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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03 00:02:41
Name KOS-MOS
Subject [질문] 파엠 풍화설월 - 이 게임 장점 좀 알려주심씨오
갓겜이라고 해서 겜 나오고 석달 뒤에 겨우 사서 두근두근하면서 켰읍니다.

근데 시작부터 뭔 놈에 할 게 그렇게 많은지
맛보기 같지도 않은 전투 한 번 깨작하고
그 뒤로 야숨 마을 하나보다 넓은 것 같은 학교 뱅뱅 돌았읍니다.

요리도 해야되고 낚시도 해야되고 이미 어질어질한데
캐릭터는 또 왜 이렇게 많은지 사방팔방에서 아는 척 하면서 등장했읍니다.

무슨 배경 설정 이런 것도 없이 시작부터 패키지로 던져놓고
겨우겨우 말 다 걸고 이제 뭘 해야되나 보니 수업 스케쥴을 짜라고 합니다.

어찌어찌 하다가 겨우 진짜 첫 번째 전투(인지 수업 모의전인지)에 들어갔읍니다.
공격 누르니까 칼 한 번 휘두르고 끝이고 활 한 번 쏘고 끝입니다. ...레알?

여기서 와 이거 뭐지 하면서 손 뗐읍니다.

그리고 지난 주 토요일에 다시 켰읍니다.
그리고 위에 저 루틴 한 번 더 반복했읍니다.

...

남들 재밌다는 게임은 저한테 안 맞아도 게임 자체는 잘 만들었구나 싶거든요?
(레데리2, 세키로 같은 거)
근데 이 게임은 잘 만들었다는 생각조차 안 듭니다.

때깔은 죽이는데 뭐가 너무 복잡하고 캐릭터들 나오는 방식도 맘에 안 들고
한 번 휘두르고 마는 전투도 하나도 재미없어요.

남들 갓겜이라고 하는 게임 저도 좀 재밌게 해보고 싶습니다.

대체 이 게임의 장점이 뭡니까? (진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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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몬아돌
21/06/03 00:12
수정 아이콘
미연시요(진지)
21/06/03 00:19
수정 아이콘
요즘 야겜 좋은게 얼마나 많은데요 선생님
나의규칙
21/06/03 00:17
수정 아이콘
슈퍼로봇대전 같은 일본식SRPG 게임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점들이 장점이죠. 좋은 스토리 라인 + 매력적인 다수의 캐릭터 + 캐릭터 육성 + 헥사 방식의 전략 전투. 이 모두를 적당히 먹을만하게 버무린 점이 풍화설월의 장점이죠. 풍화설월은 일본식 SRPG 게임을 즐겨하시던 분들에게는 간만에 나온 수작 SRPG이고, 동시에 그 한계를 벗어날 생각이 전혀 없는 작품이기 때문에 일본식 SRPG 게임을 즐기지 못하던 분들에게는 많이 옛날식 게임이고 흥미를 느끼기 힘든 게임이기도 하죠.
21/06/03 00:20
수정 아이콘
선생님... 슈로대 알파 다 깼고 VXT 트릴로지 다 깼고 랑그릿사도 1편 2편 좋아합니다. 근데 이건 재미가 없어요...
나의규칙
21/06/03 00:25
수정 아이콘
그러면 풍화설월의 스토리와 캐릭터성이 선생님과 안 맞는 거죠. 슈로대가 시뮬레이션 전투 쪽이 재미있어서 재미있는 게임은 아니잖아요?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 마음대로 키워서 활약시켜주는 재미로 하는 건데.. 풍화설월의 그 많은 캐릭터 중에 마음에 드는 캐릭터 없으면 재미없죠 뭐. 파엠이 그래도 직종 별 상성으로 인해서 난이도 높이면 전투의 재미는 그나마 있는 편이니, 난이도 높이셔서 전투의 재미를 찾아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여하튼 저는 (재미있게 즐겼지만) 풍화설월은 간만에 나온 먹을만한 SRPG라서 더 고평가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자체만으로 그렇게 명작이나, 잘 만들었다라고는 생각치 않아요.
선넘네
21/06/03 01:15
수정 아이콘
고전 파엠 시리즈 한번 해보신적 있나요? SRPG도 종류가 다양하니 그냥 게임이 취향에 안 맞는거 아닐까요.
及時雨
21/06/03 00:50
수정 아이콘
저한테 싸게 파실래요? 크크
아이폰텐
21/06/03 01:05
수정 아이콘
일단 어느정도 겜력이 있으신걸 감안해서 이 게임이 왜 그렇게 장수 시리즈가 됐고 뭐가 매력포인트인지만 살짝 알아보자면

