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주전에 가압류 관련된 질문을 계속 올렸었는데, 답변 주신분들 다시한번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가구주택에 살고 있는데 가압류가 걸렸고, 집주인과 통화를 했는데 9월 중순쯤 가압류가 등기부등본에서 말소될 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부동산에 집을 내놓은 상태입니다. (계약만료가 10월초입니다.) 그리고 오늘 집주인에게 계약만료일까지 전세금을 반환해 달라는 내용증명을 보냈는데요.

전화가 오더니 엄청나게 욕을 하더군요... 그리고 내용증명을 보내면 뭐 3개월 이후 전세금을 반환해줘도 된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일단 전반적인 상황은 이렇구요. 질문은...

1. 집을 보러다니고 있긴한데, 좋은집이 보이긴 합니다. 그런데 아직 다음 세입자가 들어오기전이라서 기다렸다가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괜찮은집이라면 가계약이라도 하는게 좋을까요..

2. 그리고 다음세입자가 들어오지 않아서 전세금을 제대로 받지 못한다면 제가 할 수 있는건 지급명령이나 전세금반환청구소송 정도 될까요?

요새 집때문에 너무 골머리가 아프네요... 다시한번 제 질문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