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05/29 23:49:08
Name 블루데이
Subject [질문] 발톱무좀이요 (수정됨)
발톱이 두꺼워져서(1년정도됐네요) 피부과 갔더니 무좀이라고 하네요...
근데 그냥 눈으로 쓱 보고 간에 별 문제없죠 하더니 3개월 약먹고 9개월 쉬고 다시 약먹고 하자고..
처방전에 보니 라모난정 이란 약이 써있는데 무좀약이 간에 엄청 무리간다고 알고 있어서 병원 밑 약국가서 약사님께 여쭤봤어요.
그랬더니 요즘은 간에  무리가는 약 안 나온다고 하시는데 죄송하지만 믿음이 안 가더라구요.
차라리 간에 무리는 좀 가지만 케바케라고 했으면 믿음이 더 갔을수도..
검색해보니 처방내리기전에 간검사한다고도 하고 환자에 맞게 처방내리는거라고 하는데 전 그냥 눈으로 보고 간괜찮냐 물어만 보고 내린 처방이라 뭔가 그래서.. 게다가 반년전쯤 같은 증상으로 갔을땐 아무 문제없다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셨어서 더 믿음이 안 가녜요. 저는 개뿔 아는 것도 없으면서 의사님도 약사님도 신뢰가 안 가는 요상한 심리상태라서요. 다른 병원도 한 번 가봐야할까요? 다른 병원 가면 검사도 하고 약처방도 다르게 할까요? 다른 피부과 가려면 멀리 나가야합니다ㅜㅜ
제가 간이 현재 안 좋은 편은 아닌데 술을 매일 먹던 사람이라 좀 걱정이 되네요. (약먹으면 술 끊을겁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本田 仁美
20/05/30 00:02
수정 아이콘
해당 의사님 못믿으시면 다른 병원 가는 수밖에 없긴하죠.
This-Plus
20/05/30 00:12
수정 아이콘
병원은 원래 여러곳 가는 겁니다.
20/05/30 00:20
수정 아이콘
다른병원가보셔요. 인터넷보단..
매일매일
20/05/30 00:39
수정 아이콘
크크 의사도 못믿고 약사도 못 믿는데 인터넷에 뭘 바라고 질문을 하신걸까요
홀리워터
20/05/30 01:20
수정 아이콘
11111111
동의합니다
20/05/30 10:06
수정 아이콘
2222222222222222
피쟐러
20/05/30 01:29
수정 아이콘
간에 무리가는거 싫으시면 발톱 뽑아내고 직접 피부에 진균제 바르면 될듯요
마리아 호아키나
20/05/30 02:42
수정 아이콘
약이 싫으면 좀 비싸지만 레이저치료죠.
블루데이
20/05/30 07:12
수정 아이콘
사실 마음의 평화를 바랐습니다. 위에도 썼듯이 아무것도 모르면서 아무것도 모르니까 더 걱정되는 그런 심리라서.. 피부과 한곳뿐이고 여러군데 가기 힘들어서 니가 이상한거고 의사약사 다 제대로 한거야 라는 말을 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
CoMbI COLa
20/05/30 08:29
수정 아이콘
간에 무리가 온다는게 걱정이시라고 했는데 내과에서 간수치 검사는 받아 보셨나요? 술을 자주 하시는거 같은데 본인 스스로 간에 문제가 없는 것 같다라는 말부터가 굉장히 위험합니다. 정말로 걱정이시라면 내과 가셔서 피검사 한 번 받아보세요. 확실한 검사 결과를 갖고 가서 상담하시면 자세히 설명해 줄겁니다. 만약 술 끊는게 너무 힘들 것 같으면 그것도 이야기 하세요. 도저히 술을 못 끊겠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요.

그리고 의사/약사는 특별히 문제가 있는게 아니면 당연히 간 상태가 정상인 사람을 기준으로 설명을 합니다. 정상인 사람에게 굳이 간이 안 좋은 사람 예를 갖고 와서 약 먹으면 위험하다고 불안감을 줄 이유가 전혀 없죠. 우리가 흔히 먹는 타이레놀, 아스피린도 약하게나마 간 독성은 있습니다. 그래서 음주 후에 복용하지 말라고 하는거고요. 근데 약국에서 살 때 타이레놀이 위험하다고 말 안 하는 것처럼요.

