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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1/14 15:38:04
Name Xelte
Subject [질문] 이직에 대한 조언2
현재 상황을 조금더 디테일하게 설명하고 제가 왜 고민하는지도 남겨보겠습니다.

우선 저는 17년도까지 한국에서 생산관리와 인사/노무 쪽 근무를하다 약 2년 간 외국생황을 하고 19년도

코로나이전에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당시에 지인분들 회사에서 근무하며 이것저것 근무를 하였고

지금회사에는 작년 03월에 입사하였습니다 (경력직X)

당시에는 이사-과장-본인-생산직원20명 이렇게 팀으로 구성되어있었고 입사 3개월뒤 과장이 퇴사하였습니다.

그 뒤로 과장이하던일을 제가 하게되었고 추가적으로 협력업체가 생겨서 그 일까지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중 협력업체에서 이직 제안을 해주셨고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현재 상황입니다

연봉(상여,성과 포함) 약 3500
출,퇴근 거리 15분 카풀 해줘야함(비용 처음에는 줬으나 현재X)
업무량은 장기적으로 늘어날 예정. 인원 충원 힘듬
대표가 처가회사 낙하산이라 제조업경험이 없어서 그에따른 에로사항이 너무많음
근무환경 편함 그러나 23년도 연봉협상은 아직 하지않았으나
이사의 말에의하면 연봉인상보다 승진(대리->과장)에 포커스를 두었다함
같은직급 비슷한연차의 직원 약 8% 연봉상승.

이직회사 조건

순수 연봉만 4400 , 상여,성과 아직 미포함
출,퇴근 거리 1시간 늘어남에 따라 방을 얻어주기로함
추후 스탁옵션 제공, 하는 업무는 지금 하는일 + 약간의 새로운업무 (업무강도는 비슷할거라 생각)
과장급으로 이직, 직원 충원시 나를 팀장으로 팀원만 충원하기로 약속 받음

현재 회사는 20년이 넘은 회사지만 새로운 아이템을 찾지못하고 매년 매출액 감소 ( 올해도 팀장급 연봉동결)
이직 회사는 3년차지만 영업력이 좋아서 매년 매출이 증가하고 있음.

고민 하는 부분은 사실 이런 스카웃 제의가 처음이라서 누군가 의논 할 사람도 없고
그나마 오래 알고있는 커뮤니티인.. 이곳에 글을 적고 응원을 받고 싶어서 인거 같습니다..

계약에 따른 세부내용은 오늘 오후에 식사하면서 다시한번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그자리에서 계약연봉,성과,상여,복지(방얻는것등) 한번더 확인하려고 하는데
제가 또 질문을 하거나 확인받아야 하는 부분이 더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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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23/01/14 16:48
수정 아이콘
일단 이직회사 조건이 넘사벽으로 좋아보이는건 확실하네요. 축하드립니다.

당장 본문만 봤을 때에는, 집을 얻어주신다(아마 원룸같은 방을 받거나, 사택을 받으시는거겠죠?) 하였는데 그 부분만 확실하게 알면 될 듯 합니다.
부대비용이 별도로 발생하며 이걸 내 돈으로 처리해야하는지, 위치나 상태는 어떤지 등등.
알카즈네
23/01/14 16:50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내용만 보면 그냥 고자 되기 vs 10억 받기네요.
23/01/14 16:51
수정 아이콘
내 능력보다 회사, 업계가 잘나가는게 더 중요하더라고요. 축하드리고 화이팅입니다. 디테일은 다른 분들이 더 잘 설명해주실거 같습니다.
SAS Tony Parker
23/01/14 16:52
수정 아이콘
솔직히 뒤도 안돌아보고 떠나겠습니다
23/01/14 17:43
수정 아이콘
3500에서 4400가려면 다른 사람처럼 8% 오른다해도 3년이나 있어야 하네요. 저도 그 시기쯤에 3500-4500 가는데 3년 걸렸으니 저 같으면 뒤도 안보고 이직합니다. 예전부터 느꼈지만 제가 볼때 중소기업에서 직급은 그냥 허울이에요.
덴드로븀
23/01/14 18:03
수정 아이콘
월 예상 실수령액
연봉 3500 : 2,579,106원
연봉 4400 : 3,169,646원

일단 순수하게 연봉상승만으로 한달에 59만원 차이가 나네요.

확인해봐야할건
숙소가 완전무료가 맞는가 (관리비만 자부담하는 방식이어야함)
2021/2022 의 상여가 얼마쯤이었는가 (매출대비인지 순익대비인지 등)
스탁옵션 조건/수량

정도겠죠.
별빛다넬
23/01/14 18:18
수정 아이콘
일단 옮겨면, 다시 이직할때 연봉협상할 때 유리하겠네요.
지금 직장이 너무 낮으시니
Valorant
23/01/14 18:37
수정 아이콘
축하드려요
23/01/14 19:12
수정 아이콘
안가면 후회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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