1. 우선 난이도를 클래식 하드 이상으로 설정하세요. 이번 풍화설월은 기존시리즈의 슈퍼 라이트 버전입니다. 원래는 엄청나게 매운맛 턴제전투로 유명해졌고, 가장 특이점이 [한번 죽은 아군이 다음에 살아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니까 적당히 소모하면서 아군을 갈아끼던지, 이악물고 다 살리는 전투로 운영을 하던지 그런걸 고민하면서 한턴한턴 보내는 맛으로 하는거죠. (아마 클래식이 이 모드가 적용된 걸로 압니다. 원래는 이게 디폴트)

2. 각종 캐릭터를 원하는 직업으로 전직시키면서 전략을 짜는 재미
수많은 클래스가 존재하고 특정 클래스를 전직하기 위한 조건들이 꽤 까다롭게 있습니다. 이걸 찾아보면서 자기만의 최강파티를 만드는 전통적인 RPG의 맛이 있는거죠.

3. 스토리 & 캐릭터성
말그대로 캐릭터중에 입맛에 맞는 캐릭터가 있으면 그 개노잼 산책을 나름대로 즐겁게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도 여기는 GG. 별로더라구요. 기존 풍화설월처럼 그냥 스토리 쭉쭉 진행하면서 전투위주로 하는게 훨씬 재밌었음.

가장 시급한건 전투난이도를 좀 더 올리시고 최소 1차 전직할때까지 한번 해보시는겁니다. 그렇게 해도 영 재미가 없으시면 선생님 취향과는 BYE
interconnect
21/06/03 01:37
수정 아이콘
아는 동생이 영웅전설 섬의 궤적이 우주명작이라고 하길래 해봤는데 비슷하게 느끼고 접었습니다.
다주택자
21/06/03 15:27
수정 아이콘
그건 그분이 엄청 특이하신걸로..
호랑이기운
21/06/03 01:39
수정 아이콘
저도 안맞더라고요 과거 영걸전이나 용의기사 감성으로 접근하기엔 너무 딴 길로 해야할일이 많았습니다.
밀크공장
21/06/03 03:14
수정 아이콘
Srpg라서 샀더니 왠 프린세스이커2같은 게임이.... 1부 일상파트 고역이죠
다시마두장
21/06/03 04:02
수정 아이콘
정통 of 정통 SRPG 시리즈였는데 캐주얼 모드 도입 + 캐릭터들과 관계를 쌓아가는 커뮤니티 요소가 더해졌다! 는게 최근 파엠의 흥행요소였습니다.
이 때문에 기존의 하드코어 SRPG 게임성에 가치를 두는 올드 팬 vs 모던 파엠에 유입된 신규 유저들로 팬층도 나뉘는걸로 알고있고요.

