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05/12 10:54:58
Name 문별
Subject [질문] 함양 갑을식당같은 곱창전골을 서울에서 찾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부처님오신날에 으르신들 모시고 여행을 다녀왔는데 중간에 함양 상림을 들러서 그 근처식당을 급하게 검색해서 찾아들어간 곳이 함양 갑을식당이었습니다.

할머니께서 구순이 넘으셨는데 곱창전골을 좋아하십니다. 그래서 모험삼아 가봤던것인데 너무 괜찮더라구요.
드시던 중에 제일 맛있게 드셨다고 계속 얘기하십니다.

이 집의 특징이

1. 맵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달지도 않고요, 살짝 달짝하고 구수합니다.
2. 제일 중요한 특징인데 곱창이 아주 부드럽습니다. 서울의 곱창맛집들이 다들 곱창이 탱글탱글이라고 쓰고 질기다고 읽는데 여기는 곱창을 어떻게 한건지 그냥 사르르 녹습니다.
3. 곱창전골을 해주는 냄비가 아주 두꺼운 철판입니다. 그래서 볶음밥이 기가막힙니다. 밥 딱딱한거 잘 못드시는 할머니께서도 볶음밥 다 드셨을 정도로 맛있게 나옵니다.

그렇다고 매번 곱창전골을 먹으러 함양까지 내려갈수도 없고; 혹시 서울에 이런. 곱창이 부드럽고 맵지 않은 곱창전골을 파는 집이 있다면 정보공유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러다가는다죽어
22/05/12 11:22
수정 아이콘
갑자기 시청쪽 한성식당이 생각났는데 . 두꺼운철판이아니군용
22/05/12 11:43
수정 아이콘
곱창이 부드럽고 안 매운게 제일 중요합니다! 크크 감사합니다
이혜리
22/05/12 11:3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서울에서 곱창전골 탑티어는 삼성동 중앙해장입니다.
22/05/12 11:43
수정 아이콘
여기도 곱창이 부드러운가요? 너무 핫(?)한 곳이라 젊은사람들 취향일까 무서워서요.
출근하기싫다아
22/05/12 16:14
수정 아이콘
중앙해장은 생각하시는 부드러운 곱창은 아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22/05/12 17:29
수정 아이콘
아이고 아쉽네요. 감사합니다.
이야기상자
22/05/13 01:30
수정 아이콘
흠 맵지 않은 곱창전골이면 모츠나베 생각이 나는데
한번 포장해서 같이 드셔보시는 건 어떨까여?
모츠나베는 또 곱창전골이랑 다르게 곱창도 더 뭉근 느낌입니다
22/05/13 15:07
수정 아이콘
오 모츠나베 생각을 못했네요 일식을 좋아하시는 할머니신데. 혹시 추천해주실 곳이 있으신지요?
이야기상자
22/05/13 16:04
수정 아이콘
제가 갔던 곳들은 이자카야가 대부분이라
현재는 밀키트 판매만 하는 곳이 있는데
나노하나라는 곳의 모츠나베가 괜찮았습니다
밀키트로 주문하셔서
조리해드리셔도 좋을 것 같아요
22/05/13 16:09
수정 아이콘
오 밀키트로 나와있다니 다행이네요 당장 시도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야기상자
22/05/13 16:52
수정 아이콘
네네
입맛에 맞으시면 좋겠네요
맛있는 식사되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3572 [질문] (노트북) 영상 편집하려면 RAM을 업그레이드해야 하나요? [5] 삭제됨4324 22/05/13 4324
163571 [질문] 최근 미국 입국해보신 분 계신가요? [4] 그말싫5319 22/05/13 5319
163570 [질문] 상수~합정 분위기좋은 술집 추천부탁드립니다. [8] 훈타3429 22/05/13 3429
163569 [질문] 자동차 세단이랑 SUV 둘 다 타보신분들 계신가요? [35] 레너블7365 22/05/13 7365
163568 [질문] 손목을 다쳤습니다.. [32] 호루라기장인5358 22/05/13 5358
163567 [질문] 붙박이장 시트지 벗겨짐 어떻게 보수하는 게 좋을까요? [4] 플레스트린4313 22/05/13 4313
163566 [질문] 지방에서 7출 공무원의 가치 [33] 麴窮盡膵死而後已8295 22/05/13 8295
163565 [질문] 내놓은 가구를 통으로 가져가는 서비스가 있나요? [9] 삭제됨5004 22/05/13 5004
163564 [질문] 콘솔 하시는 분들 PS4 아직 많이 즐기시고 계신가요? [11] WhiteBerry5039 22/05/13 5039
163563 [질문] 운동 능력 저하 후 빠른 회복을 위한 팁이 있을까요? [13] 만렙꿀벌3727 22/05/13 3727
163562 [질문] 아이폰 삭제키 먹통이신분 계신가요?? [6] I.O.I3178 22/05/12 3178
163561 [질문] 2차대전에서 독일이 임무형 지휘체계가 아닌 명령형 지휘체계로 바뀐 이유는 무엇일지요..? [5] nexon4406 22/05/12 4406
163560 [질문] 공무원 및 공기업 연봉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23] 지구 최후의 밤5191 22/05/12 5191
163559 [질문] 3~5사이 가격에 갈만한 초밥,해산물 뷔페 있나요? [16] 훈타5273 22/05/12 5273
163558 [질문] 하수관 관련 업체는 보통 어디서 찾으시나요? [2] 어빈3109 22/05/12 3109
163557 [질문] 070 등의 스팸전화 자동차단하게 하는 어플있을까요? [5] 싶어요싶어요4359 22/05/12 4359
163556 [질문] PC게임 추천 부탁 드립니다. [9] 은빛사막5404 22/05/12 5404
163555 [질문] 광출력 허브 연결후 볼륨조절이 안되는 문제의 해결법은... 마르키아르3972 22/05/12 3972
163554 [질문] 친구랑 둘이 1박 2일로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7] CEO4619 22/05/12 4619
163553 [질문] 영어 외울만한 스크립트, 문장 추천 부탁 드립니다. 호아킨3831 22/05/12 3831
163552 [질문] 애니메이션을 찾습니다. [5] 교자만두6053 22/05/12 6053
163551 [질문] 환율전망 [8] 아이코어5752 22/05/12 5752
163550 [질문] 일일숙제에 대한 피로도가 없는 모바일게임 있을까요?? [21] 웬디7073 22/05/12 707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