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12/26 12:42:44
Name 도방
Subject [질문] 전세 계약 중 집의 매매 계약이 이루어지는 상황인데요.
집의 전세 계약과 매매 계약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어서, 계약할 때와 입주할 때의 집주인이 다릅니다.

상황은 이렇습니다.
- 저는 2주 전에 전세 계약을 맺었고, 전세에 대한 계약금은 이미 매도인(현재의 집주인)에게 보냈습니다.
- 이번달 말일에 매수인(미래의 집주인)에게 집의 명의가 이전됩니다.
- 잔금 및 입주는 1월 중순에 이루어질 계획입니다.

궁금한 점은,
- 부동산에서 집의 명의가 이전되는 날 저도 와서 전세계약서를 새로 쓰라고 합니다.
이 경우에 기존의 전세계약서를 통해서 받은 확정일자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을까요?
이 확정일자가 전세대출의 조건 중 하나였어서, 확장일자의 효력이 사라진다면 전세대출에 대한 심사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하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심사를 다시 시작하면 입주 날짜까지 잔금 처리가 힘들 것 같아서요.

- 전세대출 시 대출금이 집주인에게 바로 송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은행 대출 시 제출한 전세 계약서에는 매도인의 계좌 번호가 나와 있는데, 입주일에는 집주인은 이미 매수자인데...
부동산에서는 매수인 매도인 어느쪽으로 잔금이 송금이 되던 미리 정해지기만 하면 상관없다고 하는데, 이게 맞는 말인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여긴어디난누구
20/12/26 12: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조금 잘못알고 있어서 수정합니다..
계약서 수정이라면 몰라도 다시 작성시에는 잔금날짜가 변동되지 않게 주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애매한 상황에서 뭔가 부동산이 요구할때는 계약서에 어디를 어떻게 다시쓰자는건지 세세하게 하나하나 물으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부동산이나 집주인과 통화시 녹음은 기본입니다.]
전세대출에 대해서는 저도 잘 모르니 다른 분들의 댓글을 기다려보세요...
20/12/26 13:20
수정 아이콘
굉장히 매수인(새집주인)에게 치우쳐진 계약처럼 느껴지네요.
부동산 입장에서야 매매+전세 두가지 토끼를 동시에 잡으니까 매수한테 편향되는건 이해는 되지만 굳이 그걸
맞춰주실 필요는 없을꺼같은데요. 글쓴분께서 이집 아니면 안된다 하는 사정이 있으시면 어쩔수 없지만.
karlstyner
20/12/26 13: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직 인도+주민등록이 없어서 대항력이 없는 상황입니다. 즉 제3자인 매수인에게 임대차계약의 효력을 주장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기존 계약서에 계약승계에 관한 내용을 추가로 기재하고 매수인 도장을 받거나 매수인과 새로 계약서를 쓰셔야 매수인과 님 사이에 임대차계약의 효력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소유권이전부 전세대출은 지금 안해주는 은행들도 있으니 알아보세요.
20/12/29 18:48
수정 아이콘
답변해 주신 세 분 모두 감사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집주인 명의이전 후 다시 전세계약서 쓰고 전세대출 심사 다시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1524 [질문] 반지 디자인좀 찾아주세요 [3] 제드4847 20/12/28 4847
151523 [질문] 뱅크샐러드같은 가계부앱 중 pc연동 되는 게 있을까요? [1] 달달각9682 20/12/28 9682
151522 [질문] 힙합 레이블 대표를 왜 '수장'이라고 하는지? [5] 기승전정6640 20/12/28 6640
151521 [삭제예정] 부산 문의드립니다. [11] 삭제됨6444 20/12/27 6444
151520 [질문] 여자친구와 저의 의견중 어디가 맞는지 pgr 회원들의 중립적인 투표를 원합니다. [42] 삭제됨8019 20/12/27 8019
151519 [질문] 초보자가 읽기 좋은 마케팅 서적이나 싸이트가 있을까요? [7] MC_윤선생5102 20/12/27 5102
151518 [질문] 듀얼모니터 사용간 궁금한게 있습니다 [2] 틀림과 다름6187 20/12/27 6187
151517 [질문] 시디즈,듀오백,퍼시스 의자의 등받이 저항감은 어떤가오? [7] cs8550 20/12/27 8550
151516 [질문] 3대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며 증량하시는분 계신가요? [5] 마르키아르6626 20/12/27 6626
151515 [질문] 직업 버프로 연애, 결혼시장에서 유리해짐을 체감하신 분 있나요?(남자의 관점에서) [21] 삭제됨8893 20/12/27 8893
151514 [질문] 노래 제목 알려주세요 [2] 아비치5300 20/12/27 5300
151513 [질문] 여러분들은 10년 전의 과거로 돌아간다면 얼마까지 벌 수 있으실 것 같나요? [17] 아몬8609 20/12/27 8609
151512 [질문] GMAT 공부 관련해서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Topnotch IPA7218 20/12/27 7218
151511 [질문] 아이패드에어 4 케이스와 필름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캬옹쉬바나5789 20/12/27 5789
151510 [질문] 바이오쇼크 시리즈 어떤가요? [6] CastorPollux6618 20/12/27 6618
151509 [질문] [조립컴][견적]8년만에 데스크탑을 바꾸려고 합니다. [3] empty5996 20/12/27 5996
151508 [질문] 배달기사와 트러블 발생시 대처법?? [19] neogeese6543 20/12/27 6543
151507 [질문] 엘지 그램 2021 구매하려고 하는데요.. [5] BlueSKY--6452 20/12/27 6452
151506 [질문] 로스트 아크 현질 질문입니다. [4] 네오크로우6013 20/12/27 6013
151505 [질문] 코시국이긴 한데.. 방어낚시가 해보고싶어요 살려는드림4865 20/12/27 4865
151503 [질문] 아시아나항공의 대체재로 이용하기 좋은 항공사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쓸때없이힘만듬5853 20/12/27 5853
151502 [질문] 코로나 종식되면 영화관은 이전처럼 다시 붐빌까요? [20] Healing6513 20/12/27 6513
151501 [질문] 카페의 매니저 직책에 대해 아시거나 해보신분 계신가요? [3] 삭제됨5606 20/12/27 560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