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05/22 22:10:51
Name 계란말이
Subject [질문] 간단한(?) 영어 문법 질문입니다.
You're going to Rome in the summer.
What am I going to do in the summer, without you?

라고 쓰인 문장을 봤는데 대화 상황을 봤을 때
'여름방학에 니가 로마에 가버리면 나는 뭐하지?'
인데 우리가 익히 쓰는 표현은 'be going to~v'의 형태인데
You're going to go to Rome in the summer. 이렇게 쓰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들의 단순 축약인건지 궁금합니다. 예전에 문법 문제에서
이런 식으로 문법 문제 지문이 많이 출제되었던 것 같은데(be going to 다음에 장소냐 동사냐로)
오답으로 장소가 나오는걸 많이 골랐던게 기억이 나서 궁금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5/22 22:15
수정 아이콘
be ing가 진행형으로 많이 쓰이지만 미래형으로도 쓰입니다.
계란말이
21/05/22 22:2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여기서는 그럼 장소가 나오긴 하지만 미래의 의미를 담고 있군요.
21/05/22 22:23
수정 아이콘
장소니까 평범하게 go가 자동사로 쓰였고,
이게 are going으로 미래형으로 바뀌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히히힣
21/05/22 22:22
수정 아이콘
1. be going to V
흔히 "가까운 미래"에 사용되고, 보통 "예정"이라고 배우는 be going to는
발화 시점 이전에 그렇게 하기로 생각해뒀을 때 사용합니다.
("가까운 미래" 라는 표현은, 사실 저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2. be Ving + 미래 부사
미래 시점 부사와 같이 쓰여서 "확정" 된 미래를 표현할 때 사용합니다.
그렇게 하기로 생각해 둔 것을 넘어서 다 [결정]해 놓은 상태입니다.

1. I'm going to play tennis with Peter this weekend.
"난 이번 주말에 피터랑 테니스 [칠 거야/치려고 해/칠 생각이야/칠 맘이야]."
- 피터와 테니스 치려고 생각해둔 겁니다. 피터는 모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알 수도 있습니다.)

2. I'm playing tennis with Peter this weekend.
"난 이번 주말에 피터랑 테니스 [칠 거야/쳐/치기로 했어]."
- 피터와 약속을 잡은 겁니다. 당연히 피터도 이 사실을 압니다.


You're going to Rome in the summer.
"너, 여름에 로마에 가잖아."
- 로마에 가기로 결정된 겁니다. 그래서 be Ving 를 쓴 것 입니다.
계란말이
21/05/22 23:26
수정 아이콘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말이라는게 진짜 비슷한 듯 의미가 다른게 재밌네요.
히히힣
21/05/22 23:59
수정 아이콘
그 기묘한 어감의 차이를 배우는 게 영어 학습의 즐거움 중 하나죠.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5363 [질문] TV) 구입할 때 작년에 출시된 TV를 구입하는 건 별로일가요? [4] bifrost8319 21/05/24 8319
155362 [질문] 어제 asl 1경기 의문점이 있습니다 [6] StondColdSaidSo7118 21/05/24 7118
155361 [질문] 집중력 훈련에 도움이 될만한게 있을까요? [2] 아르네트6913 21/05/24 6913
155360 [질문] 강남역에서 운동복 살 곳 있나요? [1] 바밥밥바6109 21/05/24 6109
155359 [질문] 정치인으로서의 이준석에게 뒷배(?)가 있나요? [12] 다리기9761 21/05/24 9761
155358 [질문] (차알못) 차량 구매 및 추천 부탁드립니다 [18] 라인하르트7806 21/05/24 7806
155357 [질문] 유아 마스크 추천 부탁드립니다. [1] heatherangel7793 21/05/24 7793
155356 [질문] 중도 퇴사하고, 재취업 안한 경우, 5월 종합소득세신고 하는게 유리한가요? [2] LG의심장박용택9110 21/05/24 9110
155355 [질문] 깡통전세가 너무 무섭습니다. [24] 사계9935 21/05/24 9935
155354 [질문] 차량 썬팅은 기본만 해도 충분한가요? [11] 죽력고9444 21/05/24 9444
155353 [질문] 나이키 신발 찾을 수 있을까요? (사진有) [4] 아엠포유8071 21/05/24 8071
155352 [질문] MSI 4강 일정 질문 [2] foraiur9491 21/05/24 9491
155351 [질문] 다나와에서 게이밍 조립pc 구매하는거 어떨까요? [11] Red Key8364 21/05/24 8364
155350 [질문] TV의 HDMI 단자가 불량인 것 같은데, 이거 수리 어디서 하면 좋나요? [5] LG의심장박용택10579 21/05/24 10579
155349 [질문] 크리스 폴과 웨스트브룩이 앞으로 유의미한 수상을 남기지 못하고 은퇴한다면 [9] 사과별7513 21/05/24 7513
155348 [질문] 질문게시판은 어떻게 상단 고정이 되었나? [8] 파란무테7827 21/05/24 7827
155347 [질문]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의 후속작은 언제 나올까요? [3] 반성맨10806 21/05/24 10806
155346 [질문] 가전제품 하이마트 가서 사면 될까요? [10] CastorPollux9999 21/05/24 9999
155345 [질문] 공유오피스 VS 일반 오피스(텔) [4] 흰둥8744 21/05/24 8744
155344 [질문] 냉장고 자석으로 HDD 문질러도 될까요? [9] 새님8209 21/05/24 8209
155343 [삭제예정] 음악을 찾습니다 (샘플 있음) 음악 능력자님 헬프미 [6] 삭제됨7524 21/05/24 7524
155342 [질문] 담원이 레드에서 왜 리신레넥을 왜 둘다 밴해야했나요? (우디르를 내줘야했나요?) [7] 티맥타임9372 21/05/24 9372
155341 [질문] 친구가 극단적 선택을 할까봐 걱정돼요. [9] 이고시스POS11604 21/05/24 1160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