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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7 18:15
야구라는 스포츠에 감독 욕 빼면 재미가 반이상 줄 거 같은데요 크크크 너도나도 훈수질 하기 좋은 스포츠라서 인기가 있는 것도 같은 느낌
23/10/17 18:45
KBO에서 감독이 욕을 아예 안먹는 순간은 포스트시즌에서 우승하거나 열세를 뒤집고 시리즈 업셋을 이뤄낼 때 밖에 없습니다. 그게 합리적이냐 비합리적이냐를 떠나서요. 지난 시즌의 홍원기처럼... 김태형도 욕 많이 먹었죠. 포스트시즌에서 잘하니까 그게 다시 다 묻힌거지.
독이 욕 먹을만 하냐 아니냐는 솔직히 개인의 영역에 가까울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팬 입장에서 종목이 야구라면 말이죠. 현실은 선수들도 감독이 아주 중요하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고 다니는게 야구인걸요.
23/10/17 18:57
불확실한 확률게임이
매 경기 300-400번 그것도 경기중에 자연스럽게묻히는게 아니라 턴제로 펼쳐짐 투수가 모자라서 누군가는 갈아야 되는 상황 욕 안먹는게 이상한거죠 미래를 팔아서 현재를 사는것만 아니면납득해야한다고 봅니다
23/10/17 19:03
원래 감독이 되면 갓씨가 되든 돌씨가 되든 개명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높은 확률로 돌씨들이 더 많은것 같네요 1위는 한 팀밖에 없기 때문에 아쉬운 팀이 더 많을수밖에 없고 아쉬운 팬들이 더 많으니 감독도 욕 먹는 감독이 많지 않나 생각합니다
23/10/17 22:30
개인적으로는 확률, 통계 등 숫자로 분석되어지는 데이터의 가치가 매우 높은 스포츠라 그런 경향이 더 큰 거 같아요 예전 구시대에도 타율이나 방어율이라는 숫자는 되게 직관적으로 보이잖아요? 타순의 배치도 그렇고
그래서 되게 결과론적 해석이 이뤄지게 된다고 보구요 그렇다보니 방구석 팬도 누구나 전문가처럼 자기 의견을 내세우고 비판하는게 가능하고, 그러다보니 결국 화살이 감독에게 돌아가는것이 아닌가 싶어요 솔직히 야구 축구 농구 배구 일명 4대스포츠중에서 감독빨 제일 없는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감독 비판이 제일 의미가 없는?
23/10/17 22:54
인기팀일수록 더 욕먹는게 있는듯 합니다.
예시로 염경엽 감독이 끝내 한국시리즈 에서 우승 못하면 정말 어마어마하게 욕 먹을것 같습니다.
23/10/17 23:17
없지 않을까요??
정규5년, 코시4년 연속 우승했던 류중일도 삼팬들 중에서 소위 말하는 억까부터 진심을 담아 욕하는 사람까지 있었던걸 보면...
23/10/18 12:35
삼성왕조시절 류감독도 우승하던 해에 특정시기에는 욕 많이 먹었습니다 크크크
저도 한두마디 보탰던 기억이.. (차우찬 갈면서 쓰던 기억이 새록새록)
23/10/21 20:55
제가 볼 땐 역대로 놓고 봐도 욕 안 먹는 감독은 없었을 듯.. 김응룡 감독 정도면 욕을 안먹지 않았을까 싶긴 한데.... (타이거즈 한정 / 이글스 때는 꽤 많이 먹었던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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