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09/20 07:56:59
Name 삭제됨
Subject [질문] 나이를 먹어가며 감이 잘 맞아떨어지는것 같지 않나요?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9/20 07:59
수정 아이콘
감이 아니라 빅데이터죠.
사람 타입이 그렇게 다양하진 않은거 같아요.
교육의 결과인지 모르지만
This-Plus
20/09/20 08:00
수정 아이콘
그게 나이 먹으면서 생기는 유일한 장점인지라...
다시마두장
20/09/20 09:10
수정 아이콘
확실히 사람 관련해서는 맞는 말 같습니다.
오클랜드에이스
20/09/20 09:42
수정 아이콘
이게 경험치인거죠
닉네임을바꾸다
20/09/20 10:09
수정 아이콘
휴리스틱...
마리아 호아키나
20/09/20 11:45
수정 아이콘
하지만 주식 관련해서는..
마제스티
20/09/20 11:54
수정 아이콘
사람이 결국은 다 비슷한거 같아요
똑같지는 않아도 ,,,
저는 청첩장돌리려고 한달전 연락할때랑
카드보험통장 영업할때는 바로 촉이 오더라구요
짱짱걸제시카
20/09/20 12:31
수정 아이콘
제 데이터는 이 글이 쎄.... 그냥 재미삼아 이런 생각 할수는 있는데 진짜로 믿는 순간 큰일 나는거 같아요
20/09/20 14:16
수정 아이콘
2
Blooming
20/09/20 13:34
수정 아이콘
확률이 올라가기는 하는데, 그렇다고 100%가 되는건 아니라 중요한 결정을 여기에 맡길 수는 없죠.
20/09/20 14:30
수정 아이콘
원래 육감이니 뭐니 하는게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정보를 무의식적으로 해석해서 나오는 결과인거죠
해석을 했다고 그게 무조건 맞는게 당연히 아닌거고.

감이란건 본인이 공부하고 경험한게 많을수록 당연히 많이 나오고 정확도도 높은거지..
네오크로우
20/09/20 16:16
수정 아이콘
이게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이렇게 맞은 것만 기억에 남고 축적되다 보니 더욱 그렇게 느끼는 거죠.
그런 것들의 경험치가 쌓이다 보면 아무래도 맞는 쪽으로 살짝 기울 수도 있는 거고..

어차피 틀리는 건 '어? 아니네?' 하고 그냥 잊어버리니 더욱 맞은 것들만 강조되죠.
'난 사람 보는 눈이 제법 정확해' 자신있게 말하는 사람도 자신의 예상과 적중한 사례들만 떠올라서 그러는 거죠.
유료도로당
20/09/20 17:12
수정 아이콘
해보지 않은 어떤 일이나 취향 등에 대해서 '내가 해봤을땐 이럴 것 같다(혹은 이렇게 느낄것 같다)'고 추측하고 그게 맞아 떨어지는건 일종의 통찰력인데, 나이를 먹음에 따라 늘어야 하는게 맞습니다. 근데 대부분의 예시가 다른 사람의 성향을 어떨것이라고 넘겨짚는쪽에 비중이 가있는것 같아서 약간 위험한것 같긴 합니다.

1. 일단 사람은 자기 생각이 틀렸다고 인정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처음에 가진 선입견과 실제 그 사람이 다를 경우 내 생각을 수정하는 대신 그 사람의 특정 부분만 확대해서 해석하려는 경향이 생길 수 있습니다. (속이 좁아서 그런게 아니라 인간 심리상 누구나 굉장히 쉽게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이게 반복 강화되면 어떤 사람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2. 확증편향의 가능성을 늘 염두에 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것 역시 특별히 신경 쓰지 않으면 거의 100%의 사람이 빠지는 함정입니다. 일단 한번 편향된 확증이 생기면 틀린 사례는 그냥 넘어가고, 맞춘 사례만 강력하게 기억하면서 ('역시, 이번에도 또 이렇네!') 그 편향이 계속해서 강화되게 됩니다. 즉 맞춘것만 오래 기억에 남게 됩니다.

물론 사람을 많이 상대하는 경우 첫인상에서(=다소 작은 정보로도) 그 사람의 본질에 맞게 접근할 수 있는 '확률'이 올라간다는 것은 당연히 동의합니다. 특히 이야기를 나눠보면 어떤 사람인지 대개 잘 드러나긴 하지요. 하지만 대화 없이 '외모만' 보고 때려맞추는 거는 아무리 빅데이터가 쌓여도 틀릴 확률이 꽤 높습니다.
좋은데이
20/09/20 18:46
수정 아이콘
이런 데이터? 때문에 평소에 연락안하다가 어쩌다가 생각나서 연락할때면 꼭 부연설명을 합니다.. 보험,대출,결혼 이런거 아니라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9476 [질문] 캠핑가서 플스 하고 싶어요! [4] 정력왕7138 20/10/19 7138
149475 [질문] 전선을 잘랐는데 복구가능할까요(사진유) [17] Demi7168 20/10/19 7168
149474 [질문] 야구 투수 승수가 의미가 있나요?? [23] 움하하7045 20/10/19 7045
149473 [삭제예정] 친구가 본인집 전세를 전세대출받아달라네요.. [38] 삭제됨8003 20/10/19 8003
149472 [질문] 만화 제목 질문입니다. [3] 모찌피치모찌피치5449 20/10/19 5449
149470 [질문] [아이즈원] Twelve 앨범 구입문의 [2] 청소좀하지5352 20/10/19 5352
149469 [질문] 넷플릭스 추천해주세요 [24] gkrk8903 20/10/19 8903
149468 [질문] 갤럭시 z플립 lte 구매 충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15] k`6560 20/10/19 6560
149467 [질문] 닌텐도 스위치 구매 관련 질문드립니다 [13] 구아바구아바7099 20/10/19 7099
149466 [질문] 1종 대형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학원추천 및 팁 공유 부탁드립니다 삭제됨5270 20/10/19 5270
149465 [질문] (삭제 예정) 형이 집에서 쫒겨났는데 제가 뭘 해야할까요? [9] 삭제됨7178 20/10/19 7178
149463 [질문] 결혼 100일 기념 이벤트 문의 [15] 4월5065 20/10/19 5065
149462 [질문] 스트레스를 받으면 순간적으로 안 보이고 안 들립니다 [3] 똥꾼5988 20/10/19 5988
149461 [질문] 30대 독감 예방주사는 어디서 얼마를 주고 맞아야하나요? [12] 연필깍이6442 20/10/19 6442
149460 [질문] 인천에 족구할만한 장소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2] qwertyy4840 20/10/19 4840
149459 [질문] 아파트 매매시 잔금치는날 이사를 가는건가요? [23] 된장찌개13805 20/10/19 13805
149458 [질문] 주위에 수염이 거의 안나는 남자가 있나요?? [18] 하늘운동23332 20/10/19 23332
149457 [질문] 강남 일대 소개팅 장소 문의 [5] allin136288 20/10/19 6288
149456 [질문] 런닝할 때 핸드폰 어떻게 하나요? [14] 호아킨12699 20/10/19 12699
149455 [질문] 입주청소비용 관련질문이있습니다. [13] 코봉이6375 20/10/19 6375
149454 [질문] 오늘 G2 2경기에 나온 메자이랑 메자이전 반지스택 질문 [3] 피쟐러7420 20/10/18 7420
149453 [질문] 계절당 옷 몇 벌씩 갖고 계신가요? [17] CoMbI COLa8046 20/10/18 8046
149452 [질문] 국내에서 가장 큰 롤 커뮤니티가 어디인가요? [7] 레너블7080 20/10/18 708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