개인적으론 저 역시 풍화설월은 붙잡고 있기가 힘들더라구요.
다른 건 몰라도 넓은 맵을 무의미하게 뺑뺑이 돌면서 캐릭터들과 대화를 나눠야 하는 점이 도저히... 차라리 목록에서 선택을 하는 식이었으면 훨씬 할만했을텐데, 이 부분은 볼륨 채우기 + 제작자의 뽕이라고밖엔 안 느껴졌습니다.
초반부를 넘기면 재밌어진다는데, 저는 그걸 못 넘겨서 발매일 이틀만에 접어뒀네요.
바카스
21/06/03 07:10
수정 아이콘
파랜드 택틱스나 랑그릿사 아니면 더 옆으로 펼쳐서 파이널 판타지7 이전 시리즈랑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이 중에 재밌게 한게 하나도 없으면 파엠 풍설은 걍 당근당근 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윗집여자
21/06/03 09:22
수정 아이콘
랑그릿사만 안 해봤고 나머진 다 꿀잼이었는데 풍화설월은 노잼이라 그닥 연관은 없는 것 같아요. 여기 다른 분들도 저랑 비슷한데 노잼 포인트가 쓸데없이 미연시 마냥 우후죽순 쏟아져나오는 캐릭터 뺑뺑이 때문이라서
바카스
21/06/03 09:43
수정 아이콘
풍설 4회차 루나틱 클래식 230여시간 달려본 사람으로써 학교 뺑뺑이에서의 현타는 지극히 공감이 갑니다.

파엠 풍설은 캐릭터에 애착을 가지며 다양한 병종을 두루 느끼는 재미라로 보며 해당 부분이 갓겜 수준의 뎁쓰다라로 느끼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이 부분에 큰 흥미를 못 느끼는 부류도 있겠죠.

그냥 이럴 땐 빠른 손절이 답이죠 이 세상에 재밌는 게임이 얼마나 넘쳐나는데 크크
윗집여자
21/06/03 09:59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남들이 똥겜이라 해도 내가 재밌는 게임이면 상관없죠. 근데 생각보다 딱 취향에 맞는 게임 찾는게 쉽지가 않더군요 크크
한화이글스
21/06/03 07:42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하시네요 SRPG라 전투를 기반으로 한 육성을 기대했는데 학교 뺑뺑이가 재미가 없어서 손이 안가네요
사카이 이즈미
21/06/03 07:58
수정 아이콘
저도 게임이 너무 하나에 집중이 안되는 느낌을 받아서 본문과 비슷한 이유로 초반부 깔짝하고 매각했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조조전스러운 srpg 하나 나왔으면 좋겠네요.
21/06/03 08:09
수정 아이콘
저도 SRPG 좋아하지만 SRPG의 게임성만 가지고는 요즘 게이머들을 만족시키는데 한계점이 너무 명확해서
육성 방식으로 어드벤쳐적인 요소를 추가한 형태의 게임인거죠. 시작하자마자 전투를 하는게 아니라 학생들과 이야기를 해서
설정된 배경을 알아보고 듀토리얼을 따라서 육성하는 방식을 배워서 캐릭터를 자신의 입맛대로 키워 볼 수도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장점이 마음에 안들면 본인에게 안맞는 게임이죠.
RedDragon
21/06/03 08:46
수정 아이콘
저도 하도 칭찬이 자자해서 샀는데 초반부 진행하다가 봉인한 상태입니다.
저는 오히려 일상파트는 견딜만 한데 전투가 너무 재미가 없더라구요..
21/06/03 08: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연시는 접어놓고 SRPG로서만 봤을때
조조전이나 슈로대 같은것과 비교하면, 이쪽이 훨씬 더 전략에 손 댈 수 있는 점이 많다는게 장점이었습니다.
조조전이나 슈로대는 엄밀하게 말하면 전략게임보다는 전술게임에 가깝죠. 전력을 만드는건 개발사가 시키는 대로 해야되니까요. 뭐 풍화설월도 결국 개발사가 만든 판 위에서 노는건 마찬가지긴 한데, 육성이나 이런 부분을 세세하게 만들어놔서 내가 결정한 것 같은 느낌이 들게 만듭니다.

FM 같은걸로 비교하면 조조전은 가만히 있으면 누가 맨체스터 시티를 만들어 주는거고 풍화설월은 내가 직접 스카우팅하고 유소년부터 육성플랜 만들어줘서 키우는건데 몰입도가 차원이 다르죠.

