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08/09 10:50:30
Name 삭제됨
Subject [삭제예정] 이런 상황에서 최선의 행동은 무엇일까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orschach
20/08/09 11:12
수정 아이콘
음... 동생분이 어느정도로 까지 말씀하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적어주신 내용만으로 봤을 때, 부모님께 뭘 더 받고 안 받고 이야기를 왜 하시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동거 허락 자체만으로도 화낼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내용으로 추정해보건데 목사님 집안이고 하다면 여동생분이 동거 하고싶다고 했을 땐 그냥 반대도 아니고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일' 정도로 까지 말씀하셨을 가능성이 큰데 이번엔 그냥 흔쾌히 허락을 했으니까요. 반대에 부딪혔던 당시에 생각보다 상처가 컸을 수도 있는거고요. 그냥 단순히 애정 문제가 아닐거라는 말씀입니다.

좀 주제넘은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만, '굳이' 로 시작되는 네 문장의 문단을 보면 동생이 왜 저렇게까지 화를 내는지 별로 이해하고싶어하시진 않는 느낌입니다. 이미 단순히 '질투심'으로 치부하고 있으시잖아요.

동생도 해당 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시는 오빠분에게까지 같이 쏘아붙이듯 말 한 부분은 조금 아쉽긴 한데 여자친구분 까지 함꼐 계신 자리에서 그런 정도 아니면 그건 이해 될 부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라면 동생한테 따로 예전에 그랬던 적 있었는지 몰랐었다고, 이번에 이런 상황이 다시 상처가 됐다면 미안하다고 말 할 것 같네요. 부모님의 찬반 과정에 똥꾼님의 의사가 들어간적이 없으니 이 정도만 해도 일단 동생/오빠 사이의 관계는 큰 문제가 없어질테고, 부모님과 동생 사이의 문제는 부모님께서 (진실된) 미안했다는 말 정도가 필요할 것 같긴 한데 이 부분은 오빠분께서 부모님께 그랬으면 좋겠다는 의사전달을 넌지시 하는 정도 이외에는 딱히 떠오르는게 없네요.
20/08/09 11:15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리플을 보니 글을 쓰면서 느낀 건데 역시 제 중심적으로 생각하고 있었군요.
저라도 제 의사에 반해서 단칼에 부정당했다면 상처가 컸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부분대로 일단 동생과의 관계라도 좋게 만들어야겠습니다.
꿀꿀꾸잉
20/08/09 11:14
수정 아이콘
절대로 동생에겐 "너가 더 받은게 있는데.." 라고 말하지 마세요.
20/08/09 11:15
수정 아이콘
네, 그건 저도 동감합니다. 받고 주고 이런 건 절대로 입 밖으로 꺼내지 않기로 다짐하였습니다.
관지림
20/08/09 11:21
수정 아이콘
뭐 정확한 가족사야 모르겠지만
이건 그냥 남여 문제 같은대요..
아무래도 딸가진 부모마음
아들가진 부모마음 다르듯이
부모님도 그런경우 같습니다..
동생분이랑 같이 부모님이 너무 하셨네
하면서 위로해주새요
20/08/09 11:34
수정 아이콘
네, 부모님에게 여쭤본 바로는 그렇더라고요. 조심하겠습니다
브라이언
20/08/09 11:27
수정 아이콘
동생 입장이 되서, 같은편이 되어주시길...
20/08/09 11:34
수정 아이콘
의견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7658 [삭제예정] [나눔, 부산] 좋은 건 아니지만, 스마트 밴드 필요하시면... [3] 약쟁이5309 20/08/17 5309
147656 [삭제예정] -------------------------------------- [8] 삭제됨6698 20/08/17 6698
147626 [삭제예정] 코로나때문에 스터디카페 환불... 진상일까요? [11] 푸끆이11502 20/08/16 11502
147597 [삭제예정] . [4] 삭제됨5421 20/08/15 5421
147584 [삭제예정] ........................................................................................................................ [16] 삭제됨6857 20/08/15 6857
147568 [삭제예정] 계단 위 전등교체 질문입니다 [2] 삭제됨4840 20/08/14 4840
147515 [삭제예정] 아버지가가 주식에 관심을 자꾸 갖으시는데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을까요? [37] 훈타8132 20/08/12 8132
147504 [삭제예정] 부모님께서 돌아가시면 휴대폰은 보통 어떻게 정리하시나요? [5] 삭제됨7085 20/08/12 7085
147503 [삭제예정] 이래저래 좀 꼬여있는 법적(?)+가족 문제 상담좀 부탁드리겠습니다. [7] 삭제됨6103 20/08/12 6103
147485 [삭제예정] 서울 데이트코스 추천 부탁드립니다 [5] 걷자집앞이야5607 20/08/11 5607
147411 [삭제예정] 프로그래머로 투잡이 가능할까요? [20] grrrill10233 20/08/09 10233
147409 [삭제예정] 교통사고 문의 [2] 이혜리4537 20/08/09 4537
147408 [삭제예정] 이런 상황에서 최선의 행동은 무엇일까요? [8] 삭제됨5324 20/08/09 5324
147338 [삭제예정] 차량 구매 질문 드립니다. [40] 삭제됨6051 20/08/06 6051
147326 [삭제예정] 네이버 블로그를 임대해달라는 이런 연락들은 어떤건가요? [5] 바카스6529 20/08/06 6529
147290 [삭제예정] 무리해가면서 집을 사려고 하는데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43] 삭제됨6172 20/08/05 6172
147243 [삭제예정] 돈 벌게 도와주는 코칭? [24] Nexus76309 20/08/03 6309
147225 [삭제예정] 애플워치 질문 [12] 삭제됨6595 20/08/02 6595
147197 [삭제예정] 최신폰출시직후 가장 싸게 사는 법 [11] 불닭카스테라6164 20/08/01 6164
147105 [삭제예정] 경매가격 좀 같이 찍어주실 수 있을까요? [24] 솔지5294 20/07/29 5294
147102 [삭제예정] /. [11] 삭제됨4154 20/07/29 4154
147096 [삭제예정] (19)옴에 걸린 것 같은데 육안으로 확인할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11] 삭제됨7346 20/07/29 7346
147054 [삭제예정] 인생선배분들께 질문드립니다.. [10] 삭제됨5369 20/07/28 536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