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05/06 22:51:27
Name Sunday
File #1 KakaoTalk_Snapshot_20220506_224633.png (23.7 KB), Download : 20
File #2 KakaoTalk_Snapshot_20220506_225212.png (24.6 KB), Download : 1
Subject [삭제예정] 제 친구가 이런행동을 이유가 뭘까요? 심리가 궁금합니다. (수정됨)




이야기에 앞서 이 친구는 저랑 거의 20년 조금 안되게 친하게 지내던 친구입니다.
대학교 입학해서 얼마 안되어 친해져서 제가 벌써 38살이니까요..
친한친구 입니다. 20대때 부터 뭐 자취방 합숙도 하고 항상 같이 술마시고
말도 잘통한다고 생각했었던 지금도 친하다고 생각하는 친구입니다.

근데 이 최근 몇년간은 제가 정말 싫다고 하는 행동을 합니다.

이 행동이 뭐냐면 이 친구는 항상 술을 마시고 얼큰히 취해서 취하고 나면 핸드폰으로 동영상이나 사진을 찍어요.
저는 찍는 지도 몰랐는데 항상 영상이나 사진으로 찍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이 영상이나 사진을 다른 사람들도 같이 있는 단톡방에 그냥 올려버려요..
예를 들면 제가 술이 만취되어서 집에서 막 춤췄던 영상이나 침대에 누워서 팬티만 입고 자고있는 사진이라던가..
뭔가 좀 부끄럽다고 느낄수도 있는 영상이나 사진들이죠.

그래서 단톡방에 올리고 그러길래 '올리지 마라', '동영상 언제 찍었냐 지워라' 등등 얘기를 해도 이 친구는 그 영상을
단톡방에 계속 올리더라구요. 그래서 '진짜 싫으니까 하지 말아라' 해도 며칠후에 또 올리길래 진짜 쌍욕을 하면서 진짜 싫다는 표현도 했어요.

그 후로 몇달동안 안그러다가 이번주에 월요일에 이 친구가 저희집 근처로 출장와서 제 집에 3일정도 있다가 갔는데요..
월요일에 술을 많이 먹고 제가 술에 취해서 집에서 노래 부르고 그랬는데 그걸 영상으로 찍었더라구요.
그 다음 화요일 또 다른사람들과 저랑 같이 있는 단톡방에 "올려도되?" 이러길래 저는 또 나를 찍었구나 싶어서
올리자말라고 톡을 했습니다. 안올리더라구요..그리고 화요일 퇴근 후 집에 와서 이친구랑 맥주 한잔 하면서
이 친구가 찍은 영상을 봤어요. 역시나 저를 찍은 영상이더라구요.

그래도 이번엔 올리지 말라고 했고 안올린다고 했으니 안올릴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오늘 단톡방에 그 영상이 올라오더라구요.
이 친구가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그냥 제가 조롱거리일 뿐이라서 그런걸까요?

위 카톡 내용은 이친구가 제 영상올리고 단 직후에 카톡내용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퀴즈노스
22/05/06 22:54
수정 아이콘
저런사람이랑 굳이 만나지 마세요 인생 짧은데 시간아깝습니다.
퀴즈노스
22/05/06 22:56
수정 아이콘
저런사람의 심리는 뭔지 모르겠습니다. 근데 원래 세상엔 미친사람들 천지 아닙니까. 미친사람인거죠.
제주삼다수
22/05/06 22: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저런짓하는 상대 앞에서 굳이 빈틈을 보이는 사람도 이해가 안되긴 마찬가지긴 하네요
나한테 해가되는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 내가 해야되는 대처는, 그러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게 아니라 그럴 여지를 안주는겁니다
하지말란다고 안할사람이면 애초부터 안했을거거든요
This-Plus
22/05/06 23:09
수정 아이콘
24시간 같이 있으면서 몰래 찍는 걸 어떻게 여지를 안 주죠...? 은신?
제주삼다수
22/05/07 00:33
수정 아이콘
24시간 같이 안있어야겠죠? 상식적으로?
The)UnderTaker
22/05/07 10:12
수정 아이콘
몰카찍히는것도 찍히는사람 잘못이군요
22/05/07 12:30
수정 아이콘
애초에 같이 놀지 말라는 거죠 몰카 찍히는 사람이 찍는 사람이랑 같이 시간을 보내나요.
김피탕맛이쪙
22/05/06 22:58
수정 아이콘
참교육 안당해봐서 저러죠.
하우두유두
22/05/06 23:02
수정 아이콘
전 그냥 거리두겠슴니다.
무한도전의삶
22/05/06 23:02
수정 아이콘
뭔가 드라마에 나오는 밉상 캐릭터 같네요.
리얼월드
22/05/06 23:03
수정 아이콘
잼있네 + 웃기니깐 다른 사람 보여줘야지 + 공감능력 부족 등등
안바뀝니다
올리지 말라하면 다른곳에 올릴겁니다
개좋은빛살구
22/05/06 23:04
수정 아이콘
그저 남 놀리는게 재밌는 사람들은 저러더라구요.
자기가 하면 장난, 남이하면 진심을 가득 담은 괴롭힘

