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06/19 11:33:28
Name 레너블
Subject [질문] 군무원이란 직업은 인식? 대우가 어떤가요?
공무원이야 워낙 정보도 많고

유투브만 봐도 실제 근무하시는 직렬별로

하시는 일을 보여주셔서 어떤 일을 하는지 분위기라든지

물론 100%알 순 없어도 대충은 알 수 있는데

군무원은 워낙 정보가 적어서요.

해보신분이나 지인이 군무원이거나 건너건너 들어보신분 계시면

군무원에 대해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대체로 일하는곳이 외진곳에 있다고 들었는데 출퇴근이 가장 문제이려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6/19 11:42
수정 아이콘
군무원을 꼭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 게 아니라면 공무원을 하시거나, 꼭 군대에 있고싶다 하면 차라리 군인을 하시는 게 낫습니다.

공무원과 월급 동일하게 받는데 굳이 위수지역 걸리고/당직근무 군인이랑 똑같이 들어가고/주거비 미지원에/요즘 군인이 없어서 총까지 쥐여주려는 마당에 군무원을 지원하실 이유는 합격 커트라인이 낮은 것 외에는 찾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군무원 면직률 높은것도 어제오늘 일이 아니죠.
23/06/19 11:45
수정 아이콘
제가 느낀 건 일단 군무원은 어느 한 부대에 속해서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부대 위치가 생활에 꽤 큰 영향을 받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공군 출신인데, 공군은 다름 광역시급 도시에 비행단들이 있었기 때문에,
옆에서 일하시는 것 보면 그냥 출근지만 군대인 공무원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아는 형님은 국방부에서 군무원 생활을 하시는데, 출근을 용산으로 하니까 그냥 일반 공무원과 별 다를 바가 없더군요.
아마 글쓴 분이 말씀하신 건 육군 예하 부대에 외지에서 생활하시는 군무원 이야기를 들으신 듯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말씀대로 일하는 곳이 외진 곳이겠죠.
ioi(아이오아이)
23/06/19 11:49
수정 아이콘
정년 보장 된 군인 입니다.

지금이야 육군 정도만 군인화 되고 있지만, 앞으로 10년 15년 지나면 육군, 공군, 해군 다 사람이 모자랄 텐데 그럼 어디서 사람을 끌어올까요?

여성징병?, 복무연장? , 군무원의 군인화?

3개의 방법 중에 어느 것을 가장 먼저 할지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죠
23/06/19 11:50
수정 아이콘
군무원은 근무하는 부대, 하는일에 따라 정말 천차만별 케바케입니다.... 군무원이라고 일반적으로 말할수있는부분이 많지않습니다.
23/06/19 11:51
수정 아이콘
대우는 개똥아닌가요 지금
23/06/19 12:32
수정 아이콘
근무하는 부대에 따라 천차만별이고, 근무지 이동도 있을
수 있어서 나쁘다가 좋고, 좋다가도 나쁠 수 있습니다. 군 일반적인 군부대 위치를 생각하면 나쁠 확률이 크죠.

대체적으로 공군 군무원이 좋다고 하는데, 부대가 민간 지역하고 가깝고 근무환경이 좋은 편입니다.
오산기지 군무원 분이 군무원 추천을 하셨었는데, 업무 난이도는 낮은 편이였고, 이 부대가 아닌 다른 곳이였으면 안하고 그만뒀을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업무는 맡은거에 따라 부서에 따라 너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뭐 어떻다라고 하기 어렵네요.

급여는 고정이다보니 부대 위치가 군무원의 좋고 나쁨을 90%이상 좌지우지 할겁니다.
OneCircleEast
23/06/19 12:33
수정 아이콘
좀 애매한 포지션이긴 합니다..... 정식으로 군인도 아닌데 사실상 군인으로 일하는거라..... 군대라는 조직이 거대한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갈 수 밖에 없고 자의든 타의든간에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와중에 군무원들은 약간 제 식구가 아닌 느낌으로 취급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그게 장점이라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Alcohol bear
23/06/19 12:38
수정 아이콘
공무원인데 군인으로 기울어진정도..
키모이맨
23/06/19 12:41
수정 아이콘
일하는곳이 군부대인 공무원인게 이상적인 군무원인데 보통 현실이 시궁창인경우가 많죠 크크

