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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9 20:42
몽골사람들이 시력이 좋은게 막힌곳 없이 탁트인 초원의 먼곳을 봐서라는 썰이 있지요.
별빛은 아시다시피 너무 약해서 망막과 홍채에 무리를 줄 정도가 아니구요
20/04/19 20:45
가로등은 보통 보름달 밝기정도 됩니다.
보름달은 -12등급정도. 가장밝은별인 시리우스가 -1.4등급 대략 9500배차이. 그런데 보름달정도(상현과 보름달 사이정도)가 낮에 구름 정도 밝기로 보입니다. 그것보다 9500배 어두운게 가장밝은 시리우스고 보통 그보다 어둡습니다.(많이)
20/04/19 21:41
감사합니다. 시력이 나빠질지가 광량에 따라 결정된다면, 밤에 가로등을 보는것과 같은정도의 유해함이 밤에 달을 보는것, 낮에 구름을 보는것에도 있다고 생각해도 되는건가요?
20/04/19 22:01
거기는 제 앎의 범위가 아니라.... 헌데 연속성으로 보았을때 가로등이나 불빛은 별보다는 많겠죠? 별을 그토록 뚫어져라 보진 않죠. 고개 아픕니다..
20/04/20 01:37
단순 광량뿐 아니라 눈상태랑, 빛 상태에 따라 다를거 같아요.
안 좋은 선글라스 끼면 시력에 상당히 안좋다고들 하죠. 동공은 확장되는데 자외선은 차단이 안되서.. 자세한건 모르지만.. 광량, 눈상태(동공크기같이 빛을 받아들이는 상태) 랑 자외선 함유량? 같은 빛 종류에따라 달라질거 같습니다. 별빛 정도면 시신경에 안좋을 빛은 아닐것 같습니다.
20/04/19 22:41
별이 생각보다 그리 밝지않아요. 별이 잘 보인다는건 주변에 조명 비스무리한게 거의 없을 때나 그렇다는걸 상기한다면...
별이 빛이 나니까 우리눈에 보이는거긴 하지만, 별이 눈에 비추는 광량이란건 해질 무렵에 꺼내놓은 흰 종이조각보다 작을 겁니다.
20/04/20 12:51
눈이 왜 나빠지는지가 과학적으로 명확히 규명이 안 된 상태여서 이런저런 설들이 효과는 있을지언정 설득력은 떨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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