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10/04 14:03:48
Name 갓럭시
Subject [질문] 팔랑귀가 되지않으려면 어찌해야하나요?
요즘 유튜브쪽에서 핫한 사건이있죠?? 일련의 사건을 지켜보면서 제가 팔랑귀인가? 이런 생각을 하게된게

A가 문제제기함-> 이 말이 맞는거같은데?

B가 해명함->해명충분히 납득가능한거 같은데?

A가 다시 반박함->이 말이 이제 맞는거 같은데?

사고회로가 이런식으로 흘러갔는데 갑자기 든생각이 피카츄배를 만지느니 마느니 말은 그렇게 해도 나도 그냥 팔랑귀인가?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해명을 봤을때 바로 이정도면 납득가능한거 아닌가? 생각들었던게 내가 정말 중립기어를 잘박는게 맞는것인가? 이런생각도 들고하는데

보통 여러분들은 중립기어를 어떤식으로 박으시고 팔랑귀가 되지않기위해 마인드셋을 어떻게 설정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한걸음
20/10/04 14:05
수정 아이콘
제가 잘 모르는 쪽은 신경을 끄거나 말을 아끼고 결론 나올때까지 기다립니다.
20/10/04 14:07
수정 아이콘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시면 됩니다.
갓럭시
20/10/04 14:10
수정 아이콘
지금은 그냥 인터넷에서 일어난 사건이고 나랑은 관련없으니 속으로 이쪽말이 맞는거 같은데? 저쪽말이 맞는거 같은데? 생각만하고 말았으니까 그냥 흘리면 되는거긴한데 예를들어 나와 밀접한 상황에서 서로 다른주장을 하는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행동해야할까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크크
조말론
20/10/04 14:08
수정 아이콘
그렇게 판단해야하는 대부분이 자기 인생과 무관한 일이잖아요? 자기 인생과 직결된 일이면 뭔가 어디서고 사투를 벌이고 있을테니..
무관하니까 그냥 무심하게 보고 양방향, 다방향으로 여지가 있다 생각하고 지켜보기만 하면 되지 않을까요?
별 감흥이 안생기는게 대부분이니..
갓럭시
20/10/04 14:12
수정 아이콘
이번일 같은 경우는 어차피 저와는 무관한 일이니까 별상관없긴했는데 이번에 머릿속 생각으로는 막 팔랑팔랑하는게 나한테 뭔가 서로 다른주장을 하는사람이 있고 내가 어느쪽 편을 들어야하는 상황이된다면 지금처럼 팔랑거리면 위험한거 아닌가? 생각이들더라구요 그래서 어떤 마인드셋을 가져야하나 갑자기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흑흑
20/10/04 14:16
수정 아이콘
비판적인 사고를 가져야 하는데 독일에서 초등학생들에게 정치교육을 할 때 가장 먼저 가르치는 게 의심하는 법이라더군요.
이오니
20/10/04 14:23
수정 아이콘
결론을 빨리 내려고만 안하면야... 괜찮지 않을까요?

요즘 사람들 너무 급해요...;;;; 빚투 놀랍게도 10월 2일에 터졌어요.. 크크크
바부야마
20/10/04 14:29
수정 아이콘
확실한게 나올때까지 신경끕니다. 그리고 늘 뒤집힐수 있다고 생각을 하죠.
샤르미에티미
20/10/04 15:13
수정 아이콘
일단 못 고칩니다. 팔랑귀로 몇 억씩 날린 사람도 못 고칩니다. 그냥 좀 큰일이다 싶으면 빨리 결정하지 않는 버릇을 들이는 수밖에요.
20/10/04 15:18
수정 아이콘
일상생활에서의 팔랑귀라면 고치는 방법이 없겠지만,
인터넷에서 화제되는 일에 대해서라면 그냥 크게 신경을 쓰지 않으면 되는 것 같습니다.
내가 재판관도 아니고, 뭐 손익이 달린 일도 아니고...
뭐든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고 있습니다...
김성수
20/10/04 16:07
수정 아이콘
본인과 밀접한 상황이라면 더욱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판단이 그 사람의 평판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거든요. 결국 진실은 존재하는데 내가 그 진실에 도달하지 못했을 가능성을 인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장 살인 누명도 쓸 수 있는 세상이니까요. 중요한 것은 사건을 외면하지 않는 것이지요. 위법한 사실이 드러났을 때는 사법 기관에 맡기면 되는 것이고 상대가 그 이면에 있는 억울함을 주장하면 그냥 그 가능성만 열어두면 됩니다.
슈퍼패트릭파워
20/10/05 14:21
수정 아이콘
그냥 말하는사람 얘기 위로합니다. 다만 상대방 욕만 안하는 형태로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9067 [질문] 여동생 결혼식인데 어머니 가방 하나 사드릴려고 하는데 고르질 못 하겠습니다.. [24] 배두나7069 20/10/06 7069
149066 [질문] 노트 20, 울트라 차이 [11] 어...5910 20/10/06 5910
149065 [질문] 신혼집 인터넷 + TV + 넷플릭스를 들일려고 합니다. [25] 신류진8201 20/10/06 8201
149064 [질문] 갤럭시 폴드2 자급제 구입 [4] moonland6554 20/10/06 6554
149063 [질문] 자전거 충동구매했는데요.. [7] 포프의대모험5632 20/10/06 5632
149062 [질문] 태블릿 추천해주세요. [10] Snow halation9456 20/10/06 9456
149061 [질문] 냅킨이나 티슈도 변기에 버리면 안되나요?? [8] 미라클신화11952 20/10/06 11952
149060 [질문] 국내에서 파는 박하사탕 중에 제일 센 게 어떤 제품인가요? [2] 샤르미에티미6425 20/10/06 6425
149059 [질문] 자료 백업용 하드디스크 어떻게 사면 좋을 지 질문드립니다. [18] Ellun7242 20/10/06 7242
149058 [질문] 사립초보내면 이런거 안배우게 할 수 있나요? [12] 곽철용7104 20/10/06 7104
149057 [질문] 결재 전 마지막 컴퓨터 견적부탁드려요! [5] 모토무라 아오이6740 20/10/06 6740
149056 [질문] 뻘질문인데요.. 롤대회할때 모니터 144hz인가요? [2] ush7685 20/10/06 7685
149055 [질문] 사운드바와 티비 브랜드 반드시 일치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4] 샤한샤5606 20/10/06 5606
149054 [질문] 서울 내 장소 질문입니다. [2] Golden5580 20/10/06 5580
149053 [질문] 가디언테일즈 리세 질문입니다. [17] 부처5808 20/10/06 5808
149052 [질문] 롤드컵 8강 대진 추첨 궁금증 [6] Lewis6101 20/10/06 6101
149051 [질문] 높이가 낮은 두께가 얇은 기계식 키보드 있을까요? [7] April Sunday7315 20/10/06 7315
149050 [질문] 갤럭시 S20 FE vs 노트20 울트라 [18] Everlas6715 20/10/06 6715
149049 [질문] 구글 play스토어에서 사전예약했던 게임들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4] 레너블19825 20/10/06 19825
149048 [질문] 마트 보험사고 관련 손해사정사 직원의 연락두절 [4] 코우가노모안!5814 20/10/06 5814
149047 [질문] 자동차보험료 인상에 대한 질문입니다. [5] lux6961 20/10/06 6961
149046 [질문] 알뜰폰 요금제 추천부탁드립니다 [5] 드문6219 20/10/06 6219
149045 [질문] 가테 pgr 길드 있나요? [4] moqq6014 20/10/06 601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