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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5 11:31
어느정도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요인으로는, 야외 달리기와 러닝머신이 보기에는 매우 유사해 보이지만 실제 운동 메카니즘이 꽤나 다르고 사용하는 근육역시 다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좀 비과학적인 요인으로는, 인류의 진화과정에서 수렵채집이 생존에 필수적이었던 기간이 매우 길었기때문에, 달리면서 바람을 가르며 나아가는 느낌이나, 주변 풍경이 흘러가듯 빠르게 스쳐지나가는걸 볼 때 본능적인 쾌감을 느끼도록 만들어졌고, 이것이 피로를 경감시켜준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23/10/15 13:03
1. 물리학적으로는 러닝머신이 바람저항이 없어 좀더 빠르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2.GPS 가 실제거리보다 더 길게 잡힌다는 얘기도 있구요 (특히 원형을 돌때) 3. 온도도 중요합니다. 러닝머신 실내는 대개 너무덥습니다. 이게 분명한 러닝효율차이가 납니다 시속 10-11 이면 온도 10도 초반이 가장 쾌적한 온도입니나 마라톤대회도 봄이나 가을중 오전에만 하는 이유가 이거구요. 요즘 야외 날씨가 시원해진것도 영향이 큽니다.
23/10/15 13:52
반대로 여름에 뛰면 러닝머신이 훨씬 편하죠. 생각보다 습도랑 온도가 영향이 큽니다. 가을과 봄에는 덜 지겹고 더 빨리 땀으로 몸을 식혀 주는데 여름에 실외에서 뛰면 습하고 더워서 키로당 30초이상 쳐집니다.
23/10/15 17:28
이게 케바케인게 저는 반대로 러닝머신이 더 쉽고 밖에서 뛰면 금방 퍼지는데 다른 곳에 이유 물어보니까 첫댓이랑 같은 답변을 받은게
러닝머신이랑 달리기랑 유사해보이지만 사용하는 근육을 비롯해 운동 메커니즘이 달라서 한쪽만 많이 하다가 반대쪽을 하면 적응이 안돼서 속도가 안나올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또 언제나 일정페이스인 러닝머신이랑 다르게 달리기는 인간이 직접 페이스조절하는 이상 매순간 칼같은 페이스유지는 불가능한데 이거때문에 러닝머신만 달리다가 야외에서 뛰는경우나 반대로 야외에서만 뛰다가 러닝머신 타는 경우에 서로 생경함? 같은거 덕분에 차이가 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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