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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03/15 09:06:01
Name 신류진
Subject [질문] 7월 출산예정입니다. 지금부터 뭘 준비하면 될까요?
안녕하세요. 7월 초에 따님의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 아빠입니다.

D-DAY가 슬슬 100일을 향해 다가가고 있는데, 지금부터 출산준비를 슬슬 해야한다고 해서 알아보는 중입니다.

인터넷 뒤져보니까 무슨 출산 체크리스트가 많던데, 뭐가 이렇게 많아? 싶더라구요

체크리스트 보고 사면 그만이라 생각했는데, 이게 아기용품들이 메이커 종류가 어마무시하더군요

유모차는 어디 메이커가 좋고, 카시트는 브라이 어쩌고가 유명하고, 젖병 소독기는 어디꺼, 분유는 어쩌고...기저귀는....

당근 마켓 보니까 카시트 유모차는 널려있던데, 어떤걸 사야할지 몰라서 혼란스럽습니다.

지금부터 어떤 메이커의 어떤걸 사야할지 궁금합니다. 아빠분들 저에게 힘을 주세요!!!





참고로 아기와 함께할 별의커비 디스커버리 예구했고, 마리오 파티, 마리오 카트, 동물의숲 같은 필수 준비물은 미리 구비해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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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5 09:09
수정 아이콘
결국엔 부인분의 의향대로 가게됩니다.
혹시나 갑작스럽게 병원에 가게 될 경우 필요한 물품정도만 준비해 두시고
조리원에서 천천히 주문하셔도 택배의 나라에서 거의 해결이 될겁니다.
지금은 부인분 질문자님 몸, 마음건강에 힘써주시는게 제일 일거라생각합니다.
순산하시길 기원할게요~
신류진
22/03/15 09:53
수정 아이콘
오호 아직 시간이 있는거군요 좋은조언 감사합니다.
22/03/15 09:27
수정 아이콘
일단 와이프분과 상의하에 진행하시면됩니다!!가장 많고 좋은 정보는 맘카페에 있거든요
결정은 와이프분이 몸은 글쓴이분이 움직이시면 됩니다
유모차와 카시트의경우는 베페가면 실물확인할 수 있고 굳이 무리해서 사기보다는 맘에드는 모델 맘카페등에 특가뜨면 그때 사시면됩니다.
그리고 요즘엔 많은 부분들이 렌탈이 가능해서 비싼용품들은 렌탈해서 한두달 써보시고 사시는것이 좋습니다.
산후조리원에 갈 예정이실경우 산후조리원에서 얻는정보들도 많아서 그때 사셔도 늦지 않습니다.
분유 기저귀는 보통 산후조리원에서 쓰던거 문제없으면 일단 계속 쓰긴합니다.
너무 많이사면 안쓰는게 꽤 생겨서 기본적인것들만 사고 추후에 필요할때 사도 괜찮긴합니다... 요즘엔 거의 다음날배송이되니까요
저는 그 필수준비물들이 아직 준비가 안됬네요 크크
신류진
22/03/15 09:54
수정 아이콘
베페 정말 가고싶은데 이놈의 코로나 때문에 무서워서 못가고 있어요 아직 안걸린지라..

역시 맘카페가 짱짱맨이군요
22/03/15 09:30
수정 아이콘
200일 된 아기 데리고 있습니다.
써본것 위주로 추천리스트 적어보겠습니다.
젖병 - 다다익선, 6개 정도 썼습니다. 무난하게 더블하트 사용했습니다.
소독기 - 에디슨 젖병소독기 - 자외선 방식은 믿음이 안가서 스팀 방식으로 구매했습니다.
기저귀 교환대 - 이케아 제품 당근구매. 경쟁자 많아요. 미리 구해두세요.
스와들업 - 안정감이 생기는지 애기가 좋아했어요.
방수패드 - 베베스미스 - 건조기 돌릴 수 있는 제품으로 구매하세요.
분유포트 - 샤오미 스마트 전기주전자 사용중입니다. 주전자 45도 유지기능 + 보온병에 식혀놓은 물 넣어서 온도 맞춥니다.
수유쿠션 - 마더스베이비 (당근) - 높고 단단한거 저렴하게 막 쓰세요.
베이비카메라 - iptime 200e 구매하여서 잘 쓰고 있습니다.
앱 - Babytime 강추
바구니시트 - 안전을 위해서라면 필수. 유모차와 결합되는 제품 썼습니다. - 맥시코시 카브리오픽스 + ISO픽스 베이스 + 유모차 (당근)
카시트 - 회전형 카시트, 브라이택스 or 싸이벡스. 저는 싸이벡스 폭풍세일때 사두었다가 이제 쓰고 있네요.
10kg 미만일때는 무조건 바구니시트 쓰세요.
최신형 핸드폰(와이프) - 사진 영상 많이 찍을거니 오래된 폰이라면 바꿔두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신류진
22/03/15 09:57
수정 아이콘
젖병 - 더블하트 / 소독기 - 에디슨 / 기저귀교환대 - 이케아 / 스와들업 / 방수패드 - 베베스미스 / 분유포트 - 샤오미 / 수유쿠션 - 마더스 베이비/
베이비카메라 - 아이피타임 / 앱 - 베이비타임 / 바구니시트 (유모차와 결합되는거) - 맥시코시 + ISO 베이스 & 유모차 / 카시트 브라이텍스, 싸이벡스 /


