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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04 15:59:34
Name MakeItCount
Subject [질문] 일본문화 90년대에 대한 향수?
안녕하세요. 89년생 pgrer입니다.

저는 일본을 4번 가봤지만(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사가) 무언가 그 90년대 일본의 향수가 너무 좋습니다.

일본 전철이나 도시거리와 시골 풍경 등이 저도 모르게 90년대 초반 때 보았던 애니들(슬램덩크, 드래곤볼, 천사소녀 네티, 등등...)의 추억을 자극하는건지, 최근에 80, 90년대 씨티팝을 듣는데 그 뭔가 먹먹함이 느껴지네요.

특별히 일본에 대한 악감정도 좋은감정도 없는데 이상하게 저런 느낌은 일본에서만 받는것 같아 신기하네요. 혹시 저 같은 제 동년배 있으신지 아니면 저만 그런건지 궁금하네요.

추가로 좋은 씨티팝과 뭔가 몽환?적인 일본느낌의 영화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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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데시코
20/11/04 16:15
수정 아이콘
좋아요
새강이
20/11/04 16:18
수정 아이콘
홍콩의 중국 반환 전 90년대
일본의 버블경제 시절
대한민국 응답하라1988 시절 등..

다들 여유있고 풍요롭던 시절을 그리워하는거 아닐까요..특히 저 때 홍콩영화와 일본애니메이션은 동경을 심어주기에 딱인 매체였으니까요
저도 글쓴분과 거의 동년배인데 그 시절 느낌 좋아합니다
복타르
20/11/04 16:23
수정 아이콘
저는 심야식당 오프닝 영상을 보고있으면 먹먹해지네요.
교자만두
20/11/04 16:37
수정 아이콘
헐 개소름 저의 해외여행 만족도 100%가 일본이었습니다.
한적한 동네 곳곳, 지하철, 낮은 집등등 지나가면 예전만화 슬램덩크 및 여러가지의 한곳으로 간것만같은느낌이 떠올라요. 마음이 적적해지면서.. 이런느낌을 갖다니!!!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0/11/04 16:48
수정 아이콘
일본 코카콜라 광고보면 현대의 천국은 저런 곳이구나 라고 생각되더군여
20/11/04 18:22
수정 아이콘
좋은 의미로든 아니든, 일본의 거리 풍경이 만화속에 묘사된 그 시절과 크게 차이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요?
20/11/05 22:20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서 해외여행 만족도가 일본이 가장 좋았습니다. 가성비 이런거 떠나서요.
영화는 일본 영화치곤 최근 영화긴 한데 도쿄의 밤하늘은 가장 짙은 블루
요거 추천드려요. 아니면 4월 이야기나 러브레터같은 고전들도 색감이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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