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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3 19:57
이건 본인이 선택하셔야 하는데;; 저라면 대학병원에 가겠습니다. 담낭은 아니지만 저희 아버지도 사진 상에 병이 발견되서 동네 병원 갔더니 무조건 수술하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대학 병원 갔더니 약물이랑 주사 치료 하면 된다고 수술은 웬만하면 하면 안하는게 좋은 부위라고 하더군요...
참고로 저도 담낭에 용종이 있는데 몇 년 째 아무 이상 없었습니다. 너무 걱정은 하지 마시길
23/10/13 23:42
대학병원도 대학병원 나름인게 저희 아버지가 담낭암 판정을 진짜 얼마전에 받으셨는데(자게에서 제 닉 눌러서 글 보시면 끄덕..)
한강이남에서 제일 수술 잘한다는 교수님은 대구에 있어서 보니까 바로 수술하자고 그러고(그분은 수술 1타라더니 진짜 바로 수술 권유) 항암 안할거다 발언 내가 '최대한' 다 잡겠다 연대 세브란스에서 간담췌 0티어급 교수님 잡아서 갔더니 이거 항암하고 사이즈 줄여서 수술하면 된다고 내 가족이면 수술은 나중에 본다고 항암제 많이 나왔는데 왜 바로 수술하냐 이러셨어요 어느쪽이 믿음이 더 가는지는..예.. 결과가 나와있죠
23/10/14 07:31
음... 일단 표준치료는 바로 수술이고 항암 먼저 하는 건 테스트(?) 단계인데 전문의 사이에서도 의견이 많이 갈립니다.
수술 스케줄 밀리시는 분들이 선택적 수술하기 위해서 먼저 항암하자 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브란스에서 들으신 것이 정파(?) 치료법은 아닙니다. 항암은 수술하시는 분 본인이 하는 게 아니기도 하고요.
23/10/15 10:14
작은 병원, 살짝 규모있는 병원 다녔다가 병을 키웠던 적이 있어서 그 뒤로는 큰 병원을 꼭 거칩니다. 대학병원에서 검진때 담낭 용종이 발견되어 1년간 추이를 본 후 1년뒤에 해야할것 같다는 이야기에 수술했습니다. 대학병원 가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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