전부 메모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2/03/15 09:43
수정 아이콘
https://blog.naver.com/gpdnjsdl0827/221873082981
스마트 전등 스위치 강추합니다.
진짜 유용하게 지금껏 잘쓰고 있습니다. 아내분께서 움직임 힘들어지고 피로 많이 느끼실텐데 폰으로 조절, 빅스비 또는 시리로 조절 가능합니다.
또 스마트 플러그도 몇개 사두셨다가 쓰세요. 저는 분유워머, 베이비카메라(에러 나면 재부팅용), 가습기에 세팅해두고 쓰고 있습니다.
수유등도 스마트 제품으로 세팅해두면 좋습니다. 저는 샤오미로 썼습니다만 구글이나 애플 연동으로 통일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신류진
22/03/15 09:59
수정 아이콘
간단한 배선만 하면 되는거군요 감사합니다.
덴드로븀
22/03/15 10:0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런저런 물품준비보다 가장 중요한건

[아이가 먼저가 아니라 엄마가 먼저다]

라는 마음가짐이라고 봅니다.
신류진
22/03/15 15:14
수정 아이콘
엄마는.. 아빠한테 모든것을 일임 하는... 중...
이안페이지
22/03/15 10:16
수정 아이콘
다른건 둘째치고
제 경험상 준비를 못했던 물품은 아이 코빼는 흡입기 였습니다.
약국에서 3000원정도 하니 미리 구매 해놓으세요.
추운 겨울에 코가 생겨서 막히면 빼줘야 숨을 쉬는데
빼줄 수가 없어서 굉장히 당황해서 병원에 데려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신류진
22/03/15 10:42
수정 아이콘
코빼는 흡입기 - 약국

감사합니다.
네이버후드
22/03/15 10:16
수정 아이콘
그냥 조리원에 있을때 다 사면 돼요 미리 살거 하나도 없어요
신류진
22/03/15 10:43
수정 아이콘
시간이 있군요... 괜히 불안했습니다.
콘칩콘치즈
22/03/15 10: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제 85일 된 아이 아빠입니다.

젖병: 닥터브라운 8개 - 만족
아기침대: 보니 - 만족
역류방지쿠션: 제이엔제나 - 만족
분유자동조제기: 베이비브레짜(정발) - 대만족, 강력추천
분유포트: 보르르 - 대만족
젖병스팀소독기: 필립스 - 만족
젖병워머: 필립스 - 그냥 그럼..잘 안씀
노리개젖꼭지: 필립스 - 아이가 잘 물어줌 만족
수유쿠션: 마더스베이비 - 만족
수유판: 알프레미오 - 대만족
기저귀갈이대: 이케아 - 대만족
모빌: 타이니러브 - 만족
기저귀 자동 쓰레기통: 토뉴 오즈캔 - 대만족, 강력추천
수유패드: 더블하트 - 불만없음
카시트: 브라이텍스 더블픽스 아이사이즈: 비싸지만 만족 신생아도 태우기 가능
콘칩콘치즈
22/03/15 10: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코막힘제거: 베이비오트리빈 - 그럭저럭
코막힘제거: 코끼리뻥코 - 만족
해열제: 아기용 타이레놀 - 사기만하고 써본적없음
가제손수건: 브랜드 다양, 다시 사라면 밤부베베 - 진짜 많이씀
기저귀: 하기스 맥스드라이 1단계 3팩 - 불만없음
짱구베게: 몽슈슈 - 불만없음
모로반사방지: 스와들업 - 만족
모로반사방지: 머미쿨쿨 - 대만족, 추천
아기욕조: 슈너글 2개 - 만족
유모차: 리안 솔로 - 그럭저럭
아기로션: LG생건 보습 - 가격대비만족
신류진
22/03/15 10:43
수정 아이콘
전부 복사해서 와이프 한테 보여줬습니다. 조제님 댓글하고 합쳐 봐야겠군요 감사합니다.
콘칩콘치즈
22/03/15 10:33
수정 아이콘
각종 의류는 되도록 저렴한것으로...어차피 금방 커서 못입게됩니다. 당근추천요.

