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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04/09 17:04:27
Name 박수갈채
Subject [질문] 학창시절 억울하게/과하게 혼난 경험 있으신가요?

저는 초등학교 때 한 친구가 방구탄을 교무실에서 터뜨렸는데 연대 책임으로 반 전체가 의자 들고 1교시부터 4교시까지 서 있게 한 적 있었어요. 또, 크리스찬이 아니라고 방과후에 비슷한 처지인 친구들이랑 남겨져서 전도수업 받았던 경험이 있네요. 핑계는 그냥 보충수업인데 내용은 성경 구절 읽기였어요.

제가 직접 겪은 건 아니지만 학생회장 선거 때 다른 반 학생을 뽑았다고 혼내던 담임 교사, 지나갈 때 교실 문을 기분 나쁘게 닫았다고 학생 머리를 신발장에 넣고 때리던 도덕 교사를 본 적이 있네요.

여러분들은 어떤 경험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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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20/04/09 17:08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 때 앉았다 일어났다 아침부터 점심 시간대 까지 계속해서 수천 번 한 적이 있습니다. 요령 피울 줄 몰라서 죽기 살기로 했는데 진짜 체력 약했다면 죽어도 안 이상했을 듯 -_-
반니스텔루이
20/04/09 17:10
수정 아이콘
중학교 처음 들어갔을때 칭찬 받으려고 친구들이랑 같이 음악실 대걸레로 청소했었는데 한 선생이 그걸 보고 칭찬하다가 갑자기 물바다가 된 음악실을 보고 겁나 혼냈던 기억이
페로몬아돌
20/04/09 17:12
수정 아이콘
저는 초3때 아침 자습 중에 난데없이 자습 안했다고 끌려가서 옆에 특수반에 일주일 있었죠. 나중에 부모님에게 이야기하니 촌지 안줘서 그런가 아닌가 하면서 아직도 미안해 하십니다.
와룡 선생
20/04/09 17:22
수정 아이콘
초2때 제가 반장이었는데, 중간놀이시간에 애들이 운동장에서 놀다가 수업시간이 됐는데도 안들어왔어요. 반장이랍시고 담임이 들어오기 전에 운동장에 가서 애들 데리고 들어왔죠. 담임이 와 있더군요. 근데 당시 담임 체벌 시그니쳐 무브가 뺨 때리기(...) “선생님 제가 애들 데려...” 하는 순간 뺨에 스파크가 크크. 다른 애들도 다 맞긴 했는데 제가 일빠로 쳐맞았네요. 아직도 정말 생생하게 기억나는 장면입니다.
srwmania
20/04/09 17: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충 지금 나이 30대 중반만 넘어도 요즘은 상상할 수 없는 경우가 천지죠;;
야구방망이나 뺨은 꽤 많이 맞아봤네요. 심지어 제가 직접과실 있는 경우가 없고 그냥 반전체로 맞았던거라...
제일 어이없었던 건 반 전체가 사미인곡 암기 못했다고 단체로 맞았던 거? (...)
마이스타일
20/04/09 17:29
수정 아이콘
88년생이고 딱히 억울하거나 과하게 혼난 적은 없는거 같네요
옆 고등학교랑 친선 축구경기에서 자책골로 지고 축구 감독한테 겁나 깨진적은 있는데 학교 대표로 나가서 한 살 어린애들한테
졌던거라서 과하다거나 그렇게 생각들진 않았네요 크크
테스트2
20/04/09 17:34
수정 아이콘
음? 댓글다신분들 초등학교 맞으신가요?
국민학교를 쓰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삼촌이 교련시간은 항상 연대책임이라고 하시네요
神鵰俠侶_楊過
20/04/09 17:35
수정 아이콘
국민학교 6학년때 선생님이 원하던 친구가 반장이 안 되고 제가 반장이 됐다는 이유로 맞아봤습니다;;;
남자반장부반장, 여자반장부반장이 다 같이 맞았어요.
저랑 남자 부반장이 맞은 것도 물론 어처구니 없지만 여자애들은 진짜 무슨 죄;;;;
20/04/09 17:59
수정 아이콘
음 졸지말라그랬는데 졸다가 교단으로 나가서 뺨을 30대정도 맞은적이 있습니다. 졸다가 맞아서 더 아프고 어이없던 기억이네요
신류진
20/04/09 17:59
수정 아이콘
중학교 2학년때 반장이었는데, 수업 인사를 맘에 안들게 했다고 뺨을 30분동안 쳐맞은적 있네요...

여자 선생님이었는데.... 그때 고막도 나갔었습니다.
G U C C I
20/04/09 18:09
수정 아이콘
고2때 머리에 젤 바르고 등교하다 학주한테 뙇..
엎드리라더니 뒷머리를 구둣발로 밟고 문대더군요

앞머리는 안망가져서 만족했습니다
루트에리노
20/04/09 18:09
수정 아이콘
반찬 뺏어먹는 놈 쫓아가다가 반찬 뺏으러 돌아다닌다고 불려가서 혼났어요 ㅡㅡ
40년모솔탈출
20/04/09 18:20
수정 아이콘
중학교때 옆반 선생이 들어와서 XX 업냐? 고 물어볼때 XX 없습니다 했더니 니가 뭔대 대답하냐면서 때린적 있습니다.
아웅이
20/04/09 19:06
수정 아이콘
방학숙제로 일기 30일치 써갔는데 번호 안붙였다고
학우 20명정도 발맞춰서 운동장 26바퀴 돌렸습니다.
샤를마뉴
20/04/09 19:49
수정 아이콘
학교앞에서 전단지 받았는데 신발 갈아신으려고 잠깐 내려논걸 버렸다고 학생주임이 싸대기 갈겼죠.
김티모
20/04/09 21:19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 2학년때 학교 앞 건널목에서 인사 안했다고 1교시부터 4교시까지 칠판 옆에 세워놓고 수업중에 제 가까이 올때마다 싸대기 맞은적 있습니다.
알라딘
20/04/10 23:33
수정 아이콘
워낙 맞는건 많이 맞아서 감흥도 없네요. 고2때 체육때 다같이 모여서 웃었다가 남학생 전원 엎드려뻗쳐서 야구빠따로 후들겨맞았죠
이라세오날
20/04/13 08:21
수정 아이콘
고1 들어가서 중간고사 후 모의고사 치는데 중간고사 42/48등 하고 모의고사 2/48등 하니까 방송실 끌려가서 접이식 철제의자로 진짜 개같이 맞았습니다.

나중에 이후 모의고사 치르면서 원래 그렇게 나온다는 걸 알고부터는 아무 일 없었는데 글 쓰다가 또 억울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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