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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5 22:42
살이 찌고 당뇨에 걸립니다. 죽을수도 있습니다.
좀 오바하면 현대인의 만병의 근원 느낌입니다. 제로는 당이 안들어가서 훨씬 안전합니다.
20/04/15 22:42
제가 자취하면서 콜라 달고살면서 살이 3kg정도 쪘는데 이후에 제로콜라로 갈아타면서 원복했습니다
이젠 그냥 콜라랑 제로콜라 맛으로 비교해도 제로콜라가 더 맛있네요
20/04/15 22:46
당뇨병의 주범 중 하나가 시중에서 파는 음료입니다. 윗분 말씀처럼 20대에도 정말 흔하게 걸리는 병이고요.
사실 극단적으로 말하면 물과 제로칼로리 류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음료, 심지어 우유같은 음료에도 상당한 양의 당이 들어갑니다. 처음엔 좀 어려우시더라도 제로콜라로 바꿔보세요. 적응되면 선택권이 있어도 제로콜라만 마시게 되더라구요.
20/04/15 22:53
제로콜라 애호가로써 말씀드리면 예전에는 제로콜라 당도가 더 떨어지고 씁쓸한 맛이 났는데(아스파탐 시절) 원료 바뀌고 나서 오히려 일반 콜라보다 더 달아졌어요...지금 저는 칼로리도 칼로린데 굳이 일반 콜라를 마셔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합니다 크크
20/04/15 23:06
저는 그냥 콜라는 끈적거리는 텁텁함이 있는데
제로콜라는 끝맛이 더 깔금해서 좋아합니다 굳이 일반 콜라를 마셔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합니다(2)
20/04/16 11:02
제 개인적으로는 콜라랑 제로 콜라 맛 차이보다, 사이다랑 나랑드 사이다 맛 차이가 적더라고요. 그냥 사이다랑 흡사합니다.
근데 저는 사이다보다 콜라를 좋아해서, 제로 콜라를 먹거나 제로 콜라가 나랑드 사이다보다 두 배 가량 비싸, 나랑드 사이다 먹을 때는 깔라만시액을 타서 먹는데 맛있고 좋습니다.
20/04/15 23:14
음 저도 하루에 콜라 2리터 정도 마시고 그랬었는데요. 제로콜라로 바꾸니 살이 아주 조금 빠지긴 했습니다. 처음엔 맛이 이상했는데 먹다보니 이젠 그냥 콜라가 너무 달고 텁텁해서 못 마시겠더라구요
20/04/16 09:01
저도 그랬어요. 물대신 콜라 마셨었죠. 저 때문에 와이프도 콜라 먹었어요 작년까지는..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꾹 참고 탄산수 마셨습니다. 물론 현재는 탄산수 없이는 못살구요. 속는셈치고 쿠팡이나 이런곳에서(씨그램 x) 20pet짜리나 캔으로 된거 사서 드셔보세요.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꼭 바꿔타시길..
20/04/18 07:45
https://pgr21.net/qna/133269?page=2&divpage=63&ss=on&sc=on&keyword=%EC%BD%9C%EB%9D%BC
제가 불과 반년 전에 콜라 너무 많이 먹는다고, 대체음료 추천요청글 올리면서 본문에 '제로콜라는 콜라가 아냐'라는 말을 썼는데요 제로콜라 안 좋아하는데 많은 분들이 제로콜라를 추천해주셔서 눈딱감고 쿠팡에서 시켜먹어봤거든요 지금은 콜라 특유의 입텁텁함 때문에 제로콜라가 더 좋습니다. 입맛은 바뀌어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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