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04/26 22:54:19
Name 삭제됨
Subject [삭제예정] 개발자 연봉/회사 분위기 문의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두딸아빠
22/04/26 23:09
수정 아이콘
IT는 아니지만 다른방향으로 조언을 드리자면 아무리 요즘 핫하다고 해도 4년차에 1억이면 평균이상이실겁니다. 그리고 1억 이상으로 포지션은 관리자 길을 걸어가게 되는데 업무가 중점이 조금 달라집니다. 1억 넘어가면 연봉이 천만원 올라도 실수령이점점 크게 차이가 적어집니다.
경험으로는 1억이상이 되는 순간 흔히 말하는 몸이 무거워져서 이직이 점점 어려워지고 여러 압박이 있어 연봉보다는 안정성, 미래성, 복지 등 다른겻들이 더 와닿더군요.
아직 경험해보고 싶으신게 많을때라 연봉이 비슷해도 해보고싶거나 경험위주로 이직하시겨나 아니면 장기적으로 비전이 좋은곳도 좋을듯 합니다.
연봉은 보통 10프로 인상을 평균으로 하나 특이한 경우가 아닌 이상 20프로를 마지노선으로 보시면 됩니다.
레드벨벳 아이린
22/04/26 23:15
수정 아이콘
저는 메이저 IT 다수 경험해봤는데. 요즘 네카라배쿠 말하는게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겠지만. 배쿠 처우는 몰라도 장기적인 비전과 지속성에서는 의문이 있구요. 아직 년차가 얼마 안되시니깐 이직을 생각하신다면 돈 보단 앞으로 경쟁력있고 비전있는 분야로 도전하셔서 본인 가치 더 올리는게 좋지 않을까 싶으네요. 요즘 핫한 AI라던지. 수요 대비 전문 인력이 부족한 영역에 도전하시면 3~5년 뒤 더 많은 기회와 보상을 받지 않을까 싶어요. 네카라쿠배 가시면 지금보다 더 못할 수 있어요.
피지알맨
22/04/26 23:25
수정 아이콘
4년차에 연봉 1억이라는거죠?
저는 11년차인데 5천중반인데 .. 소기업 클라스..
별빛다넬
22/04/27 05:56
수정 아이콘
에잉? 개발자가 아니시거나, 지방회사이신가요?
당근병아리
22/04/27 09:14
수정 아이콘
IT기업 도 천차만별입니다.
대부분 IT 소기업은 그렇습니다.
사비알론소
22/04/27 12:02
수정 아이콘
현실은 초봉 2천대 it중소기업 많습니다.
AlwaysAwake
22/04/26 23:41
수정 아이콘
질문1 -> 말씀주신 네카라쿠배를 가셔도 지금 받는거보다 연봉이 드라마틱하게 올라가진 않을겁니다. 특히 네카는 테이블이 엄청 엄격하게 작용해서 HR에서 마지막에 못맞춰드린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문2 -> 저는 기본적으로는 제조업 기반 회사에서 개발자로 잘 성장하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회바회, 부바부지만 평균적인 케이스를 따졌을 때요. 성장에 대한 욕구가 크시다면 기술 중심으로 돌아가고 프로덕트를 잘 만든다고 생각하는 곳을 가보시는 것도 좋을듯해요. 저는 말씀주신 네카라쿠배를 다니다가 이 부분이 충족이 안돼서 오히려 퇴사하고 다른데로 옮겼습니다..
22/04/26 23:44
수정 아이콘
4년차에 1장이면 외국계 가지 않는한은 그렇게 오르시지 않을껍니다.
22/04/27 00:01
수정 아이콘
평범하게 면접 보고 이직하는 방법으로는 의미 있는 연봉 점프를 기대하기 힘들어요.
1억 이상에서 더 점프하려면 협상력이 필요한데,
다른 사람의 추천 등으로 스카웃되어 모셔가는 정도가 되어야 원하시는 연봉을 받을 수 있을 거에요.