속싸개 1개, 겉싸개(보낭도 가능) 1개, 배냇저고리 2개, 배냇가운 2개, 우주복 2벌, 아기모자 2개, 손싸개 3개, 발싸개 3개 정도 필요했다고 생각해요. 이래저래 선물받은 비싼옷들 이제 작아서 못입네요.
신류진
22/03/15 10:42
수정 아이콘
의류는 무조건 당근이군요

속싸개, 겉싸개, 배낵저고리 같은건 와이프님께서 태교겸 해서 전부 가내수공업으로 찍어내고 계시는중입니다.

우주복 정도는 사야겠군요
22/03/15 10:37
수정 아이콘
공간과 돈이 충분하다면..

식기세척기 (아기 젖병 세척 및 집에서 계속 밥먹기 때문에 설거지 부담만 줄여도 좋습니다)
건조기 (아기 옷 빨고, 세탁하고 바로바로 말리고 개는 점에서)

아이와 함께하려고 요시 크래프트를 샀지만 아이가 태어난지가 몇년째인데 스위치 켜본 기억이 안납니다.

나머지는 위에 있는 분들이 대부분 달아주셔서
신류진
22/03/15 10:41
수정 아이콘
식세기 있습니다 하하

건조기도 있습니다!!
22/03/15 10: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차피 아기 엄마가 조리원 있는 동안 맘카페 검색하고 사게 됩니다222
급하게 필요한 건 회음방석 수유쿠션 정도일 거예요
대부분 당근에서 구하시면 됩니다
카시트는 바구니형은 당근에서 구하셔도 되고 안구하셔도 되고
일반형은 오래 쓰는데다 사고 이력을 모르니 새거 사시면 되고
유모차는 적당히 당근서 절충형 사서 태우시다가 돌 지나 걸을때쯤 몇년 쓸 휴대용 새거 사시면 됩니다

근데 이 모든 건 엄마가 결정할 일이니...
아빠는 가계 경제에 도움 되는 일임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와이프의 당근 심부름에 응하면 되겠습니다. 애 나오면 동네 당근 한번 다녀오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신류진
22/03/15 10:54
수정 아이콘
사고 이력이라는게 자동차 사고 이력을 말하는건가요? 보면서 긴가민가했는데

차량 사고가 난다 - 카시트에 충격이 가서 손상갈수도 있다 - 카시트 동작이 제대로 안될수도 있다

이런건가요?
마술사
22/03/15 14:45
수정 아이콘
윗분들이 적은내용중 없는건
디지털 온습도계
체온계
엄마를 위한 튼살크림 정도네요.
mystery spinner
22/03/15 15:54
수정 아이콘
절대 미리 사지마시고 필요할때 그때그때 알아보고 사도 충분해요. 남의아기 추천템이니 필수템이 우리집 아기한테는 무용지물일수 있어요.
한국은 필요할때 사도 충분히 빠르게 다 받을수 있답니다.
신생아용품도 무엇보다 엄마가 조리원 있을때 아기 집에 오기전에 사도 되구요.
저도 다른맘들도 애 낳기전엔 멋모르고 인터넷 검색해보고 꼭 사야되는 머스트템인가보다 하고 질렀던것중에 후회하는 템들이 많았어요.
22/03/16 10:49
수정 아이콘
유경험자로서 인터넷어 정보도 워낙 많고 상품종류도 많아서 취향도 많이타서 사실 본인이 잘 알아보고 사는게 제일 좋다고 주로 말하는 편인데 2가지는 꼭 얘기해줍니다. 젖병은 무조건 일자형으로 사라. 호리병 모양이나 굴곡 이런거사면 설겆이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그리고 뱀부소재 블랭킷은 일반 블랭킷보다 먼지가 덜하고 여름에는 시원하고 유모차 햇빛가리개나 급할 때 수건으로도 쓸수 있어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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