부대마다 케바케라는것도 사실 옛날 이야기고 최근 군병력 부족으로 역대급 면직률 찍는거보면
이제 꽤 기울어졌다고 봐야죠 대다수가 시궁창이고 소수가 할만한...
23/06/19 13:17
수정 아이콘
아는 동생이 군무원인데 혹한기 뛰었습니다.
23/06/19 13:52
수정 아이콘
강렬한 답변이네요
인생을살아주세요
23/06/19 14:11
수정 아이콘
끔찍하네요 진짜
10년차공시생
23/06/19 14:57
수정 아이콘
지인이 공무원으로 일하다가 힘들어서 시험 다시쳐서 군무원 합격했는데
2주만에 그만두고 다시 공무원시험 쳐서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
세 군데 중 군무원이 가장 노답이었다고 합니다(근무지도 인천이어서 괜찮았음에도 불구하고)
공무원이라고 그러진 않겠느냐만은 아무리 9급 업무가 어렵고 책임이 커도 어느정도 커버를 쳐줄 수는 있거든요
그런데 군무원은 애초에 9급이 맡기엔 책임이 너무 막중한 보안, 정보화, 군수 등의 일을 맨땅에 헤딩해가며 배워야 한다고 합니다.
나막신
23/06/19 16:51
수정 아이콘
제가 08군번인데 군무원분들하고 같이 근무하면서 군무원 되고싶다는 생각많이 해서 알아보기도 했는데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지않을까요? 그때도 혹한기는 같이 갔습니다. 탑차? 그 안에 거의 계시긴했는데
그때기준 칼출퇴근 보장에 잔업같은건 없는거같아서 좋아보였는지도
Sensatez
23/06/19 18:47
수정 아이콘
뭐 단점은 위 댓글에 수두룩하게 달렸고 틀린 말은 아니니 참고하시면 되고...
장점으로는 같은 급수의 일반직 공무원 대비 확실히 낮은 업무 난이도, 행정쪽 일을 하는 공무원임에도 일반인들 상대를 덜 한다는 점(특히 민원 응대 업무를 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 등이 있습니다.
행정직 쪽 공무원은 하고 싶은데, 난 죽어도 불특정 다수 필터링 안된 무개념 민원인은 상대하고 싶지 않다고 하면 군무원 할 만 합니다. 지인도 그런 부분에서는 만족하구요
Be Quiet n Drive
23/06/20 07:44
수정 아이콘
급수 공무원대비 -3 하시면 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1353 [질문] 네이버 검색에 상위노출 시켜준다는 업체 어떤가요 [8] 로스9156 23/06/27 9156
171352 [질문] BMW X7는 어디서 어떻게 하는게 제일 좋나요? [11] 깐부치킨10635 23/06/27 10635
171351 [삭제예정] 에어컨 설치 관련 문의 [15] 삭제됨10064 23/06/27 10064
171350 [질문] 스파이더맨2 용아맥 7월중순까지도 걸려있을까요? [11] 테네브리움8009 23/06/27 8009
171349 [질문] 로스트 아크의 레이드 (혹은 컨텐츠) 관련 개발 속도관련 [6] 랜슬롯10005 23/06/27 10005
171348 [질문] 하프라이프 알릭스를 해보고 싶습니다 [2] Bedlam9177 23/06/27 9177
171347 [질문] 트래블로그 카드 질문있습니다. [3] 봄바람은살랑살랑8822 23/06/27 8822
171346 [질문] 명상이 마음안정에 효과가 있을까요? [9] CEO8942 23/06/27 8942
171345 [질문] 국가에서 해주는 대출? 디딤돌대출? 아시는분 계신가요? [4] 레너블9448 23/06/27 9448
171344 [질문] 피지알 글을 하나 찾습니다 - 글쓰기 관련 [4] 일신7320 23/06/27 7320
171343 [질문] 국문학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19] 니체7867 23/06/27 7867
171342 [질문] 75인치 TV 선택 고민 조언부탁드립니다. [8] 목캔디11599 23/06/27 11599
171341 [질문] (역사/경제)근세 스페인 제국의 부채에 대해서 [2] Bard35677670 23/06/27 7670
171340 [질문] 칼질하는 방법? [7] 윤군8738 23/06/27 8738
171339 [질문] 승률제, 승점제의 장단점이 각각 뭘까요? [4] 인간흑인대머리남캐10733 23/06/26 10733
171338 [질문] 15억 정도로 매매 가능한 서울 아파트 [21] 삭제됨10399 23/06/26 10399
171337 [질문] 거실에서 4K로 업무를 보고 싶은데요, 장비 조언 부탁드립니다. [4] 크로플8013 23/06/26 8013
171336 [질문] 주식 관련 블로그나 도서 추천 부탁드려요 [5] 수지짜응8803 23/06/26 8803
171335 [질문] 집에서 스쿼트, 팔굽혀 펴기 등의 운동을 하려고 하는데 조언부탁드려요. [20] 목캔디9089 23/06/26 9089
171334 [질문] 일본 위스키 중에 "쿠라" 아시는 분 있을까요? [8] 이혜리10151 23/06/26 10151
171333 [질문] 애플워치 사용하시는 분들께 질문입니다 [2] 니체8917 23/06/26 8917
171332 [질문] 화타의 조조 뇌수술 치료 실제로 가능할까요? [14] 피죤투8548 23/06/26 8548
171331 [질문] 케이스티파이같은 다 덮어주는 폰케이스 알려주세요 [2] 슈터7587 23/06/26 758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