근데 이 재미를 느낄려면 일단 미연시 파트를 넘길 정도의 흥미는 있어야 합니다.
윗집여자
21/06/03 09:11
수정 아이콘
캐릭터성 때문에 인기가 많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파엠이라는 게임이 있었어? 처음 듣는데 닌텐도 프랜차이즈네?? 그래서 나오자마자 바로 dlc합본으로 샀습니다만 초반에 마을 한 바퀴 돌고 바로 봉인했어요. 서브컬쳐에 거부감 없는데도 저런식의 캐릭터 물량 공세로 이 중에 니가 좋아하는 스타일 하나 쯤은 있겠지 이런 얄팍한 느낌이 별로라서 전투도 거의 안 해보고 접었습니다.
신류진
21/06/03 09:20
수정 아이콘
게임이 어려워서 재미있었습니다. 스토리는 덤 + 케릭터 육성의 재미
무지개그네
21/06/03 09:2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도 넘 노잼이었는데 꾸역꾸역 1회차는 클리어했습니다.
뭐 이게임은 다회차를 해야 진정한 재미를 느낀다는데 영...
Nasty breaking B
21/06/03 09:25
수정 아이콘
맘에 드는 캐릭터들 영입+입맛대로 전직시켜서 나만의 부대 만드는 재미요.
21/06/03 10:01
수정 아이콘
저도 재미없어서 하다가 접었는데
과도한 학원파트 비중에 대한 불만은 대부분 공유하는 것 같고
Srpg류에 강한 매력을 느끼면서 특유의 일본 애니감성에 큰 거부감이 없거나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먹히는 것 같습니다.
이웃집개발자
21/06/03 10:10
수정 아이콘
파엠시리즈라고 생각하면 좋은거같고 학원파트에서 느낌표지우고다니는거 극혐인건 정말 동의합니다. 흐흐
이웃집개발자
21/06/03 10:15
수정 아이콘
+파엠시리즈쪽에 애착이 좀 있는 사람들의 시점에선 잘뽑은 시리즈인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보기엔 딱히 이게 좋게 보일 포인트가 없다? 정도로 생각합니다.
따라큐
21/06/03 10:19
수정 아이콘
하드~루나틱 클래식으로 해서 언제 뒤질지 모르는 쫄김함과 키우는 맛으로 하는건데 산책파트는 저도 극혐합니다 스토리도 그저 그렇고요.
카시므
21/06/03 10:39
수정 아이콘
제가 글쓴이와 비슷한 상황이었네요.
슈로대 시리즈는 재미있게 해서, 파엠 풍화설월이 갓겜이라기에 나오자마자 샀는데
초반 학교 파트에서 봉인했다가
최근에 다시 시작해서 이제 2부 들어와서 깨고 있는 중입니다.

슈로대와 비교해보면..
일단 캐릭터와 시스템이 직관적이지 않아 초기 접근이 힘든 것 같습니다.
슈로대는 시리즈물이고, 보통 원작이 있으니 캐릭터와 스토리에 몰입하기 쉽고,
클래스 개념이 없이 주인공-기체 개념인데다 시스템이 심플해서 금방 익숙해지잖아요?

그런데 파엠은 캐릭터들에 익숙해지는데 한참 걸립니다. 30명 이상의 캐릭터가 초반부터 쏟아지는데, 다짜고짜 반을 선택해야 하고 세계관도 확 와닿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시스템에 대한 설명 - 특히 클래스 등 육성방향 - 에 대한 설명이 적어 뭘 해야할지 모르겠고,
전투는 능력치 상승도 랜덤인데다 크리티컬은 너무 센 등.. 운빨 망겜 요소가 너무 많아서 당황스럽죠.

일단 이 게임은, 학교 파트를 꾸역꾸역 돌려서 캐릭터들의 성격에 익숙해지고, 지원회화가 좀 떠야 몰입이 됩니다.
소소한 인간관계도 재밌고, 내 학생들이라는 느낌이 강해지거든요.

