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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03/25 10:33:27
Name 삭제됨
Subject [삭제예정] 연애 관련.. 조언 부탁드립니다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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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3/25 10:41
수정 아이콘
일단 미루는건 아닌거 같네요. 미뤘을때 다음 약속이 원할하게 잡히지 않을지도 모르고,
미뤘을때 비호감 수치 >> 1~2주 관리효과
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열흘정도만이라도 저녁에 안먹고 관리해서 얼굴선만 잡고 약속은 원래대로 나가는게...
차라리 옷차림에 좀 신경쓰는게 훨씬 낫습니다.
그리고 살이 찐 모습에 실망한다면 사실 어떤 이유로도 잘될 확률이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해봐서 아는데 10키로 정도 찌고 빠지는건 크게 의미 없습니다 20키로면 몰라도 크크...
쌀로별
20/03/25 10:45
수정 아이콘
네 사실 살쪘다고 안 될일이면... 애초에 안 되는 거였겠죠 크..
생각을 많이 해서 그런가 참 여러 생각하게 되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20/03/25 10:46
수정 아이콘
용기를 드리자면 남자 평균 체형으로 쳤을때 10년이 지났는데 10키로 찐거면 관리 잘하신 겁니다...
껀후이
20/03/25 10:43
수정 아이콘
간단히 얘기해서 상대방 B라는 분과 잘될지 안될지 모르나 잘될수도 있다는 기대감은 있으신거네요
저라면 1번 하겠습니다
남자는 자신감이죠 외모에서 오는 자신감도 무시 못하고요
빡세게 굶고 운동해서 일정 부분 다이어트 하신후 멋지게 나가서 하루 즐겁게 시간 보내다 오세요 멀리까지 가는건데
하루 시간 보내다 보면 답이 나오겠죠 이 관계가 go일지 stop일지
화이팅입니다! 전 저런 시도할 분조차 없어서 힘든 봄이네요....흐흑
쌀로별
20/03/25 10:53
수정 아이콘
일단 저도 8,9년 전에 봤고, 그때도 친분이 있지는 않았어서, 사실 상대에 대해 잘 모릅니다; 그런데 이번에 얘기를 좀 나눠보니 그냥 궁금하더라구요. 어떤 친구일지. 사실 그래서 마음이 동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오랫동안 이런 일이 없었는데 정말 뜬금없이 생긴 일이네요..참 신기하다 해야할지..
서쪽으로가자
20/03/25 10:48
수정 아이콘
그냥 옛날 친구 가볍게(?) 만난다는 마음으로 만나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무언가 기대를 한다기 보다는 (하지만 이미 기대가..?)
작성자분께서 너무 앞서간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전 초등학교때 썸있던-_- 친구, 대학원때-_- 다시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 지역이 다름 + 여자친구있었음으로 안만났습니다.
의외로 그 친구가 적극적으로 만나자고 했었는데 결국 못 만났는데, 그냥 가볍게 옛날 친구 만나듯이 만났으면 어땠을까하는 후회가 살짝 있어요.
쌀로별
20/03/25 10:55
수정 아이콘
아 넵. 일단 궁금해서 만나서 얘기 나눠보려는 게 목적입니다 흐 잘 통하면 좋고, 아님 뭐 그것대로 나쁘진 않을 거 같네요.
말씀하신 경험, 저도 여럿 있습니다 ㅠ 힘 좀 빼야겠어요.. 감사합니다!
20/03/25 10:50
수정 아이콘
살 이유로 미루는 순간 남아있던 환상도 날아가겠어요
아웅이
20/03/25 10:53
수정 아이콘
그대로 보시는게 어떨까요
일주일로 극적인 변화가 생기기 힘들 뿐더러 보지 않고 연락하는 상황에서 17일 후면 꽤 긴 시간같네요
20/03/25 10:59
수정 아이콘
222222
20/03/25 11:01
수정 아이콘
일단 미루면 마이너스 수치 적립이죠.
좋아했었다. 라고 말하는 건 아직도 호감있다..
관심없으면 그렇게 흘릴 것도 없고, 애초에 연락도 안옵니다..
Jeanette Voerman
20/03/25 11:03
수정 아이콘
무조건 콩번
차기백수
20/03/25 11:12
수정 아이콘
그냥 한번 만나보는게 최선
배고픈유학생
20/03/25 11:14
수정 아이콘
상대가 예전에 좋아했었다.. .라는 걸 의식한다면 만나서도 괜히 혼자 이상해 할거 같습니다. 상대는 그냥 반가워서 볼 수도 있는거잖아요?
괜히 김치국 드링킹했다가 착각의 늪에 빠져 내상 입을 수 있으니 그냥 옛 친구 만난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보시죠~
머 만나보면 답 나오지 않겠습니까~?
20/03/25 11:17
수정 아이콘
미루면 끝이라고 생각하시는게....윗분들이 말씀 하시는대로 그냥 편하게 보심이~~~
쌀로별
20/03/25 11:20
수정 아이콘
사실 단지 상대방만 보기 위해 내려가는 건 아니고 집안일도 있어서 겸사겸사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좋아했건 말건 예전에 알던 사이 만나서 편하게 얘기한다는 생각으로 만나볼까 합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민머리요정
20/03/25 11:46
수정 아이콘
일단 한번 만나보세요. 약속은 미루는 순간 마이너스 같습니다.
세월이 지났는데, 글쓴님도, 상대도 그때의 모습이 당연히 아닐테니, 그건 충분히 감안하고 서로 보는거겠죠.
부담없이 나가서 한번 보세요 :)
티모대위
20/03/25 11:56
수정 아이콘
불확실한 것 (일주일 지나서 개선될 모습)을 위해서 확실한 것 (원래 약속을 지키는 것)을 잃는건 대체로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오랜만에 보는 사람은 약속을 미루는 순간 이래저래 만남을 이어가기가 어려워져요. 이번에 보시고 마음에 드실경우 다음약속을 어떻게 잡을지를 구상해 두시는게 훨씬 낫겠습니다. 멋진 모습은 그 다음 약속때 보여주세요.
20/03/25 12:03
수정 아이콘
않이... 그냥 일단 의미부여하지 마시고 동성친구 보듯이 한번 보세요 생각이 많아지면 김칫국이 코로 술술 들어갑니다ㅜㅜ 자녀계획이든 차일걱정이든 일단 만나보고나서 하셔유
범퍼카
20/03/25 12:40
수정 아이콘
진짜 너무 앞서나가시는거 같습니다. 별 대화도 없으시고 감정교류도 없으신거 같은데 잠재적 연애상대로 보고계시네요
양념반자르반
20/03/25 12:45
수정 아이콘
네 그냥 일단 나가세요.
쌀로별
20/03/25 12:48
수정 아이콘
일단 김칫국부터 마시지 말고 진정해라. 만나는 건 바로 만나라.
대체로 이렇게 말씀들 해주시네요. 새겨듣겠습니다. 답변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라울리스타
20/03/25 13:02
수정 아이콘
편한게 만나서 편하게 술한잔 하며 편하게 이야기 나누시는게 제일 좋을 거 같아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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