제 지인도 저런적이 있는데, 저런짓 때문에 친구가 애인이랑 헤어졌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저런짓을 해서 결국 손절했는데,
본인은 아직까지도 "이정도로 그렇게 화낼정도야?" 라고 생각합니다.
말해도 듣지 않는 사람은 이해하기 쉽지 않습니다.
22/05/06 23:10
수정 아이콘
와! 일단 이해를 못하겠고 진짜 개별로네요.
This-Plus
22/05/06 23:11
수정 아이콘
근데 다른 친구들은 되게 매너 좋고 점잖네요, 흐흐.
League of Legend
22/05/06 23:12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싫어하는 단계의 표현까지 했는데 저렇게 계속하는 것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저 분의 마음은 오랜 친구고 술자리가 즐거워서 당시의 영상을 친구들과 공유하고 그냥 하하 하면서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을 뿐이라고는 생각합니다. 작성자님을 많이 좋아하고 그 자리가 즐거운데, 단지 다른 친구들과도 그걸 주제로 이야기 하고 싶었을거라고 생각해요. 정말로 님을 흉보고 우스꽝스럽게 보이고 싶었으면 작성자님이 있는 단톡이 아니라 그냥 개인 톡방에서 보내고 뒷담을 했겠죠.

물론 제가 당사자가 아니다 보니 정확한 분위기와 그동안의 쌓인 이야기들을 잘 이해하지 못해서 잘못 보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와 저의 친구들의 경우로 판단하면 보통 그냥 그런 느낌이었네요.. 정말 싫어한다는 표현을 했는데도 계속 하는 것이면 분명히 잘못된 것이지만요..
싫어하고 우스꽝스럽게 만들기 위해서 같이 술마시고 시간 보내면서 영상찍을 그런 나이는 아니잖아요.
League of Legend
22/05/06 23:15
수정 아이콘
친구분이 말동무가 없어서 심심한가보다 외로운가보다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이도 있다 보니 그런걸 표현하기 민망하고 서툴러지고 그럴 수 있죠.. 다시 말하지만 친구가 싫다고 하는데 계속 하는거면 분명히 잘못된 방향은 맞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이 아닐까 생각해보는거죠 전
League of Legend
22/05/06 23: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연 끊기전에 진지하게 마지막으로 얘기를 해보심이 좋다고 생각합니다.(저는 연을 끊기는 바라지않고.. 친구분이 왜 올리는지.. 외롭고 심심하고 친구들이랑 이야기 하고싶어서인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에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런걸로 고민글을 올릴 정도로 내가 싫어한다. 혹시 친구들이랑 나랑 있었던 이야기를 하고싶은거냐 나는 그냥 그때의 사진이나 영상은 나이도 있고 이젠 좀 부끄럽다 이런식으로.. 이미 충분히 많이 말씀 하셨겠지만요.. 작성자분도 진짜 어쩔수 없이 다른 친구들과의 관계 때문에 억지로 그 친구분을 만나고 있는게 아니라면 한번 원인에 대해서 얘기를 해 보시죠..

