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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1 21:41
네 악의가 없을거라는데는 동감합니다 근데 기본적으로 저희 부모님한테도 엄마 아빠라 부르면서 살갑게 하는편입니다.
저는 40 넘은 사위가 그엄마 아빠라고 하는것도 많이 어색하긴한데 그렇게 합의 했다면 문제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른 어름들에게 못하면서 저한테도 그러면 그려러니 하겠는데 저한테만 눈에 들어옵니다
22/08/21 21:40
적힌 내용만 가지고는 모르겠고 뭐 히스토리가 더 있겠죠.
본인이 손윗사람 대접받고 싶은데 나이많은 매부가 대접안해줘서 불만이라는 얘기같기도 한데... 그게 꼭 법칙은 아니죠.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22/08/21 21:42
1번은 개인적인 공간에 누가 오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방쪽을 안쳐다본것도 이해 가고
아침에 문안인사를 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2번은 한숨의 의미가 뭔지 모르겠는데 글쓴이 분이 저분을 싫어하는거 같은데 상대방도 글쓴이분 불편하고 싫어할수 있죠
22/08/21 21:43
음 저 개인적인 생각으론 너무 예민하신거 같습니다.
1번도 별일 없으면 그냥 지나갈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2번은 뭔가 잘 이해가 안되네요. 한숨을 왜 쉬게 되었는지 별생각 없이 쉬었을수도 있고요. 내용을 보면 뭔가 서로 불편한 상황인거 같습니다. 아마 항렬상은 글쓴이 분이 위인데 나이는 적은 상황에서 서로 불편하고 그래서 더 어색한거 같네요.
22/08/21 21:43
1번은 방안에 있으니 조용히 가자하는거일수도있죠. 그걸 굳이 인사받고 싶은가요?
그로인한 2번이 야기된거같은데 그냥 글만보고 말합니다.
22/08/21 21:50
1번은 저도 매부처럼 행동할것같은데.. 개인 공간 안에 있을때는 못본척 지나가는게 오히려 더 매너있는것 아닐까요?
2번은 표정과 말투 뉘앙스 등 종합적으로 봐야 알수있는 부분인데, 그냥 악수하면서 '어유~' 같은 추임새 쓰는건 흔한 상황입니다. 본문에도 이미 스스로 언급하셨지만, 아마도 그냥 이미 곱게보고있으시지 않아서 모든 행동을 트집잡듯이 보고계신것같다는 생각입니다.
22/08/21 21:51
개인적으로 1번은 이해를 못하겠네요. 거실같은데서 마주친것도 아니고 아침에 방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에게 지나가면서 인사를 굳이 해야 매너인건가요...? 그걸 그냥 지나갔다고 굳이 크게 불러서 눈치를 줄 일인가...
22/08/21 21:52
아침에 거실/주방에서 만났는데 인사도 안했다면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방안에 있는 사람한테 인사를 안한게 왜 문제일까요?
근데 이걸 다시 눈치까지 주셨다고 하니 매부 입장에서 충분히 불만이 쌓이는 일들이 꾸준히 있었지 않을까 싶습니다.
22/08/21 21:52
지나가는 사람 불러서 인사할려고 불렀다고 할게 아니라
그냥 먼저 가서 인사하면 안되는건가요? 글만 봐서는 암묵적인 갑을 관계가 있는것 같네요.
22/08/21 21:54
1번은 저같으면 모른척 해주는게 오히려 예의라고 생각할것 같고 2번의 경우에는 그 추임새가 '에휴'가 진짜 맞는지 생각해봐야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손위동서가 저랑 동갑인데, 서로 존대는 하지만 명절같은 가족모임때 헤어질때 악수할때 제가 '어우' 하면서 추임새도 쓰곤 하기때문에 딱히 이게 잘못된건지 모르겠습니다.
22/08/21 21:58
여럿분들의 고견 감사하게 잘 들었습니다. 제가 너무 삐뚤게 생각한거 같네요. 다른관점들에 대해 많이 배웠고 그럴수도 있겠구나 생각하겠습니다.
22/08/21 21:59
저도 이해가 안갑니다. 1번은 방안은 사적인 공간인데 굳이 일 없으면 안쳐다보는게 예의라고 생각하고요. 2번은 그 상황을 제대로 알 수 없으니 판단하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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