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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0 11:38
6학년이요...? 괜...찮았던걸까요...?
공부도 잘하고 있다면 10~11월쯤 구매가 가능해질 새로나올 [아이폰13 미니] 추천하고 갑니다. 당장 사주실거면 12 미니도 괜찮을테구요. 시간내서 아이와 애플스토어를 같이 방문해서 새폰 사주시고 박수도 받게 해주시면 더 기억에 남을것 같구요 크크 그리고 게임할까봐 걱정되면 아이폰은 더 강력하게 제어가 가능하니 6년간 쌓여온(...) 분풀이(?)를 원없이 할수 있게 해주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가격이 부담되면 아이폰7~8 정도 중고를 알아보시면 될겁니다. 요금제도 통신사별로 청소년 요금제가 2~3만원대로 다 있긴 한데 이것도 비싸다고 생각되시면 1만원대 알뜰폰 요금제로 선택하는 방법도 있구요.
21/09/10 12:09
부인님이 중고물품은 별로 안좋아하시어 중고는 제외하고, 애플스토어를 보니 SE(2세대)/아이폰11/아이폰12 정도가 눈에 들어오네요.
아이가 애플을 원한다면 저 3가지중에서 고를것 같습니다. 혹시 SE(2세대)는 갤럭시로 치면 어느정도에 해당할까요? 그리고....핸드폰만 없다뿐이지 게임은 노트북/플스/스위치로 남들 못지않게 너무 충분하게 하고 있습니다.
21/09/10 12:28
초간단 비교 측면에선
SE(2세대) = 갤럭시S10 아이폰11 = 갤럭시S20 아이폰12 = 갤럭시S21 이정도? 로 생각하면 되긴 합니다. SE 는 한세대 전 부품들로 저렴하게 나온 모델이니까요.
21/09/10 11:40
단순히 가성비만 생각하면 한세대 지난 플래그쉽 모델(S10~S20)에 알뜰요금제 개통해서 사용하는게 가장 만족도가 높지 않을까 싶네요.
21/09/10 15:59
[그와중에 아이폰 사면 어떨까 라고 살짝 이야기는 하네요.]
혹시라도 다시 아이에게 갤럭시가 좋아 아이폰이 좋아? 라고 물어봤는데 갤럭시라고 대답한다면 가까운 애플스토어/LG베스트샵에 데려가서 아이폰을 보여주세요. 그리고 곧 신제품이 나온다는것도 알려주시구요. 10~20대에겐 아이폰이 힘(power)이자, 힙(hip)입니다.
21/09/10 11:55
6학년...저도 6학년때 처음 스마트폰을 샀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
중딩때부턴 확실히 카톡으로 수행평가 알림 이런게 많아서...있어야 하긴 해요 흐흐 윗분 말처럼 한 세대 전 플래그쉽 모델이 나을거같아요..!
21/09/10 13:01
무조건 플래그십이요. 친구들 다 S시리즈 or 아이폰쓰는데 혼자 A시리즈라던가 구형 아이폰쓰고 있으면 사소한 부분 같지만 박탈감 느껴요
요즘 플래그십 휴대폰 사면 한 2년쯤에 배터리교체 한번하면 3~4년은 문제 없이 쓰니까 그냥 신형 사주세요
21/09/10 13:12
최신형을 오래쓰는 방식으로 가는게 좋고, 그게 더 합리적입니다.
오히려 애매한건 안해줌만 못한 상황이 될때가 많죠. 게임하기 불편한 중저가형폰은 게임뿐만 아니라 다른것도 불편해질 가능성이 높고요.
21/09/10 13:23
무조건 좋은 거 사주세요.
삼성제 적당한 놈 사줬다가 1년 넘게 중딩 큰 아들에게 고초를 겪고 있는 아비로써... 무조건 좋은 거 사주세요 크크
21/09/10 20:52
아들에게 오늘 시계를 하나 사줬는데 만족감이 과도하게 들어갔나 봅니다. 핸드폰따위 필요가 없다네요. 방과 후 수업도 선생님께 따로 여쭤보면 된다고 하고, 선생님께서도 그리하자고 하셨답니다.
당분간은 더 핸드폰에 관심없는 모범학생 타이틀을 유지할 듯 합니다. 조언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개통하게 될 때 꼭 참고하겠습니다.
21/09/10 21:42
지금은 아니더라도 중학생이 되면 꼭 핸드폰 사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코로나 때문에 수시로 원격 수업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학급 단톡방은 들어가는게 좋습니다. 또한 이왕 사주실거면 아이폰으로... 저는 이해안되지만 아이들은 아이폰을 최고로 치더라구요
21/09/11 03:12
휴대폰은 이미 초6이면 요즘은 많이 늦을텐데요.
휴대폰 자체가 전자기기 이기 이전에,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라서 친구 관계에서 몹시 중요할 겁니다. 그리고 학생 나이와 특성상 휴대폰을 써 본 경험이 없다면, 있으면 좋겠다 정도로 여기기 쉽지만 휴대폰이 생기게 되면 그에 따른 만족도가 다른 전자기기 보다 높을 것입니다. 게다가 이미 카톡방 등으로 수업 관련 필요 사항까지 있다면, 알게 모르게 소외감도 느끼고 있을 듯 합니다. 굳이 고가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업무 처리를 해야 하는 성인들도 플래그십이 그다지 필요치 않고, 최신 중고급기 수준이면 성능이 부족해서 못 할 것은 사실상 없습니다. 대략 3년여 정도면 새로 사야하는 기기이니 그 때 가서 플래그십을 사도 되고요. 또, 이제 중학생을 준비해야 되는 시기이면 차라리 게임기는 자제시키고, 폰과 아이패드 등으로 생산적인 것들을 권하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스마트폰이 없어서 모범학생이라는 개념도 너무 좀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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