저는 절!대! 싫어하거나 웃음거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친구들 만나는 기회가 줄어드니까 얘깃거리 하나 더 만드는거라고 생각해요..
22/05/07 00:22
수정 아이콘
정말 정확한 답변이신거 같습니다. 저도 제 친구도 이 댓글보고 정확하게 보셨다고 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글쓴이)
League of Legend
22/05/07 00:32
수정 아이콘
잘 풀리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오랜 인연이 끝나는 것을 바라지 않았는데 다행이네요..^^
22/05/06 23:21
수정 아이콘
38살먹고 말계속했는데 말안들으면 연끊어야죠
연끊는거 생각보다쉽습니다 하기전에 고민되서그렇지 하고나면 왜이제서야 했읇까싶을정도로 후련할겁니다
단톡방에 말하던지 그단톡방에있는 친한 친구한테이야기하고 단톡방 폭파시키고 연끊으세요 스트레스많이 받으시면요
그친구분이 글쓴이를 만만이콩떡으로 보는거죠 진지하게말해도 그냥넘기고...
죽전역신세계
22/05/07 21:56
수정 아이콘
연 끝는거 생각보다 쉽습니다 (2)
인생 길어요. 불행해지는 사람과 관계 유지하느라 고생할 시간에 행복해지는 사람과 관계 유지하는데 노력하는게 백만배는 이롭습니다.
랜슬롯
22/05/06 23:2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냥 거리둘거같습니다.
설사왕
22/05/06 23:28
수정 아이콘
술을 집에서 드시지 마시고 술집에서만 드시지요.
집에서 드시니까 편하게 느껴져서 자꾸 이상한 행동을 하는 거구 친구분은 그 이상한 행동이 나름 재밌어서 저러는 것 같습니다.

님이 차마 친구분을 손절할 수는 없고 친구분의 저런 행동을 하길 원하지 않는다면 아예 그런 환경을 안 만드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튀김우동
22/05/06 23:36
수정 아이콘
글만 읽어도 너무 빡치는데.....
손절하세요.
나중에 더 후회하실것같아요.

손절하기전에 유치하지만.. 님도 똑같이 영상 촬영해서 단톡방에 한번 올려보세요. 말로해서는 알아듣지 못하는 친구에겐 똑같이 해줘야..
타츠야
22/05/06 23:40
수정 아이콘
명백하게 올리지 말라고 했고 안 올리겠다고 했는데 계속 올리는거보면 그냥 손절이 답입니다.
지금이야 저 정도로 올리지 나중에 더한 걸 올리지 어떻게 압니까. 한 두번도 아니고 계속 그런 다는 것은 네가 뭐라고 하든, 네가 상처 받은 말든, 나는 내가 하고 싶은데로 할꺼야 라는 모드인데 굳이 친구 관계 유지할 필요가 있나요?
정 유지해야 한다면 같이 술은 마시지 마세요.
하얀사신
22/05/07 00:0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찍는 사람도 이해 안가고, 손절 안하고 지내는 것도 이해는 잘 안 갑니다. 보살이신건지...
별빛다넬
22/05/07 00:07
수정 아이콘
그냥 또라이 같은데요?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Nasty breaking B
22/05/07 00:12
수정 아이콘
어렸을 땐 저렇게 장난치면서 노는 경우 많지만
30대 후반인데도 계속 그러는 사람은;
22/05/07 00:19
수정 아이콘
정말 많은 답변들 감사합니다!! 제가 이글 링크 친구한테 보내줬는데 이 친구가 느낀게 많은거 같습니다.
20060828
22/05/07 00:19
수정 아이콘
어릴 때 친한 친구들도 크면서 맞아야 계속 지내죠.
소믈리에
22/05/07 00:20
수정 아이콘
진짜 찐친이고 코드가 맞으면 저러고 놀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행동 자체가 무슨 절대 금기의 잘못은 아니라고 보는데

당사자가 싫다고 몇 번을 말했으면 하지 말아야죠 ㅡㅡ;

보는 제가 다 열이 받네요.


무슨 요즘 인터넷에 유행하는 사이다패스, 쿨찐 이런게 아니라 저는 진짜 손절합니다 ㅡㅡ;
실버벨
22/05/07 01:15
수정 아이콘
굳이 스트레스 받으며 연락 유지할 필요가 있을까요? 상대는 노력도 이해도 배려도 하지 않는데요.
22/05/07 01:59
수정 아이콘
저라면 손 한 번 댑니다. 인격자시네요.
방구차야
22/05/07 02:24
수정 아이콘
대학때부터 20년친구면 정말 친한사이인데 사회에 다른 인간관계들이랑 다르게 마음의 벽이 없는 행동을 의도적으로 하려드는 경우도 있는것같습니다. 과도하게 욕을 붙히거나 비아냥거리며 놀리거나 허례가 없이 원초척으로 행동하는건데 어릴때야 그게 즐겁고 다 추억으로 승화되지만 나이가 들면서 이런 관계도 업데이트가 되어야만 오래갈수 있습니다.

