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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4 18:11
제가 얼마전에 4인가족으로 시코쿠 - 주고쿠 소도시 위주로 12일간 돌았습니다. 대충 정산 해 보니 현금쓴건 5만엔 정도 였습니다. 주차비, 사찰 같은 관광지의 배관료(입장료), 전통시장, 소규모 개인상점 정도에서 현금 쓸 일이 있더군요. 대부분의 지출은 카드로 지불 가능했습니다.
1주일 안쪽의 일정이라면 3만엔이면 충분할 것 같지만, 엔화는 쓰고 남아도 다음에 다시 쓰실 기회가 있으실테니, 엔화가 낮을 때 넉넉하게 5만엔 정도 환전하셔도 나쁘지않을 것 같습니다.
23/10/24 18:17
기본적으로 해외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면 뭐든 (마스터, 비자, 아멕스 등등) 상관없습니다만, 개중에는 해외결제 수수료가 낮은 카드들이 있습니다. 그런 카드를 이용하시면 조금이나마 이득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다만.. 그 이득이라는게 결제금액의 1% 안밖의 금액이라 기존에 갖고계신 카드에 추가로 연회비를 지불하고 만들 정도인지는 잘 따져보시는게 좋습니다.
23/10/24 18:21
해외 결제 시 캐시백이 되는 카드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카드사 혹은 카드 브랜드마다 일정 금액 이상 해외에서 사용 시 캐시백 이벤트를 종종 하니까(JCB하고 유니언페이가 자주 하는 편인데, 비자하고 마스터도 종종 합니다), 그 시점에 알아보시고 괜찮은 카드를 직전에 신청해서 혜택만 보세요. 연회비 이상의 이벤트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익입니다. 여기에 카드 자체의 캐시백도 받을 수 있고요.
23/10/24 18:19
해외결제 가능한 카드 아무거나 +해외 ATM 출금용 카드 (VIVA X 체크카드 / 트래블로그 / 트래블월렛 등 택1)
이 정도만 하시면 크게 무리 없으십니다. 도호쿠 지역, 홋카이도의 도동지역 이런 곳을 가시는 게 아니라면 대부분의 경우 카드결제로 해결할 수 있는 범위가 넓습니다. 다만 현금이 아예 필요 없냐는 절대 아니다보니, 대략 5만엔 정도 바꾸신 뒤 추가로 필요하시면 ATM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주로 현금을 쓰셔야 할 곳은 입장권, 규모가 작은 잡화점, 그리고 음식점(카드 안되는 곳 반반,,), 교통카드 충전 정도인데, 지역이나 원하시는 루트에 따라 좀 차이가 클 것 같습니다.
23/10/24 22:00
바로 어제까지 가족여행 3박4일 다녀왔는데 10만엔 환전했다가 3만엔 남았습니다. 입장권이랑 투어비용 숙박비전부 결제하고 와서 식비의 일부랑 택시비,공항왕복버스비, 면세점에서 술과 기념품사는데 들었습니다.
23/10/24 23:40
일본은 소규모 영세 식당/가계는 물론이고 꽤 규모가 있어 보이는 곳에서도 카드를 안 받는 곳이 많아서, 몇년 전에는 여행 중에 현금이 부족해서 어렵게 ATM 기계 찾아서 신용카드로 대출 받아서 쓴 기억이 있었습니다만, 최근에 가보니까 신용카드는 여전히 안 받는 곳이 많은데, 대신 QR 결재 서비스인 PayPay 서비스는 이제 제가 가본 모든 식당에서 받더군요. (후쿠오카만 그런 건지도 모르지만..) 그런데 일본의 PayPay 서비스가 우리나라 카카오페이와 협약이 되어 있어서, 이제 대부분의 식당/가게에서는 카카오페이로 결재가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현금으로 환전해 놨던 엔화를 대부분 남겨서 돌아왔습니다.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던데, 하나는 내 휴대폰으로 가게의 QR 코드를 스캔하는 방식도 있었고, 반대로 가게의 스캐너에 내 카카오페이 어플의 QR 코드를 스캔하는 방식도 있었습니다.
23/10/24 23:54
그거 환전하러 신경쓰고 오고가는 시간도 다 돈인거라
그냥 일정이랑 예산 정해지면 그때 바꾸세요 정 바꾸실거면 5만엔만 바꿔두시고요 괜히 액수 짜잘하게 환전해놨다가 돈 잊어버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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