혹은 초기 스타트업에서 적절한 연봉과 지분 또는 스톡옵션을 받는 방법도 있고요.
어쨌든 그동안 상당한 업적을 이루었거나, 뛰어난 다른 사람들로부터 좋은 평판을 가지고 있어야 가능 할 듯 하네요.

본인이 스스로 자기 개발이 가능하고, 기본 CS 능력이 뛰어나서 업계의 상위권 실력이라는 판단이 든다면
스타트업을 선택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매우 압축된 성장이 가능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단기간에 실력이 크게 늘 수 있어요.
또한 운이 좋으면 평범한 직장 생활에서 얻기 힘든 금전적 성취도 가능하고요.
케이아치
22/04/27 00:06
수정 아이콘
보통 세전 1.1 전후로 세금이 8800만원 즉 소득세 35% 이상되는 구간이라,
연봉 1000만원이 올라도 실질적으로 이것저것하면 세후로는 600만원이 증가라, 드라마틱하게 5000만원-1억 이러한 상승 아니라면 크게 체감되긴 어려울거에요.

네카라쿠배 지인들 보면 1~1.5억 언저리는 많은데 그 이상은 초기 멤버아니면 쉽진 않은것 같더라구요
22/04/27 00:44
수정 아이콘
세전 1.1억이면 근로소득공제와 필수적공제(본인공제, 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료 공제만 해도 차감소득금액이 8천만원 중반이 되고, 여기에 신용카드 사용액소득공제, 청약저축, 개인연금저축 등 소득공제 (이건 개인차가 큰 부분) 대충 빼면 근로소득과세표준은 8천만원 이하로 떨어집니다. 과세표준으 8천만원이라고 치면 산출세액은 1,500만원 정도 나오는데 여기서 근로소득세액(50만원) 공제, 퇴직연금공제, 연금저축 공제, 보험료납입액 공제, 기부금 공제 등등 (개인차가 큰 부분) 대충 들어가면 실제 결정세액은 1,200~1,300만원 정도 됩니다. 즉 연봉 1.1억인 근로소득자의 실효 세율은 10~12% 정도죠.
케이아치
22/04/27 00:54
수정 아이콘
1.1억 넘으면 청약저축은 소득공제 안되고, 개인연금저축도 세액공제 아닌가요?

개인차가 있긴하겠지만 실효세율은 말씀하신 구간정도가 맞긴한데..
8800넘는 과표구간으로 진입하는 순간 소득세 35%되는 구간이 되어 실질적인 소득체감은 그 전보다 덜하다는 의미였습니다.
미메시스
22/04/27 08: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1억 근처부터 연봉이 올라도 실제 소득은 비슷하다고 체감되었습니다.

말씀하신 부분은 8800 이하에서도 적용되는게 많아서 그런가 싶네요.
자세히 들여다본건 아니지만 ;;
22/04/27 11:07
수정 아이콘
음... 역시 총각분들은 소득공제, 세액공제 받을게 적어서 그렇겠군요.
딸린 식구들이 많은 유부들은 연수입 한 1.5억 정도는 되어야 체감하게 됩니다.
제가 CFO라서 임직원 급여와 근로소득세액 다 볼 수 있는데, 연봉 2억인 본인 포함 5인가족 임원분 실효세율이 20% 에요.(소득세 4,100만원)
결론은 결혼하고 애를 낳...
하아아아암
22/04/27 12:15
수정 아이콘
적어주신 걸로만 단순계산했을때, 연봉 1억까지 대략 실효세율 총 10%, 연봉 2억 총 실효세율 20%면 1억초과 2억 이하 구간의 증가분에 대한 실효세율은 30% 입니다.

1억까지는 10%, 이후로는 30% 면 증가분에 대한 체감이 확떨어지는건 맞죠.
