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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17 15:58:35
Name 종이컵
Subject [질문] 휴대폰 구매에 대한 질문입니다.
갤럭시 S7 엣지를 쓰고 있습니다. 4년 반정도 썼고, 원래 5년 채우면 바꿔볼까 했는데
액정도 깨지고, 배터리도 처음처럼 쌩쌩하진 않아서, 휴대폰을 새로 살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요. 예전에도 휴대폰 교체주기를 길게 가져가는 편이고
그때마다 이거저거 알아보는게 어려워서 대리점 가서 그냥 샀거든요.
가격차이 많아 난다. 알아보는거 어렵지 않다 이런얘기는 많이 듣지만, 막상 잘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까짓거 약정으로 하면 한달에 얼마 차이도 안나는데 싶었습니다.

사실 그래서 이번에도 매장 가서 휴대폰을 살려고 하는데, 실제 가격차이가 어느정도 나는건가요?
나름 검색을 해볼려고 했는데, 뭔가 암호같은 용어도 많고, 그런쪽에 모르는 입장에서는, 돈 조금 더 지불하더라도
그냥 매장가서 사야겠다 싶은데, 가격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궁금해져서요.

아 그리고, 휴대폰은 늘 쓰던대로 삼성껄로 살려고 하는데 뭐가 좋을까요?
물론 기기를 고르는건 개인의 선택이긴 합니다.
그동안은 살때는 플래그쉽 모델을 사고, 오래쓰는 패턴이었거든요. 근데 카메라도 많이 안쓰고, 휴대폰 게임도 별로 하는편이
아니라서 기본적인 통화와 카톡, 그리고 인터넷 서핑이랑 금융관련 앱 정도 쓰는게 주 용도인거 같아요.
그렇다면 플래그쉽 모델보다 A시리즈 같은 중급모델도 괜찮은 선택일수 있는거 같은데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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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7 16:06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폰 정가 - 공시 or 선택약정 - 비공식 페이백 = 실제 부담금 이라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동네 대리점에선 비공식 페이백을 거의 안 주고, 이럴 경우 비싼 요금제에 정가 다 주고 사면서 호갱 맞았다.. 라고 얘기합니다.

공시는 요금제 비싸게 가는 만큼 폰값을 깎아주고(최신 폰 기준 40~50)
선택약정은 요금제 25% 할인 받습니다. 5G 요금제에선 월마다 1.5~2.5만원 정도 할인이 됩니다.
데이터 사용량이 많아서 고가 요금제를 가야하면 선약을, 그게 아니라면 공시가 낫습니다.

비공식 페이백은 최신 폰 기준으로 40~60 정도 나오는데
이건 날짜마다, 폰마다 달라서 확언하기 힘들긴 합니다.
karlstyner
21/01/17 16:32
수정 아이콘
이게 폰 기종, 사용하는 요금제, 통신사에 따라서도 다르고 하루에도 몇 번씩 달라지긴 하지만 평균적으로 볼 때 5G 9만원 요금제 3~6개월 사용하는 조건으로 40~60 정도 깍아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오래 쓰실거면 아이폰이나 갤럭시S시리즈를 추천드립니다. 사후지원속도 및 기간에서도 차이가 있고, 사람들이 많이 쓰는 폰이 호환성도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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