친구분의 행동은 친구이기 때문에 할수있는 놀림이고 이런 놀림을 하지못하는건 일반적 사회관계처럼의 벽이 생기는 거라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업데이트가 필요한 나이가 되었지만 친구는 어린시절의 관계형태 안에서 머물고 싶은 무의식이 있을수 있습니다.

하는쪽 받는쪽 궁합이 맞으면 뭐 나이들어서도 그러고 지낼수있겠지만, 이미 본문님은 그런 우정확인의 형태를 받아들이지 않게되었고 3자입장에서봐도 나이가 듦에따른 자연스런 모습입니다. 친구가 그런모습에 변했다고 서운해할수도 있겠지만 나이가들어 그런 형태를 지속하고 싶다면 그런 궁합이 맞는 친구들과 하면됩니다. 상대는 장난을 넘어 괴로움을 느끼는데 계속 강요한다는건 잘못이죠. 정 못참겠으면 남이 아닌 본인의 주정이나 굴욕상황을 영상으로 올리고 친구들의 스트레스 해소 교보재가 되겠다고 자처할수도 있을겁니다
League of Legend
22/05/07 02:43
수정 아이콘
저도 친구분이 어린시절의 그때처럼 놀고싶은 마음이 크다고 생각해서 긴 댓글을 남겼었네요.. 일상생활에서 주변을 둘러보면 많은게 변했지만 내 마음 편한 친구 하나만 있으면 든든하고 힘이 나죠.. 그래도 선은 또 지켜줘야하니.. 이런 부분에서 원만하게 잘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방구차야
22/05/07 03:34
수정 아이콘
나이들수록 서로 체면차리게 되는거겠죠. 그 친구분은 아쉬운마음이 지나치게 있었던거 같네요
22/05/07 05: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선데이님이 만만한거죠.
기계적인 답변만 봐도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듯 하고요.
저런 행동이 싸이코패스와 다를 바가 무엇인지..
손절하시던가 아니면 영상 찍힐만한 상황 (술자리 등)은 함께 하지 않으시는 게 좋겠네요.
22/05/07 08:02
수정 아이콘
저 친구는 저런 행위가 아니면 친구들 사이에서 주목받지 못하는 타입이고 저런걸로나마 저렇게 행동해서 선데이님이 지워달라며 숙이고 들어갈때 친구관계에 있어서 우위를 점해보고 싶은 심리?? 관심 못받는 연예인이 무플보다는 악플이 낫다며 비호감행위를 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보여집니다.
22/05/07 08:10
수정 아이콘
오래만났다고 친할필요는 없습니다
22/05/07 09:00
수정 아이콘
술자릴 같이 안하면 되겠네요
주사면 못고칩니다.
블랙팬서
22/05/07 09:41
수정 아이콘
뭐 방법은 같이 술마시지말던가 절제하든가 아님 선그어야죠

이러다가 술먹다가 싸움날까봐 무섭네요

글쓴분은 잘못은 없어보입니다 친구가 흠 분위기타서 찍나싶

은데 싫다고해도 찍는건 이해불가네요
마리오30년
22/05/07 09:51
수정 아이콘
수십번을 이야기 했는데도 똑같은 행동을 반복한다? 뭔가 공감능력이 떨어지거나 타인에 대한 배려가 결여되어있는거죠.
22/05/07 10:34
수정 아이콘
싫다고 말해도 계속 한다라....저 사람 정신병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내가 피해자고 짜증나는데, 가해 하는 정신병자를 굳이 이해해 줄 이유도 없구요.
살다보니별일이
22/05/07 10:50
수정 아이콘
20살부터 친했고, 지금도 근처로 출장왔다곤 해도 같이 3일이나 지낼 정도면 여전히 막역하고 친하다는 건데,
약간 친구가 글쓴이와 처음 만났던 나이대에 남자들이 그렇듯 바보짓 광대짓 하면서 철없이 놀던 그런 감성이 아직 남아있는 것 같네요.

