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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03 23:04:58
Name 레이오네
Subject [질문] 라이엇은 롤 북미 솔랭 환경 개선엔 관심이 없나요? (수정됨)
겜게에 있는 LCS 용병 제한 이야기 보니까 생각나서 질문해봅니다.
보통 LCS가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의 원인 중 하나를 NA 서버의 솔랭 환경이 매우 좋지 않은 점에서 꼽던데... 핑 문제가 최악으로 아는데 진짜 단순히 생각해보면 동서부 등 지역별 서버 분할(현재 단일 서버죠?)로 각 지역별 핑을 줄이면 될 것 같긴 한데 라이엇이 이쪽에 관심이 없는 상황인가요?

그냥 북미 일반 유저층의 솔랭에 대한 니즈가 없어서 손을 놓은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 설마 동서부 서버 간 갈등 발생 우려 뭐 이런 건 아니겠고요(타 게임에서 실제로 일어난 경우를 알아서 혹시나 합니다만;;)

혹시 라이엇이 관련되어 입장을 내놓았거나 했는지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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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메이커
21/03/03 23:20
수정 아이콘
한국 서버 솔랭 인구가 500만 가까이 되는 걸로 압니다. 서유럽 서버도 이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북미는 저거 반밖에 안되요...;; 그래서 못 나누는 겁니다. 유저가 적은데 서버를 분리하면 단순히 솔랭 질 뿐만 아니라 매칭 시간까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서버 분할 하면 생각보다 큐 시간이 많이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레이오네
21/03/03 23:31
수정 아이콘
유저 층이 생각보다 엄청 적군요;; 그 정도로 숫자가 적을줄은 몰랐습니다. 서버 분할을 못할만한 이유가 충분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21/03/04 00:14
수정 아이콘
북미에서 롤 인식이 20~30대 아저씨들이나 하는거라고..
10대들은 포나같은거 한답니다.
티모대위
21/03/04 01:27
수정 아이콘
북미가 유저 숫자도 인구대비 적은 편이지만 랭겜 안하는 인구수가 굉장히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봇전만 천판씩 하는 사람도 있다던데
기세파
21/03/04 03:50
수정 아이콘
솔랭 경기수로 따지면 북미 서버의 솔랭 총 경기수는 한국 서버의 1/3입니다. 솔랭 인구가 많이 적어서 지금도 프로게이머들이 다이아 상위권들과 매칭되는 경우가 잦습니다. 서버분할을 시행하면 핑은 좋아지겠지만 솔랭 매칭에서 비대칭 및 대기 시간 문제가 더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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