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0/18 20:28
저희 어머니가 매운거 못드신지 20년정도 되셨는데 지금 예순 중반이시고, 제가 40초반인데 작년부터 완전 매운건 속이 불편해서 잘 못 먹기 시작했고 아직 일반 짬뽕정도는 괜찮은데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예전에 같이 틈새라면 핵짬뽕 같이 먹던 사람들중 일부가 저처럼 매운 음식에 부담느끼기 시작했는데 그냥 본인이 못 받아 들이는 음식은 피하는 수밖에 없더라구요.
23/10/18 22:13
저도 못먹게 된거 같네요. 젊을 때보다 매운걸 덜 먹게 돼서 몸이 적응한 것 같기도 하고요. 얼마 전엔 떡볶이 먹는데 생전 처음 정수리에서 땀이 나길래 나이가 먹었구나 했네요.
23/10/18 22:16
확실히 못먹습니다 , 위가 약해져요....
20대때만 해도 쭈꾸미에 소주를 으아 .. 했는데 이제 안먹 아니 못먹게 되버렸습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23/10/19 05:36
저도 속이 한번 간 이후로는 입은 괜찮은데 속이 못버티더라구요. 고등학교때 불닭이니 매운닭꼬치 많이 먹으면서, 눈에띄게 속이 약해졌었는데 그 이후로 계속 내리막길 이네요.
23/10/19 10:48
입은 매운맛 경험이 늘어서 그런지 괜찮은데 속은 불이 나는 경우가 왕왕있더라구요.. 맛으로 느끼는 매콤함은 갈수록 단련되는거 같은데 소화시키는 매콤함은 갈수록 약해지는듯...ㅠㅠ
23/10/19 14:24
어렸을 땐 입이 매워서 먹기 힘들었어요.
그래도 좋아서 자주 먹었더니 입은 적응되는데 속이 쓰리더군요. 위염.위궤양.. 위 조금 관리해서 괜찮은데. 더 늙으니 장이 안받아줍니다.
23/10/20 00:25
지인이 매운거 엄청 잘드셔서 식당에서 자랑하듯이 10배 매운맛 시키던 분인데
당뇨가 쎄게 오셨습니다. 나이들면 다 조심해야 합니다.
23/10/20 03:00
이거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매운거 묵으믄 입으로는 술술 넘어가는데, 잠시후 뱃속이 뒤집힙니다 저도. 그냥 안 먹거나 조심해서 조금씩 먹는 수 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어차피 매운게 몸에 좋은 것도 아니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