕
알부자-알찜&알탕
주은감자탕-감자탕
23/10/27 10:33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시무룩
23/10/27 08:04
수정 아이콘
최근에 정말 맛있게 먹은 음식은 아니고 최근에 정말 먹고싶은 음식인데 건대 매화반점 가지튀김이요
23/10/27 10:34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파르셀
23/10/27 09:08
수정 아이콘
성심당 몽블랑롤 먹고 바밤바 맛을 뛰어넘는 밤맛이 무엇인지를 깨달았습니다
23/10/27 10:34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꿈트리
23/10/27 09:41
수정 아이콘
4대문안에서 추천드립니다.
비지찌개 : 을지로 강산옥 https://maps.app.goo.gl/aF2Ns4eGuEiv6DMz9
칼국수 : 꾸왁칼국수 https://maps.app.goo.gl/skDAZzJhbQPTnj8B8
갈치조림 : 갈치호 https://maps.app.goo.gl/fAVVh6ZyjEerTdtXA
민물매운탕 : 동강나루터 https://maps.app.goo.gl/NFYJbdo2SWMJ2zci7
돈까스백반 : 김권태돈까스 백반 https://maps.app.goo.gl/msRikL5cqQuhFKD17
순두비 : 감촌 https://maps.app.goo.gl/GcJNVjGs967AXirS8
모밀국수 : 미진 https://maps.app.goo.gl/UomR9SMaoDFGKAP2A
북어국 : 무교동북어국집 https://maps.app.goo.gl/dFJj1tuFfSHD1BUa7
23/10/27 10:34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무냐고
23/10/27 09:43
수정 아이콘
이미 아는 맛의 음식을 먹고 퀄리티가 좋아서 감동받는건 쉽지않더라고요.
그런 관점에서는 먹던 음식 말고 새로운 맛을 쓰는 음식이 괜찮을것 같습니다.
최근에 별 생각없이 아무음식 시켰다가 엄청 맛있게 먹은 음식 추천드립니다.
음식은 [향라육슬]이고 굳이 음식집을 찍어드리면 제가 수원 동북교자관입니다. 여기만 가봐서 여기가 맛집인지는 모르겠어요.
약간의 고수향 + 잘 구운 홍고추의 불맛 + 채썬 돼지고기의 씹는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고수를 드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고수 거의 못먹는 사람도 무난히 먹을만큼 고수향은 강하지 않구요
23/10/27 10:35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23/10/27 10:04
수정 아이콘
GS25에 2천원짜리 '기본김밥'
2천원에 이정도맛이라 행복했음
23/10/27 10:35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채무부존재
23/10/27 18:00
수정 아이콘
충주에 그린가든. 송어회 전문인데 거기 가려고 편도 운전 3시간 반을 즐겁게 다닙니다.
23/10/27 19:42
수정 아이콘
오 송어회 송어회가 봄이 제철 아닌가요? 수박맛이가 난다는
앙겔루스 노부스
23/10/28 06:11
수정 아이콘
돼지튀김도 거르시진 않으시리라 생각하고 말씀드리면 을지로2가의 중국집 원흥 추천합니다. 짬뽕도 고기튀김도 탁월합니다.
23/10/28 09:29
수정 아이콘
탕수육 전의 덴뿌라 좋아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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