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12/24 12:03:18
Name 유유할때유
Subject [질문] 회사가 직원에게 대출받는 경우도 있나요?
스타트업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여유자금이 얼마나 되는지 물어보시길래 대략 말씀은 드렸는데
여유자금을 예금으로만 제테크를 하고 있으니 회사채에 투자해볼 생각이 있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대략 연이율 10%정도로 해서 단기대출 말씀하시는데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지금 투자하라는 얘기는 아니고 생각만해보라고 하시는데
회사 자금사정이 좋지는 않아서 조만간 물어보실것 같습니다.
대표자 본인이 보증서를 써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회사가 직원에게 대출을 빌리는 경우가 있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2/24 12:11
수정 아이콘
소기업이나 스타트업에서는 있을 수 있는 일이죠.
다만, 회사 자금사정이 악화되어 갚지 못할 상황이 된다면 대표이사가 개인 보증을 한 것은 실질적으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마로니에
20/12/24 12:19
수정 아이콘
스톡옵션도 아니고 연이율 10% 면 그냥 나스닥 우량주 들어가시면 짧게는 하루면 버실걸요. 자금 사정도 안좋으시다면 나중에 그 채권이 괜히 족쇄가 될 수도 있습니다.
보라노을
20/12/24 12:26
수정 아이콘
'주임종차입금'이라고 주주, 임원, 종원원 등이 회사에 대출해주는 걸 기록하는 회계계정도 있긴 합니다만,
흔한 경우는 아니구요. 윗분들 말씀처럼 회사가 잘못될 경우 괜한 족쇄가 될 수 있으니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빨곰
20/12/24 12:28
수정 아이콘
유동성이 부족해서 잠깐 빌리는 거라면 그래도 아예 말이 안 되는 건 아닌데 자본이 부족해서 직원에게 돈을 빌려야 할 정도로 스타트업이 자본이 없는 건 이해가 안 되네요.
회사 사정은 본인이 더 잘 아시겠지만 제 생각에는 회수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20/12/24 12:39
수정 아이콘
일단 성공한 경우를 한번밖에 못봤습니다.
갑자기 떡상했던 어느 게임 회사 (.....)
20/12/24 13:24
수정 아이콘
옆동네가 터져서 뜬금없이 떡상했던 그 게임이군요..
20/12/24 13:26
수정 아이콘
네.. 임원분이 집 값을 회사에 썼다던...
김유라
20/12/24 13:28
수정 아이콘
보통 회사가 망해갈 때 하는 행동 중 하나입니다(...).
제 삼촌이 그러다가 돈 꽤 날리셨습니다.
바밥밥바
20/12/24 13:31
수정 아이콘
한발 더 나아가 직원이름으로 법인 설립해서 그 법인으로 신용보증 받아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네 그게 접니다.
퇴사할 때 니 법인 니가 책임져라며 쌩까더군요. 제 잘못도 있지만 그런 쓰레기 새끼들도 많이 있습니다.(다행히 보증책임이 없어서 큰 데미지는 없지만)
물론 절대 하면 안됩니다. 돈도 못구하는데 무슨 회사입니까.
바밥밥바
20/12/24 13:3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정말 돈이 될거 였으면 개인투자로 지분참여를 하던가 최소 전환사채를 해야지 회사채는 그냥 돈꾸는거죠
헤르젠
20/12/24 15:57
수정 아이콘
싫다고하세요
눈치주면 사표쓰세요
스타트하기도전에 망하겠네요
This-Plus
20/12/24 16:35
수정 아이콘
하지마세요~
20/12/24 18:19
수정 아이콘
지분참여도 아니라 대출이라니... 해야할 메리트가 매우 낮은 듯 싶습니다
20/12/25 20:00
수정 아이콘
간단히 생각해보면 회사가 자금조달을 금융권에서 못하는겁니다. 은행이 돈을 왜 안빌려줄까요? 받을 이자보다 원금 부실 가능성이 높아서죠.

내가 백프로 이건 된다 싶으면 지분으로 참여하겠다고 해야되고, 아니면 채권형태로 돈 넣는건 미친짓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1486 [질문] 애들 재우고 연휴에 볼만한 영화 추천 드립니다. [11] 모나크모나크8355 20/12/26 8355
151485 [질문] 자동차보험 가입경력 인정 관련 궁금한 게 있습니다. [4] 퀴즈노스6781 20/12/26 6781
151484 [질문] 아기 있는 집 TV 보호기 어떤 것을 쓰시나요? [7] 세인트6862 20/12/26 6862
151483 [질문] 와우 어둠땅용 컴퓨터 견적 검토 요청드립니다. [3] 잘생김용현7221 20/12/26 7221
151481 [질문] MSI 애프터 버너 세팅값 자동 변경 문제 아침6742 20/12/26 6742
151480 [질문] 취미로 코딩을 배우고자 합니다. 어떻게 접근하는게 좋을까요? [14] 아이언맨11001 20/12/26 11001
151479 [질문] [LOL]서폿이 로밍만 다니면 어떻게 해결해야하나요? [28] nekorean9164 20/12/26 9164
151478 [질문] 코로나 검사를 받으면 자가격리 필수인가요? [8] 삭제됨6680 20/12/26 6680
151477 [질문] 겨울철 자동차 배터리 방전 질문드려요 [11] 그럴거면서폿왜함5739 20/12/26 5739
151476 [삭제예정] 신규 공무원인데 향후 진로에 대해 고민이 있습니다. [24] 삭제됨9234 20/12/26 9234
151475 [질문] 크롬에서 피지알의 글자가 깨져 보이네요. [1] 메디락스5495 20/12/26 5495
151474 [질문] 엑셀 왕초보 표기 질문 입니다 ㅠㅠ [2] 장가갈수있을까?6182 20/12/26 6182
151473 [질문] 전세 계약 중 집의 매매 계약이 이루어지는 상황인데요. [4] 도방7238 20/12/26 7238
151472 [질문] [정치]정경심 표창장 질문 [1] vvlekq6007 20/12/26 6007
151471 [질문] 애플 생태계라는것이 어떤건요? [18] 일체유심조8937 20/12/26 8937
151470 [질문] POE 자꾸 죽어서 질문입니다 [19] 공백9230 20/12/26 9230
151469 [질문] 갤럭시 워치. 회사출입증카드 복사기능 언제쯤..? [7] 공항아저씨11915 20/12/26 11915
151468 [질문] 포맷 후 키보드 오류 [1] Fysta6146 20/12/26 6146
151467 [질문] 젤다 야숨 고유의 게임적 요소는 무엇인가요? [28] 코기토10553 20/12/25 10553
151466 [질문] 컴 똥알못 150에 모니터 포함 컴견적 부탁드립니다 [6] Secundo7575 20/12/25 7575
151465 [질문] 지인이 폰지사기에 당할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13] 꿀멀티7856 20/12/25 7856
151464 [질문]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가습기살균제 관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3] Tigris6025 20/12/25 6025
151463 [질문] 와인 처음 마셔봐요. 마시고 보관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20] 유니꽃6863 20/12/25 686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