22/04/27 12:24
수정 아이콘
네 당연히 증가분에 대한 체감은 있죠. 다만 증가분에 적용되는 세율은 한계세율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세율은 과세표준에 적용되는데 과세표준 산정에 적용되는 각종 공제액이 개인차가 크긴 하지만 연수입 1억 넘는다고 35% 구간이 되지는 않습니다.과세표준 8,800만원 이상이 되려면 대략 1.3~1.4억 전후는 되어야 합니다.(각종 공제액에 따라 편차) 기본적으로 적용되는 공제액만 해도(근로소득공제, 건강보험료 공제 등) 소득규모에 비례해서 커지기도 하구요. 뭐 제 댓글은 연봉이 커지면 소득액 전체에 바로 35%세율이 적용되는 걸로 아는 사람들(직원들 상담해보면 실제로 꽤 많습니다) 보라고 쓴 글이니까 계산법 잘 아시는 분은 패스하셔도 됩니다.
하아아아암
22/04/27 12:38
수정 아이콘
연말정산 때마다 그런분들 나오긴 하죠... 두더지 게임 하는 느낌
22/04/27 00:10
수정 아이콘
요즘 웬만한 스타트업에서 실력과 면접 결과에 따라 50프로도 상승 가능합니다
쿠퍼티노외노자
22/04/27 00:53
수정 아이콘
질문1. > 연차를 고려하면 현재에도 충분히 많이 받으시는것 같습니다. 국내로 이직시에는 크게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울겁니다. 경력에 따른 급여 밴드 존재.
연봉이 문제라면, 해외에 눈을 돌리는게 낫습니다.
질문2. > 정확히 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몰라서 정확한 답을 드리기 어렵네요. 새로운 회사가 높은 연봉과 새로운 지식을 동시에 주는건 쉽지 않습니다. 일단 하나를 확정하고 나머진 개인의 노력으로 쟁취하시는게 좋습니다.
사비알론소
22/04/27 01:27
수정 아이콘
백엔드 엔지니어시고, 기술스택만 맞다면 tc기준 30퍼정도 인상이 맥스이실것 같네요(면접 박살내고 들어가시면). 위에도 나오듯이 네카는 워낙 짠편이라.. 쿠팡이 요즘 그나마 공격적으로 채용중입니다 (나가는 인력이 많아서..)
차라리 스타트업쪽은 실력만 받쳐주시면 그이상도 받으실수 있습니다.
22/04/27 07:1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궁금한건 원징 1장은 어떤 가치로 매겨진건가요? 본인의 역량이 차지하는 비중을 봐야 할거 같은데 사업부가 잘되서 2~3천 더 받는 구조면 아무리 봐도 4년차가 다른데 그 이상 혹은 동등한 조건을 받기 힘들다고 봅니다.

블라 it라운지에서도 4년차 1장은 희귀하죠
라자냐
22/04/27 07: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
22/04/27 13:26
수정 아이콘
몰두센을 두드려 보시죠! 요즘 핫하다는
Riffrain
22/04/27 08:58
수정 아이콘
똑같은 4년차 개발자에 5천 중반인데 이직 마려워지는 글이네요...
22/04/27 09:28
수정 아이콘
제조 대기업이면에 4년차 원천 1 이상이면 삼전 아닐까 싶은데요.
면접을 엄청 잘 보시는게 아니면 원천을 그만큼 맞춰주기가 쉽지는 않아보이네요. (계약은 많이 오르실수도)
다만 재택근무라거나 커리어 등 다른 요소들도 중요하다면 지금쯤 한번 점프하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일각여삼추
22/04/27 09:41
수정 아이콘
네카라 다니고 있는데 4년차에 1장 이상이면 여기서도 평균 이상입니다. 면접 부수고 들어오는 거 아니면 못 맞출 겁니다. 차라리 요즘 많이 준다는 토스나 스타트업 가시는게 원천은 더 잘나올 겁니다.
항구의토끼
22/04/27 10:0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원천은 성과급 같은거 다 포함한 금액일건데, 이직할때 계약기준이 아니라 원천기준으로 협상하나요?
회사별 성과급 규모나 지급방식이 다 다를건데요.