전투는 아마 노멀로 하면 재미가 없을 겁니다. 운빨 요소 빼면 하드 모드도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그래서 전 난이도는 하드 캐쥬얼 추천합니다. 솔직히 운빨 망겜이라, 하드 클래식(전투에서 한 번 죽으면 돌아오지 않음)은 너무 불합리한 거 같아요. 1대만 맞아도 크리티컬 터지면 죽는게 다반사라.. 대신, 스스로 캐릭 최대한 안 죽이기, 적장만 죽이면 승리하는 맵에서 최대한 많이 죽이기 등 스스로 목표를 정해놓고 게임을 하면 좋을 거 같아요. 그러면 신경쓸게 많아 전투가 재밌습니다.

저도 SRPG 중에 평가가 좋은 편이라 기대했는데, 전투에 불합리한 면도 많고 밸런스도 잘 안 맞고, 입맛대로 캐릭 키우기가 힘들어서 솔직히 게임성이 높은 거 같진 않습니다.
중후반 갈수록 캐릭터 빌드업이 되면서 애착이 생기고, 육성이나 전략에 신경쓸 게 많지만 막상 전술적 측면으로 들어가면 변수가 많아서 긴장감이 유지되는게 재미인 것 같아요. 약간 과장하면 내가 쌓아올린 캐릭터로 하스스톤을 하는 느낌? 순수히 SRPG 요소만 따지자면 옛날 명작은 고사하고 슈로대만도 못 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이런 스타일의 SRPG는 잘 못 해봐서 나름 재밌네요.
이부키
21/06/03 10:52
수정 아이콘
역시 사이트 분위기가 많이 다르네요. 전 학원파트도 매우 재밌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학원파트가 노잼이면 게임이랑 잘 안맞죠.
Burnout Syndrome
21/06/03 12:05
수정 아이콘
와이프랑 함께 하는 중입니다. 플탐 400시간 넘었고, 5회차 진행중입니다.

일단 꾸역꾸역 참으시는 수밖에 없어요. 저도 일상모드가 참 힏들었는데, 1회차 엔딩보고 나니 캐릭터들 정들어서 계속 회차 돌리게 되고, 씹덕감성에도 익숙해져서인지 꽤 재밌습니다 크크..

전투는 노말로 하면 극 노잼일거에요. 루나틱 클래식 한번 접해보십쇼. 예전 영걸전할 때 그 감성 느껴집니다.
윌모어
21/06/03 13:09
수정 아이콘
전 이거 출시 당시 사서 했는데 당시 스위치에서는 야숨, 마딧세이 깨고 나니 할 게 없어서.. 그래서 더 열심히 몰입해가면서 깼던 기억이 납니다. 엄청 재밌었느냐.. 하면 그건 아니었던 것 같아요.
21/06/03 14:34
수정 아이콘
대충 때깔좋은 씹덕겜인거같아서 샀는데 ..저도 깔짝해보니 노잼이더라고요 일단 전투가 너무 느려 터졌고 무슨 한번 때리고 레벨업하고 한번 때리고 스탯창 올라가는거 구경하고...그렇다고 전투 스킬이 화려하냐 타격감이 좋냐? 아니고 아무리 턴제라고해도 고전 턴제겜들이나 엑스컴이나 배틀브라더즈같은건 잘만 했거든요..때려치고 야숨 하는중입니다
21/06/03 16:03
수정 아이콘
으악 불성 좀 하다가 사려고 기대중이었는데.. 영웅전설, 환상수호전 같은 일본 rpg 좋아하는데, 비슷한 류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가요..?
21/06/03 16:20
수정 아이콘
많이 다릅니다. 유튜브 에디션이라도 찍먹해 보세요.
거짓말쟁이
21/06/03 18:02
수정 아이콘
난이도 하드하게 하면 그나마 할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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