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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11 12:18:02
Name 콜라제로
Subject [질문] 평정심을 유지하는건 타고나는 영역일까요?
살다보면 당황하는일이 종종 있죠. 게임할때도 마찬가지고.. 그런데 담이 작은건지 이런 상황이 올때마다 화들짝해서 판단력이 흐트러지는게 스트레스입니다.

평정심을 유지하는 트레이닝이 있다면 찾아서 해보고 싶을지경인데 게임같은거야 반복된 연습으로 의외의 상황자체를 미리 경험해보면 된다지만 일상에서는 적용이 어려운 방법이겠죠..

어디서 명상이라도 해야할지 크크 혹시 좋은 방법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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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 13:46
수정 아이콘
넵. 타고나야 합니다. 성격은 유전적인 요소가 큽니다.
바부야마
20/07/11 16:09
수정 아이콘
'모든일은 있을 수 있다. 특별히 중요한건 없다.'라는 마음가짐으로 한발짝 물러서서 바라보고 생각하는 훈련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Horde is nothing
20/07/11 16:24
수정 아이콘
호르몬에 영향을 받기때문에 유전적 요인으로 차이가 있을수 밖에 없지만
훈련으로 달라지는 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하시는대로 명상의 방법중에 호흡에 집중하고 다른 생각이 떠올라도 그생각에 추가적인 반응을 하지않고
다시 호흡에 집중하는 훈련이거든요
StayAway
20/07/11 22:07
수정 아이콘
주식하면서 느끼느건데.. 잘 안됩니다..경험이 쌓이면 좀 나아지기는 한데 그래도 잘 안되더군요..
F.Nietzsche
20/07/11 23:05
수정 아이콘
이상한 상황에서 평정을 유지하기는 어렵죠. 얼마나 빠르게 회복가능하냐가 중요합니다
20/07/12 04:11
수정 아이콘
선천적이지 않습니다. 경험이 쌓여도 바뀌고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서도 바뀝니다. (경험자)
특히 한 두번 큰일 해보면 당황하는 일이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라기보다 둔감해진다고 해야할수도 있겠네요)
20/07/12 06:53
수정 아이콘
제가 이런 부분에서는 좀 타고났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도 그렇습니다. 그냥 운빨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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