대기업 4년차면 일반 대졸입사면 계약으로는 많아봤자 5-6천 사이일건데요.
감전주의
22/04/27 13:02
수정 아이콘
대부분 이직시 연봉협상은 이전 직장 계약연봉 기준이죠
페로몬아돌
22/04/27 10:01
수정 아이콘
대기업 개발자인데 4년차 1장은 여기에는 없습니다
22/04/27 14:35
수정 아이콘
작년 하닉 기준으론 가능합니다..
페로몬아돌
22/04/27 16:06
수정 아이콘
우리 때는 하닉이 연봉 그렇게 안 높았는데 ㅠㅠ
Lina Inverse
22/04/27 10:36
수정 아이콘
외국계IT회사 추천합니다 연봉은 이제 올라도 한계가 있고 지분을 줘서 좋습니다
작년 스톡옵션 터져서 원징 2장 넘겼네요
코코볼
22/04/27 10:39
수정 아이콘
그렇죠. 연봉은 어느정도 가이드가 있을거고, 스톡이나 지분 이런쪽으로 해야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3299 [삭제예정] 주위에 명품 하고 다니는 사람보면 어떠세요? [56] 삭제됨6152 22/04/29 6152
163297 [삭제예정] 전기 민영화 관련 선게 글 어디로 갔나요? [6] 삭제됨4132 22/04/29 4132
163288 [삭제예정] 키스 타이밍 놓친 뒤 [45] 삭제됨6216 22/04/29 6216
163285 [삭제예정] 오래된 와인 마셔도 괜찮나요? [9] 걷자집앞이야5753 22/04/28 5753
163283 [삭제예정] 인간관계에서 회의감을 느낄때는 어떻게 하시나요? [13] 삭제됨5327 22/04/28 5327
163262 [삭제예정] 전셋집이 공매가 되었습니다. [5] 삭제됨4493 22/04/27 4493
163245 [삭제예정] 개발자 연봉/회사 분위기 문의 [33] 삭제됨6783 22/04/26 6783
163231 [삭제예정] 전세 계약 갱신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8] 삭제됨5217 22/04/26 5217
163215 [삭제예정] 인사동 오라카이 호텔 사용해 보신 분 계실까요? [6] 삭제됨5125 22/04/25 5125
163203 [삭제예정] . [10] 삭제됨4105 22/04/25 4105
163165 [삭제예정] 오늘도 미소녀(??) 의뢰하실 분 계실까요 [29] 헤으응5441 22/04/23 5441
163141 [삭제예정] 차량 접촉 사고 가해자입장에서 질문드립니다 [4] 삭제됨5096 22/04/22 5096
163122 [삭제예정] . [15] 삭제됨6606 22/04/21 6606
163117 [삭제예정] 강남역 4번출구 근처 소개팅 코스 조언좀.. [6] 삭제됨5610 22/04/20 5610
163106 [삭제예정] 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가 요즘 대세로 쓰이나요? [24] 삭제됨5179 22/04/20 5179
163097 [삭제예정] 삭제 [32] 삭제됨5836 22/04/19 5836
163079 [삭제예정] 가족이 저가 커피 전문점 창업을 하려는데 경험자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17] 삭제됨5056 22/04/19 5056
163075 [삭제예정] 미소녀 그림 의뢰하실 분? [24] 헤으응5134 22/04/18 5134
163063 [삭제예정] 친부가 기초생활수급 신청을 했나봅니다 [2] 삭제됨3723 22/04/18 3723
163051 [삭제예정] 상사의 횡령을 알게되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2] 삭제됨5066 22/04/18 5066
163017 [삭제예정] 층간소음 오해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제발 조언 부탁드립니다. [10] 삭제됨4120 22/04/16 4120
163010 [삭제예정] 대학교 동기 결혼식 가야되나요? [42] 삭제됨6008 22/04/15 6008
162993 [삭제예정] AMD 6900XT에 맞는 대략적인 컴퓨터 견적 추천 부탁드립니다. [8] 삭제됨4597 22/04/15 459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