나이가 들면 에너지가 딸리는 건지, 그냥 무의식적으로 체면을 차리게 되는 건지 전반적으로 품행 자체가 약간 선비화되는것 같은데,
어릴 때부터 친했던 애들하고는 별거 아닌거로도 낄낄거리고 별별 드립에, 말도 괄괄해지지 않나요? 그런 경우 아닐까 싶네요. 친구분이 잘못이 없다는 얘기는 아니고요.
League of Legend
22/05/07 10:57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합니다. ~
메타몽
22/05/07 11:02
수정 아이콘
친구 사이도 나이를 먹어가면서 서로 예의를 갖춰야 합니다

예의없는 건 20대, 잘해야 30대 초반까지가 마지막이고

그 이후로는 서로에 대한 예의없이 친구 관계를 유지하면 결국 파국에 달하게 되죠

제가봐도 친구분이 잘못한거 같습니다
베르나르
22/05/07 11:47
수정 아이콘
제 고등학교 친구 한명도 이런 이유로 손절했죠. 고등학교 때나 예의없어도 장난으로 웃으면서 넘어가지만 제 결혼 이후에도 변함 없는거 보고 바로 손절했습니다. 지금도 후회 하나도 안되네요
문어게임
22/05/07 13:07
수정 아이콘
제 친구랑 비슷하네요.
제가 쿨하게 넘기는거만 빼면.. 글쓴이 반응이 재밌어서겠죠.
나중에 핸드폰 뺏어서 땅에 내리 찍으세요 크크..
Lapierre
22/05/07 15:39
수정 아이콘
어후.. 20대때나 하던 장난을 마흔다되서 뭐하는 짓이래요..
22/05/07 22:04
수정 아이콘
자아의 방어 기전중 고착(fixation)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피터 팬 증후군도 이것의 일종입니다.

정상 아닌 것 맞고, 정상인이 굳이 상대해 줄 필요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인생 길지 않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3685 [삭제예정] 안쓰는 데스크탑,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7] 질문쟁이5598 22/05/18 5598
163672 [삭제예정] . [9] 삭제됨4123 22/05/18 4123
163631 [삭제예정] 썸녀가 MMS 메시지를 수신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26] 삭제됨5520 22/05/16 5520
163627 [삭제예정] 페미니스트 여자친구와의 갈등..어쩌면 좋을까요? [19] 삭제됨4844 22/05/16 4844
163574 [삭제예정] 헤어지자고 한 여친과 마지막 만남 문의 [39] 세이밥누님10384 22/05/13 10384
163538 [삭제예정] 코로나 확진 인후통 얼마나 가나요? [9] 삭제됨5538 22/05/12 5538
163511 [삭제예정] 5만원 이하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13] 포이리에6052 22/05/11 6052
163505 [삭제예정] 당뇨있으신 장모님이 커피믹스 사달라고 하시는데 어떻게 말리죠? [15] 삭제됨5504 22/05/10 5504
163477 [삭제예정] 정신과 치료가 필요할까요?? [20] 삭제됨5350 22/05/09 5350
163458 [삭제예정] 애인와 다투었는데 회원님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66] 라이너스의 담요8135 22/05/08 8135
163434 [삭제예정] 남에게 피해 안주는 자살 방법이 있을까요? [26] 삭제됨8096 22/05/07 8096
163431 [삭제예정] 제 친구가 이런행동을 이유가 뭘까요? 심리가 궁금합니다. [50] Sunday7911 22/05/06 7911
163416 [삭제예정] 인생네컷 사진관에 대해 잘 아는분 계신가요?? [6] 삭제됨5368 22/05/06 5368
163365 [삭제예정] 회사 점심시간 고민 [26] 자바칩프라푸치노5596 22/05/03 5596
163364 [삭제예정] 커피 기프티콘(스타벅스) 대량 구매 및 발송법 [10] 삭제됨5662 22/05/03 5662
163336 [삭제예정] 개발자 월급 3천만 원이 주위에 있으신가요? [23] 삭제됨6490 22/05/01 6490
163322 [삭제예정] 커리어패스와 인간관계 사이에서 고민이 됩니다 [17] 삭제됨5078 22/04/30 5078
163307 [삭제예정] 성수동 소개팅할만한 장소 추천좀 해주세요(날것 제외) [4] 시은6484 22/04/29 6484
163304 [삭제예정] 회사에서 직급 및 연차는 높은데 직책이 없어서 팀원으로 같이 일하는 경우 [7] 삭제됨4576 22/04/29 4576
163300 [삭제예정] 원금80%보장 투자 가능한가요? [18] 삭제됨4688 22/04/29 4688
163299 [삭제예정] 주위에 명품 하고 다니는 사람보면 어떠세요? [56] 삭제됨6271 22/04/29 6271
163297 [삭제예정] 전기 민영화 관련 선게 글 어디로 갔나요? [6] 삭제됨4170 22/04/29 4170
163288 [삭제예정] 키스 타이밍 놓친 뒤 [45] 삭제됨6324 22/04/29 632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