제 경우 간 수치가 높아서(정상보다 약간 높음, 술/담배 안 하고 유전) 의사에게 말했더니 수치가 심각한건 아니니 저에게 일단 약을 먹어보고 주기적으로 피검사를 받아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보거나 아니면 바르는 약을 사용하던가 라고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피검사가 귀찮아서 바르는 약으로 한다고 했습니다. 덕분에 아직도 완치는 요원합니다...;;
피지알그만해
20/05/30 16:57
수정 아이콘
의학지식 전무하지만 매일 술 드시는것보다는 간에 약간 무리가더라도 무좀약 드시는게 건강에 더 좋지 않을까요
20/05/30 17:26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 근 1년째 약먹고 치료중입니다 저약이 무슨약인지는 모르겠지만(저같은경우 약 이름이 달라서...) 3개월먹고 9개월쉬는거는 무슨 소린지 잘 모르겠네요 인터넷도 그렇고 의사분도 그렇고 제가알기론 나을때까지 꾸준히 1년이상 장복하는 걸로 아는데... 아 제 약은 일주일에 한번 먹는 항진균제입니다
20/05/30 17:26
수정 아이콘
이거 간부담 많이 가서 술 안먹는걱 정답이긴 합니다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댓글잠금 [질문]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99976
공지 [질문] [삭제예정] 카테고리가 생겼습니다. [9] 유스티스 18/05/08 120825
공지 [질문]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38] OrBef 16/05/03 168609
공지 [질문] 19금 질문은 되도록 자제해주십시오 [8] OrBef 15/10/28 202908
공지 [질문] 통합 공지사항 + 질문 게시판 이용에 관하여. [22] 항즐이 08/07/22 252709
176062 [질문] 공항 리무진버스 및 체크인 여유 시간 질문입니다 회전목마96 24/05/03 96
176061 [질문] 라데온 rx7600 이 가격이면 메리트 있을까요?? [4] 길갈350 24/05/03 350
176060 [질문] 일본 도쿄 숙소 문의 드립니다 시즌2 (에어비앤비 기준) [6] 니플475 24/05/03 475
176059 [질문] 고령자 섭취하기 쉬운 마그네슘 추천 부탁드립니다. [11] 다이애나788 24/05/03 788
176058 [질문] 주식계에 비트코인(?)은 무엇인가요? [8] 라리1578 24/05/03 1578
176057 [질문] 노트북 추천부탁드립니다. [7] 교자만두908 24/05/03 908
176056 [질문] 부모님이 쓰실 태블릿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7] reionel773 24/05/03 773
176055 [질문] 나이키 아디다스 믹스매치하면 이상한가요? [16] 언니네 이발관981 24/05/03 981
176054 [질문] 9월 해외여행지 추천 받습니다! (도쿄 vs 오키나와 vs 홍콩) 로피탈382 24/05/03 382
176053 [질문] 거제 외도 주변관광 [2] 어...280 24/05/03 280
176052 [질문] 백화점 가전매장 다량구매 질문 있습니다. [7] 스토리북611 24/05/03 611
176051 [질문] [게임][블루 아카이브] 캐릭뽑기에서 이렇게 나왔는데, 진행해도 될까요? [6] 카페알파798 24/05/03 798
176050 [질문] 환갑 부모님과 여행지 선택 도움 부탁드립니다. 다낭vs그외 [15] 김보노1755 24/05/02 1755
176049 [질문] 하이브가 언론 플레이를 할 이유가 있었을까요? [18] 니체2307 24/05/02 2307
176048 [질문] 일본 도쿄 숙소 문의 드립니다. (구글맵 기준) [10] 니플2062 24/05/02 2062
176047 [질문] 종합소득세 계산? 관련 질문입니다 [8] 달달한고양이1885 24/05/02 1885
176046 [질문] [스1] 프로씬 '최다승'의 빌드는 뭘까요? [13] v.Serum2192 24/05/02 2192
176045 [질문] 랜덤 뽑기 확률을 여쭤봅니다. [5] brpfebjfi1126 24/05/02 112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