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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6 18:27
십자인대 미세흠집(고생대비 순식간에 치료되서 이런 느낌) 이 났을때, 평소에는 안 아픈데, 딱 의자에서 앉았다 일어날때만 아프더라고요.
엑스레이에서는 안 나오고요. MRI 찍어볼까 하다가, 의사도 확신을 못하더라요. 크게 다치지 않으면 안보이는 것 같더라고요. 몇달 불편하게 지내다가, 이직하고, 같은 건물에 있는 한의원에서 우연히 봉침 맞았더니 바로 나았습니다. 느낌상, 십자인대 근처를 무작위로 침을 놔서, 우연히 걸리면 치료되는듯 한 느낌 이었는데, 효과는 감탄이 절로 나왔죠.
23/07/27 09:48
저 십자인대 살짝 찢어졌을 때는 별 이상 없었는데
완전히 파열 되었을때는 달리면 무릎 밑에가 고정되지 못하고 흔들렸어요 컨트롤이 잘 안되는 느낌이었어요 생각보다 그거 빼고는 다쳤을 당시 제외하고는 통증은 없었어요
23/07/27 12:09
제가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었는데 50퍼센트 미만 파열의 경우는 수술을 안한다고 해서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축구랑 농구를 좋아하는데 이후에 수술하기 전까지 무릎에 물이 종종 차서 물을 빼러는 갔었습니다
23/07/27 13:58
아하.. 고생하셨습니다 그럼 그냥 자연치유 느낌이네요 저도 경과가 많이 좋아져서 일주일 더 보고 나아지지 않으면 병원 다시 가보려합니다 경험 공유 감사해요 !
23/07/27 14:00
아 별개로 작성은 안했는데
제가 검사했을 때는 MRI는 실비보험은 다 지원이 되었습니다 가능하시면 한번 그래도 MRI 찍어보는거 추천드려요 그리고 이제 생각났는데 50프로 미만이어도 수술을 진행하기도 한다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셨고 제 상황의 경우에는 하는게 좋다고는 하셨는데 그 때 제가 고2여가지고 수술을 안한거긴 합니다 그러다 결국 20대 초반에 완파 된거구요 그래서 상태를 한번 찍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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