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0/13 12:03
우선 질문하신 분께서(+ 저 역시) 전체적인 "캐슬" 세력 간의 구도나 흐름을 좀 더 세밀하게, 다시 한번 봐볼 필요는 있어 보이네요. 나름 만신인데 아무 개연성이 없지는 않을 거라 생각해서요. 여튼 제가 생각한 바로는
- 홀딩스 편: 호텔(처음부터 동맹) / 하성(사냥터에서 대놓고 충성 맹세) / 이스크라(리사와 최민욱의 모종의 딜) - 독자적: 백의(캐슬 해체의 꿈) / 화진(캐슬 획득의 꿈) 비록 화진(유우성)이 개인의 세력 / 무력은 역시 최강급이지만, 혼자서 홀딩스 편 전부(4개 연합)를 무너뜨리는 것은 매우 어렵다는 것을 본인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니 유일하게 홀딩스 편에 속하지 않은 백의(김신)를 꼬셔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백의는 넘어가지 않았고, VIP 당선 이후로는 그 누구도 홀딩스를 건들기 힘들어질 것이라는게 자명하니 당선 이전에 충돌을 일으키고 싶은 화진으로서는(이것은 백의도 마찬가지) 빠르게 백의부터 제거 및 그 세력을 흡수하면서 홀딩스와의 일전을 준비하려 한것이 아닐까 싶네요.
23/10/13 16:13
작중에 일본의 이와시로 신스케 대사에서 '왕자의 난'이라 표현이 나왔었죠. 김신과 유우성 둘다 캐슬을 무너뜨리는게 목적이지만, 김신은 화진과 손을 잡았다가 나중에 중국 본토의 화진 주력이 더 몰려오면 그대로 뒤통수입니다.
또 유우성도 대선승리 이후의 최민욱은 신이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니, 우선 백의를 쓸고 캐슬과 딜을 하든 전쟁을 하든 하는것이 순서겠지요. 최민욱이 공식적으로 계파 간의 충돌을 엄금한 상황에서 홀딩스 연합에 그대로 들이받는 것은 자살행위이고, 우선 백의를 치고 이후에 대선을 둘러싸고 최민욱과 대립하는 것이 순서라 여기는 것 같습니다. 또 한국 대선의 상대방 후보가 중국통이고, 유우성과 김신이 모두 이쪽에 접근한 것으로 나옵니다. 이 부분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