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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02 09:05:23
Name 롯토
Subject [질문] 한달전부터 엄지발가락이 저릿하네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약한달전부터 왼쪽엄지발가락이 저릿

하더니 지금은 가만히 있어도 저리고 살짝 따끔하네요

특히 샤워할때 샤워기에서 떨어지는 물이 엄지칠때마다

상당히 불쾌할 정도로 찌릿거리고 따끔거리는게 점점

심해집니다...이거 혹시 통..풍인가요?

맥주마시는 낙으로 헬스하는데ㅠ

술마시는거 좋아합니다(소맥 캔맥주) 나이는 서른중반이구요

이거 혹시  뭘가요 병원가야할거같은데 어디로 가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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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즈네
20/09/02 09:19
수정 아이콘
보통 엄지발가락 관절부터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니 통풍 가능성은 꽤 높다고 보입니다.
병원은 주변에 통풍 전문 병원이나 류머티스 내과 있으면 거기 가시고 없으면 일반내과나 정형외과에서 봐주기도 하더라구요.
20/09/02 09:48
수정 아이콘
통풍이신것 같네요. 일단 처음에는 가까운 동내병원(정형외과, 내과 등) 가셔서 처방받아보세요.
1차 치료 후 재발이 되느냐 마느냐가 중요합니다. 단기간 내에 재발하면 만성이 될 가능성이 있고 평생 요산약을 먹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아린어린이
20/09/02 10:02
수정 아이콘
일단 동네 의원가서 증상을 설명하고 진통 소염제 처방 받아서 드시면 됩니다. 통증이 심하면 주사도 맞을수 있구요.

그 다음이 중요한데 (1년동안 종교가 있다면 믿는 분한테, 없으면 비싼 생수 떠다 놓고 밤마다 기도 드리면서)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 (맥주, 소고기, 튀김 기타 등등)을 피하시면서 체중 감량 등을 하시고 6개월에서 1년간 재발이 없으면
행운이라고 생각하시고 즐겁게 살면 되시고,
재발을 하게 되면,
혈액검사 하시고 초음파 검사도 한번 하시고 통풍으로 진단되면 평생 약 드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랜슬롯
20/09/02 10:12
수정 아이콘
통풍일 가능성이 한 90% 이상.. 되실겁니다. 술좋아하시는거면 특히. 엄지발가락 구체적으로 말하면 아마 바깥쪽이 아프신거.. 이실텐데,

일단 통풍으로 진단되시면 약을 드셔야합니다. 체중도 당연히 빼시는게 좋구요. 전 체질적으로 요산 높은 사람인데 이런 저라도 체중이 빠지면 요산 수치는 낮아집니다. 기본적으로 퓨린이 적게 들어간 음식들 위주로 먹어야한다고 하는데, 특히 붉은 고기류 는 안먹는게 좋고.... 근데 이렇게 따지면 솔직히 먹을게 없어서 그냥 자제하신다는 느낌 + 살을 마른정도로 뺀다는 느낌으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요산이란게, 가족력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삐쩍 마른 사람도 요산이 높은 경우도 있지만, 만약에 본인이 좀 과체중에 가깝다 라고 생각되시면, 살 빼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어찌됬건 일단 병원으로! 가보시길. 피검사 한번 받고 요산수치 체크해보시고 ,요산수치가 사실 정상이나 약간 높은 수준이더라도 통풍이 나타나나는 사람들 또한 있으니, 검사 한번 받아보세요
20/09/02 10:21
수정 아이콘
헐....일단 쉰날 정형외과 가보겠습니다
20/09/02 10:43
수정 아이콘
제목을 보는순간.... 거이 확신했습니다.

발작이 일어나기전에 빨리 가세요. 쉰날이 아니라... 빨리...
20/09/02 10:49
수정 아이콘
그정돈가요ㅡ.ㅡ
거짓말쟁이
20/09/02 11:06
수정 아이콘
쌓이면 엄청 아파서... 그리고 통풍이 요로결석도 만드는데 이게 칼로 내장을 찢어내는 통증이라서...
20/09/02 11:08
수정 아이콘
헐...것땜시 물많이 마시려고하는데 가서 물한잔하겟습니다
구렌나루
20/09/02 11:25
수정 아이콘
가능성이 매우 높네요.. 운동 후 음주가 체내 수분 낮춰서 더 안좋다고 하던데 왠지 자주 그러셨을듯.
20/09/02 11:27
수정 아이콘
귀..귀신이시네요...
강미나
20/09/02 12:35
수정 아이콘
술끊고 운동이랑 체중 줄이면 증상은 거의 관리됩니다.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감전주의
20/09/02 14:01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증상이 있었는데
매일 마시던 맥주 끊으니까 얼마 안 지나서 괜찮아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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